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중복인데, 약속이 있어 집식구를 챙기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으로 집에서 가까운 장어구이집을 찾았다. 중복에 알맞은 것이 보신탕, 삼계탕, 초계탕 등등 있지만... 기력 회복에 장어만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 이 식당은 장어구이는 소금구이로만 한다. 두마리 칠만팔천원. 착한 가격은 아니지만, 그 값어치가 있다.
▼ 맥주로 시원하게 갈증을 해소하고, 역시 장어구이에는 쓸개즙 이슬이가 어울린다. ▼ 담배 태우며, 식당 정원 한 컷.
▼ 냉국수로 마무리... 언제나 그렇듯 먹다가 생각이 나서 한 컷 남긴다.
Abba - Take A Chance On Me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
출처: 길을 걷다 원문보기 글쓴이: 지리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