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몸신이다' 모세혈관 건강 지키는 법 大공개
입력 2019. 09.10(화) 17:26 / 티브이데일리
모세혈관은 털처럼 가는 혈관이라는 뜻으로 온몸 구석구석에 퍼져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회수하는 역할을 한다.
앞서 진행된 '나는 몸신이다' 녹화에서 주치의로 출연한 서동주 흉부혈관외과 전문의는 "큰 혈관의 손상이 없어도 모세혈관 문제만으로 중요 장기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모세혈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모세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협심증이 나타날 수 있다"며 "보통 협심증은 관상동맥과 같은 큰 혈관에 문제가 생길 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 연구에서 모세혈관의 문제만으로도 협심증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동주 전문의는 "이외에도 모세혈관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녹내장, 만성신부전증 등의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점막에도 모세혈관이 많이 분포돼 있어 문제가 생길 경우 소화장애, 위장염, 변비, 질 건조 등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출처: http://tvdaily.asiae.co.kr/read.php3?aid=15681039871489434019#rs
우리 인체에는 400억 개가 넘는 모세혈관이 있다. 혈관의 99%가 모세혈관이라고 보면 되는데 전신에 분포하고 있다. 모세혈관의 길이는 지구 두 바퀴 반을 갈 수 있고, 굵기는 머리카락 굵기 10분의 1, 즉 5~10 미크론(100만분의 1m)다 너무 가늘어 적혈구 세포가 하나 정도 겨우 흘러갈 정도다.
이 혈관들은 심장→대동맥→동맥→세동맥을 통해 흘러나온 혈액을 더 가늘게 쪼개 그 안에 들어있는 산소와 영양분을 인체 조직에 공급하는 일을 한다. 사람의 신진대사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이다
혈관과 조직 사이에서 산소, 대사물, 노폐물 등을 교환하는 일을 한다. 동맥의 혈관 끝에 위치한 모세혈관은 영양분과 산소를 조직에 공급하는 동맥혈에서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받아 정맥혈로 순환하게 된다.
혈류가 원활하게 통하는 곳은 면역세포의 작용으로 인해 질병이 서식할 수 없다. 몸 전체에 그물망 형태로 분포된 모세혈관은 우리 몸의 통신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모세혈관에 이상이 생기면 피부노화가 일어나고 치매 건망증 어지럼증이 발생하고 숨이 차고 호흡곤란 청색증 등이 나타나며 오장육부의 온갖 기능에 문제가 생겨난다.
무병장수는 의학적으로 모세혈관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수많은 비방들이 피부와 근육과 관련되어 있다. 피부와 근육 속에 흐르고 있는 모세혈관을 살리면 많은 병들이 호전되는 걸 볼 수 있다. 모세혈관이 하는 일은 인체를 유지하는 귀중한 통로가 된다. 나이가 들면 그 혈관은 막히거나 약화된다.
모세혈관이 튼튼해야 건강하다. 운동을 하면 모세혈관이 열려 피가 순환된다. 건강한 모세혈관을 지키는 길은 유기농 음식들, 모세혈관이 열리는 건강식품을 찾아보세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평소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일깨워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