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질과 기능, 사용용도에 따라 양말도 다양한 종류로 구분된다. 양말의 길이에 따라 구분하기도 하고, 패션용 또는 운동용도에 따라 양말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먼저 양말의 길이에 따라 페이크삭스(덧신), 발목 양말, 중목 양말, 장목 양말(종아리까지 오는 길이), 무릎까지 오는 니삭스(knee socks), 무릎을 덮는 오버 니삭스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양말의 재질에 따라서도 여러 종류로 나뉜다. 평소 주로 신는 양말은 면 재질이 대부분이다. 피부에 자극이 적은 오가닉 재질을 사용하는 양말도 있다. 보온성을 높이기 위해 울 소재를 사용한 양말도 있다.
사용환경에 따라서 양말의 재질과 길이를 고려해 선택할 수 있다. 일상 생활에서 신는 양말은 디자인, 색상 등 개인의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되지만, 운동을 한다면 운동 종류에 따라 양말 선택도 달라질 수 있다.
최근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필라테스는 필라테스 용도 양말 ‘토삭스(toe socks)를 사용할 수 있다. 일명 ‘필라테스 양말’이라고도 불리는 토삭스는 장갑처럼 발가락 모양이 나눠져 있다. 이는 발가락과 발바닥 근육 움직임을 자유롭게 해 필라테스 동작의 안정적인 유지가 가능하다. 필라테스는 동작을 취하고 버티는 시간이 길어 발바닥에 굳은살이 생길 수 있는다. 토삭스는 굳은살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러닝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러닝화만 좋은 것으로 구매할 것이 아니라 양말도 신경 써야 한다. 물집 방지, 통기성 유지 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가볍게 1~2km 산책이나 조깅을 한다면 일반 양말도 큰 무리는 없다. 하지만 비교적 긴 거리, 장시간 러닝을 자주 한다면 양말도 신경 써서 고르도록 하자. 러닝 중 발가락에 물집이 생기는 부상은 종종 발생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일반 패션양말 보다는 기능성 양말을 착용해야 한다. 100% 면 양말은 피하고 합성 소재, 혼합물 재질을 사용한 양말을 골라야 통기성, 땀흡수, 속건성, 미끄럼 방지 등 기능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발에 땀이 많이 나는 러너라면 아크릴이나 쿨맥스 등 소재의 양말이 땀 배출과 발 건조에 효과적이다.
이 밖에도 양말 바닥에 미끄럼을 방지하는 실리콘 재질을 덧댄 미끄럼 방지 양말도 있다. 넘어지기 쉬운 유아동 양말에 자주 쓰이고, 스포츠 양말에도 자주 쓰인다. 미끄러운 실내를 걷는 일이 많다면 미끄럼 방지 양말이 도움이 된다.
출처-http://naver.me/GXEciaHx
첫댓글 항상 함께하는 양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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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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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습니다~
꿀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