미국 대학 합격 무엇으로 결정 나나? SAT 미국 대학들이 다 요구하는가?
6월 3일(토)에 SAT subject 시험이 치러졌다. 2017년 얼리원서를 내기 전까지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SAT subject 시험이다. 한국은 SAT 시험 제재를 받고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SAT subject를 6월과 11월에만 볼 수 있다. 오늘은 SAT subject 시험에 대한 각 대학의 정책을 알아보고자 한다.
◀Required ◀Strong Recommend ◀Recommend ◀Considered ◀Alternative ◀Not Required 등 6개로 나눠진다. 대학들마다 다르지만 또 대학 내에서도 다른 경우가 있다. 어떤 대학들은 Not required인데 특정 전공을 지원하는 학생들에게는 Required인 경우도 있다. 따라서 각 대학별, 전공별로 일일이 점검을 해야 한다.
다음은 2016-17년도 미국 대학들의 SAT subject에 대한 정책이다. 2017-18년에는 일부 변화가 있을 수도 있다. 따라서 더 자세한 것은 각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해야 한다. 앞서 설명을 했지만 해당 대학 안에서도 전공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아이비리그 대학 안에서도 SAT subject 정책이 다르다.
■ Required 대학: 이 경우에는 반드시 내야한다. 하버드, 브라운, 칼텍, 카네기멜론, 코넬, 하비머드, MIT, 라이스, 터프츠, 웰즐리 등의 대학이 있다.
■ Strong Recommend나 Recommend: 이 역시 제출을 해야 한다. Required보다는 반영율이 낮지만 제출을 해야 한다. 이런 정책을 채택하고 있는 대학으로는 칼튼 칼리지, 다트머스, 데이비슨, 듀크(Strong), 에모리, 조지타운, 라파예트, 노스웨스턴, 플랫, 프린스턴, 스탠포드, UC버클리, UCLA, 유펜,예일, 워싱턴 앤 리 등이다.
■ Considered: Recommend보다는 반영치가 낮다. 안내는 것보다는 내면 점수를 보겠다는 것이다. 꼭 가고 싶은데 SAT subject 점수가 없을 경우에는 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다른 요소가 강하면 SAT subject 점수가 낮아도 가능하다. 이 정책을 쓰는 대학은 다음과 같다. 앰허스트, 뱁슨, 바나드, 베이츠, 보스턴 칼리지, 보스턴 유니버시티, 보도인, 버크넬,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클레어몬트 매캐나, 윌리엄 앤 메리, 컬럼비아, 코네티컷 칼리지, 쿠퍼 유니언, 프랭클린 공대, 조지 워싱턴, 존스홉킨스, 케년, 매켈레스터, 오버린, 옥시덴털, 포모나, 리드, 스크립스, 스미스, 스티븐스 공대,스와츠모어, 유니언, 시카고, 미시간, 노스캐롤라이나 채플힐, 노틀데임, USC, 버지니아, 밴더빌트, 바사, 웨이크 포레스트, 와슈, 웨슬리언
■ Alternative: 이 정책을 쓰는 대학은 꼭 SAT subject를 내지 않아도 다른 요소로 대체할 수 있다. 대학마다 다르지만 1) SAT 2) ACT 3) SAT subject 3개 가운데 하나를 제출하면 되는 경우가 많다. 또 NYU는 1)SAT 2)ACT with writing 3)3 Subject tests 4)3 Apexams 5)IBDP 6) 3 IB higher-level exams(IBDP를 하지 않은 학생)를 선택적으로 요구한다. 이처럼 대학마다 요구 조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 꼭 확인을 해야 한다.
이 정책을 쓰는 대학은 콜비, 콜로라도 칼리지, 해밀턴 칼리지, 미들버리, NYU, 로체스터 대학이다.
■ Not Required: 상당히 많은 대학들이 SAT subject를 요구하지 않는다. 특히 주립대학에 여기에 속한다. 펜스테이트, 텍사스 오스틴, OSU, 시라큐스, 미네소타, 베일러, 퍼듀 등 많은 대학들이 요구하지 않는다.
■ 결론
대학마다 일일이 SAT subject 정책을 확인하기 어려우면 2과목 정도를 봐 두는 것이 안전하다. SAT subject는 AP 시험 보다 쉽다. 따라서 AP 과목 수강이 끝나는 시험에 보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시기적으로 11학년 1학기 중에 봐 두는 것이 대학 입시 전략을 짜는 데 도움이 된다.
미국 대학 합격 무엇으로 결정 나나?
미국 대학 합격 무엇이 좌우할까?
미국 대학들의 입학 사정요소는 다양하다. 그러나 대학마다 무엇을 더 중요하게 볼 것인가 다르다. 즉 가중치가 있다. 경쟁이 치열한 사립대학은 지원자들의 학업적 수준이 비슷하기 때문에 비학업적 요소, 즉 에세이. 추천서, 특별활동 등에서 변별력이 가려진다. 반면 주립대학 등 큰 규모의 대학들은 학업성적, 즉 GPA와 SAT, ACT 점수로 사실상 결판이 난다. 오늘은 대학들이 신입생을 선발 할 때 보는 핵심적 요소들을 정리해 본다.
1. A challenging high school curriculum
- 학교에서 도전적인 과목을 들었는가? 즉 AP, IB 등을 말한다.
2. Grades that represent strong effort and an upward trend
- 높은 내신 성적과 이를 내기 위한 노력을 본다. 높은 성적이면 가장 좋고 상승하는 성적을 보여 주어야 한다.
3. Solid scores on the SAT or ACT-consistent with high school grades
- 학교 내신과 함께 높은 SAT,ACT 성적은 기본이다.
4. Passionate involvement in a few activities, demonstrating leadership, initiative, impact-and an angle
- 열정을 담은 액티비티다. 보여주기 위한 액티비티가 아닌 주도하고 리더십이 보이는 활동이어야 한다.
5. Out-of-school experiences, including summer activities, work, and hobbies that reflect responsibility, dedication, and areas of interest
- 액티비티의 연장이지만 학교 밖의 활동, 여름 활동, 취미활동 등 남과 차별화 한 액티비티
6. Special talents or experiences that will contribute to an interesting, well-rounded student body
- 특별한 재능이나 경험
7. A well-written essay that provides insight into the student's personality, values, and goals
- 학생의 성장 배경, 정체성, 목표, 특별한 재능 등으로 자신을 잘 표현한 에세이
8.Anecdotal letters of recommendation from teachers and the student's counselor that give evidence of his or her intellectual curiosity, special skills, and positive character traits.
- 학생의 지적 호기심. 특별한 재능, 적극적 사고와 행동 등을 잘 표현한 교사, 카운슬러의 추천서
9.Demonstrated enthusiasm for attending a university, as evidenced by a campus visit, interview, and ongoing contact with the admission office.
- 지원한 대학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 표현
10. Demonstrated intellectual curiosity through reading, school, and extracurricular pursuits, summer activities, and more
- 학생의 깊이 있는 지적 호기심을 다양한 방법으로 보여주기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출처] SAT subject는 모든 미국 대학들이 다 요구하는가? (중국선양(심양)광장) |작성자 꿈꾸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