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러시아 여행 하바톱스크와 블라디보스톡을
여고동창들과 3박4일 다녀왔었어요.
추억의 사진입니다!
다 직장을 다니기에 길게 갈수없어
3박4일 비행기타고 오가는 시간을 빼면 여행은 2틀 밖에 하지 못한거 같아요.
아쉬웠지만 그래도 친구들과 함께
여행할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새로운 나라 러시아 우리나라와 근접해 있지만 가긴 먼나라였는데
세계로 뻗어가는 시베리아 열차를 타고 유럽까지 세계여행을 할날이
있겠지요.
모스크바를 갔으면 더 좋았겠지만
다음기회에 꼭 갈수 있었으면 합니다!
●아무르 강에서/은향 정다운
여고동창 친구들과 가는
설레는 여행길
아무르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불빛에 반짝이는 마을과
다리밑에 무지개빛 물결이
흐르는 밤 풍경은 황홀했다
어둠을 가르는 빛의 향언
친구들과 술한잔을 기울이며
마음에 문을 활짝 열고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며
해맑은 웃음소리가 바람을 타고
아무르 강에 울러 퍼진다.
가족을 위해 직장을 다니면서도
각자 치열하게 살아온 날들
이순간 만이라도 새로운 세상을 느끼며
남편 자식 시부모님 걱정을 모두 잊고
잠시나마 이렇게 함께 어울리는 시간
행복으로 가득하니 얼마나 좋은가
지금 이순간을 즐기며 노래하자 멋진 친구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