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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천에 머물러 계신 보살 |
연등부처님께 미래에 부처가 되리라는 수기를 받은 호명보살은 오랜 세월동안 부처가 되고자 했던 서원을 연등부처님께 약속받음으로써 모습은 온갖 복을 갖추게 되었다. 호명보살은 거룩한 형상이 되어 장래 부처가 될 보살들이 머물러 있는 도솔천의 내원궁에서 거처하였다. 그는 원력이 뚜렷하고 모든 부처님 법을 올바르게 환히 알아 지혜의 눈이 깨끗하였다. 또한 그 마음이 넓고 겸손하여 잘 화합하고, 육바라밀행을 힘차게 닦았으며 또한 그 바라밀을 실천하고, 사무량심과 삼십칠보리분법과 같은 값진 보배와 다라니를 얻어 생각함과 닦고 행함이 그릇됨이 없었다. 그리고 상호가 완전히 갖추어져 그 몸을 장엄하며 중생을 이익되게 하는 것을 잠시도 그만둔 때가 없었다. 호명보살은 큰 보리심으로 그 뿌리를 삼아 매우 깊고 청정한 법의 물로써 부드럽게 하며 알맞은 방편으로 그 밑받침을 삼고, 보리로서 그 줄기를 삼고, 선정으로 꽃술을 삼으며, 모든 번뇌를 여의어 깨끗하고 넓고 큼으로써 그 잎을 삼으며, 많이 듣고 계율을 지니고 방일하지 아니하여 걸림이 없는 것으로 그 향기를 삼나니 세간의 법으로써는 물들일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사자왕과 같이 복과 지혜로 몸을 삼고 신통으로 발을 삼고 거룩한 진리로 손톱을 삼고 깨끗한 머무름으로 어금니를 삼고 사섭법으로 머리를 삼으며, 십이인연을 깨달음으로써 그 몸을 살리고 37보리분법의 밝고 환한 지혜로써 그 정수리를 삼으며, 삼해탈문으로써 구부리고 폄을 삼았다. 그리고 선정과 지혜로써 그 눈을 삼고, 삼매로써 그 바위굴을 삼으며, 비나야 숲과 사위의 길에 그 몸을 즐기며, 십력과 사무소외를 익혀 이루어진 그대로를 그 힘을 삼고 모든 탐욕을 여윔으로써 그 걸음을 삼으며 자재함과 두려움이 없음과 <나>가 없음과 <법>이 없음으로써 그 외침을 삼았다. 외도를 꺾어 복종하되 마치 떼 사슴을 제압하듯 외도의 반딧불을 덮어버리고 모든 무명의 어둠을 남김없이 부수어 하늘과 인간 안에서 넓고 크게 비추나니 마치, 밝은 달의 흰부분이 뚜렷하여 세간이 잘 보이고 맑고 시원하여 구름이 없어 뭇 별 가운데서 산뜻하고 가장 훌륭한 것과 같았다. 칠각지로 그 보배를 삼아 일체 중생에게 마음을 평등히 하여 열가지 선을 삼고 큰 서원을 이룩하며, 걸림이 없는 법으로써 그 바퀴를 삼았다. 또한 그 마음은 평등하여 모든 미워함과 사랑함을 여의었음이 땅, 물, 불, 바람과 같았으며, 그 헤아림이 높고 묘하고 굳건하고 움직이기 어려움이 수미산과 같으며, 지혜가 넓고 커서 모든 더러움에 물들지 아니함이 마치 허공과 같으며, 뜻이 즐겁고 청정하여 보시를 잘 행하고 오랫동안 청정한 업을 쌓아 거짓이 없었다. 일체 선한 바탕을 완전히 갖추고 자재로이 갈고 닦아서 7아승기 동안 익혔던 선한 바탕을 모두 회향하였다. 다섯가지 복덕을 넓히고 일곱가지 정재를 보시하며, 열가지 선한 길을 행하여 52가지 선한 바탕을 보다 자라게 하며, 이미 바른 행을 잘 닦고 익혀서 보살의 단계를 네가지의 십위로 나눈[四十位分]것에 잘 닦고 익혔다. 호명보살은 일찍이 과거 수억겁의 부처님 처소에서 부처님을 따라 출가하고, 또한 보시를 행하였으며, 수없는 벽지불들을 친근하였고, 한량없는 성문승들을 교화하여 모두를 올바른 방편안에 머물게 했다. 그리하여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여 비로서 일생보처로 나아가고 여기에서 목숨을 마치어 도솔천에 태어나 그 천자(보살)가 되었던 것이다. 한결같이 모든 하늘들에게 공양을 받았으며, 여기에서 죽어 나중에 인간 가운데 태어나 정등각자가 된것이었다. 때에 하늘무리들과 범천, 제석천과 세상을 수호하는 하늘과 모든 용, 마라들을 보고, 보살은 그들을 관찰하면서 두려워하지 않고 그들에게 하늘의 수명이 다하여 인간세계에 태어나게 될 때의 징후를 알려왔다. 그것은 머리위에 꽃이 시들고, 겨드랑이 밑에 땀이 나오고, 의상에 때가 끼고, 몸에 거룩한 빛을 잃으며, 본자리를 즐기지 않을 때였다. 이와 같은 징후가 일어나자 보살은 인간세계에 내려가고자 하였다. 보살이 삼계(三界)에서 생을 받으려 함은 세간의 일체 재물과 오욕의 쾌락을 위함이 아니요, 인간세상에 내려가 이 한생을 받음은 오직 고뇌하는 모든 중생을 제도하여 그들을 안락하게 하고자 하는 소명때문이었다. 그 때 호명보살을 흠모하는 천녀들은 <아아 슬프다, 호명보살이 떠나시는구나, 우리들은 호명보살을 잃게 되는구나. 지금부터 우리들은 길이 바른 법을 들을 수 없으며, 공덕의 이익 또한 줄어들어 생사의 근본만 더욱 자라게 되겠구나>하며 탄식하고 있었다. 이 모습을 지켜 본 정거천자는 <호명보살은 인간계에 내려가서 정등각자가 되어 반드시 그대들을 위하여 다시 법을 설하실 것이다>라고 위로하였다. 호명보살의 하강시기와 방소 ① 나라와 종족
이에 대해 어떤 천자는 그 왕은 본래 마등가[최하급의 천민] 종족이며, 부모가 모두 비열하고 믿음이 적고 복이 없으므로 추천할 수 없다고 하였다. 또 어떤 천자는 독자(犢子)왕의 종족으로서 뛰어나며 강건하고 또한 즐거움이 왕성하며 보시 행하기를 좋아하니 거기서 태어나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자 한 천자가 그왕은 졸렬하고 큰 위엄과 덕망이 없고 난폭하여 두렵기 짝이 없으며, 어머니는 비천한 신분이고 임금의 자리까지 빼앗았다고 하며 결코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고 하였다. 또 어떤 천자는 베살리왕이 아주 높고 귀하고 안온하고 쾌락하여 모든 원수와 적이 없으며, 백성들은 많고 궁전과 동산이며 숲과 샘과 꽃과 과일이 풍족하고 장엄하여 곱기 또한 하늘 궁전과 같으므로 그곳에 태어나시는 게 좋다고 하였다. 그러자 그 국토 중의 모든 리차비족은 서로가 공경하여 따르지 아니하고 저마다 높다고 일컬어 교만하기 이를 데 없으니 적합하지 않다고 어떤이가 말하였다. 이와 같이 천자들이 남섬부주 16대국의 위엄과 명망이 있는 왕족을 두루 살펴 의논을 해 보았으나, 마땅히 보살이 태어날 만한 데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마침내 보살에게 의견을 물을 수 밖에 없었다. 보살은 이에 “바라문과 바이샤, 수드라라는 계급은 좋은 종족이 아니므로 내가 태어날 바가 아니고 오직 크샤트리아라야만 된다. 그것은 그 때의 사람들은 부귀를 중히 여기는 까닭에 만약 하천한 계급에 태어나게 되면 사람들에게 존중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제 중생들을 거두고 교화하여 그들로하여금 귀의하게 하기 위해서이니 그 때문에 크샤트리야의 집안에 태어나야만 한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국토에 대해서도 중앙에 위치한 나라를 말하였는데, 왜냐하면 중앙국은 가난한 사람도 없고 서로 다투고 싸움도 없으며, 땅은 기름져 농사는 늘 풍작을 거두고 달콤한 사탕수수와 힘이 센 큰 소가 많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이유는 중생들이 <보살이 과거에 크고 훌륭한 인연을 닦았으면서도 어찌하여 이제 이런 변두리 땅에서 태어나실까>하고 의구심을 낼까 해서였다. ② 하강시기 및 형상과 징후 시기에 대해서도 천자들의 열띤 토론이 있었다. 어떤 정거천자가 먼저 12년전에 염부제[남섬부주]에 내려가 바라문이 되어 베다를 배워왔다고 말하며, 그 논서에 <지금부터 12년후에 어느 훌륭한 사람이 흰 코끼리 형상을 나타내어 어머니의 태에 들리라. 그 사람은 32가지 거룩한 이의 모습을 완전히 갖추어 반드시 두가지 일의 결정이 있으리니, 만약 집에 있으면 전륜성왕이 되고, 집을 나가면 부처님이 되리라>라는 글귀가 있다고 하였다. 그리하여 하강시기를 12년 후로 결정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 말을 들은 어떤 천자는 바로 염부제에 내려가 벽지불들에게 <12년후에 어느 보살이 인간계에 내려가 태에 들 것이니, 이 땅을 버려야 한다>고 하자, 마등이라는 벽지불은 이 말을 듣고 스스로가 그의 몸이 마치 여읜 흙과 같음을 보고 자리에서 일어나 허공으로 높이 솟구쳐 올라 불을 내어 몸을 태워 열반에 들었는데, 사리만은 남았다가 공중으로부터 내려왔다. 그리고 바라나시의 오백의 벽지불도 천자의 말을 듣고 역시 불을 내어 몸을 태워 열반에 들었다. 이것은 장차 부처님이 되실 땅에는 두 부처의 이름이 있을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이와 같은 의견에 대해서 호명보살은 “만약 증겁(增劫)인 8만살일 적이면 중생들의 근기가 무디고 지혜가 어리석고 하열하여 법의 그릇이 되지 못하므로 그 때문에 태어나지 못하겠고, 만약 감겁(減劫)인 백살일 적이면 비록 오탁에 가깝다고 하더라도 그 때의 중생들은 근기와 성품이 매우 날카롭고 그릇이 성숙하여 있으므로 보살은 내려와 태어나야 하리라”고 하였다.
그 때 대중가운데 어떤 천자가 옛날 염부제에서 바라문이 되어 베다를 착실히 공부하였다고 자기를 소개하고는 베다경전에 “‘도솔천을 내려가서 태어나는 보살은 코끼리 형상을 지어서 어머니의 태안에 들어가야 한다’고 기술되었다”라고 말하였다. 그리하여 천자들은 모든 의견들을 종합하여 보살은 코끼리 형상으로 내려가는 것이 좋겠다고 의견의 일치를 이루었다. 때가 되어 보살이 도솔천에서 인간세상으로 내려가 태어나려 하니까 카필라성에는 여덟가지 상서로운 조짐이 나타났다. 왕궁은 갑자기 쓸거나 물뿌리지 않아도 깨끗하여졌고, 모든 나쁜 찌꺼기와 티끌, 기와와 조약돌, 모기, 등에 등의 벌레가 없어졌고, 둘레에는 갖가지 묘한 꽃이 흩어지며 향기가 자오록 하였다. 그리고 설산 산중으로부터 희귀한 종류의 여러 새들이 날아와 모였는데, 그 새들은 다양한 빛깔로 채색된 털과 깃은 빛났으며 왕의 궁전 누각이거나 전당, 기둥과 들보, 처마며 창문에서 울고 지저거리면서 놀며 즐겼다. 또한 왕궁안에는 풀과 나무와 꽃과 잎이 한꺼번에 폈으며, 왕궁의 못에는 모두 수레바퀴만한 연꽃이 나서 무성한 잎사귀가 물위를 덮고 비쳤다. 그리고 왕궁에는 값진 그릇이 저절로 생기고 소(蘇)와 기름과 사탕의 가지가지 맛 좋은 게들은 먹어도 먹어도 줄어듦이 없었으며, 왕궁의 악기인 소저와 퉁소, 공후, 거문고며 비파 등속이 치거나 타지 않았는데도 다 갖가지의 미묘한 소리를 내었다. 상서로운 조짐은 더하여 왕궁의 창고에는 금, 은, 유리, 자거, 마노와 산호의 온갖 보배들이 모두 가득찼으며, 왕궁은 커다란 광명이 있어 해와 달을 비쳐 가릴 정도이고 이 광명을 만난 이는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즐거워져서 전에 없던 일을 얻게 되었다. ③ 보살의 어머니 될 자격 보살이 인간계로 내려와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는 어머니의 태[母胎]가 필요했다. 그 어머니 될 사람은 복덕과 지혜가 한량없으며 모습은 위의와 단정함을 갖추고 받아 지닌 계율로 그 마음과 몸을 청정히 하여 나무람이 없어야 했다.
열네번째에는 학식과 용심이 밝고 투철하며, 열다섯째에는 자태와 성품이 부드럽고 온화하며, 열여섯째에는 언제나 두려워함이 없으며, 열일곱째에는 많이 듣고 잊지 않으며, 열여덟째에는 지혜가 장하고 엄숙하며, 열아홉째에는 마음에 아첨과 굽음이 없으며, 스무째에는 속이는 일이 없으며, 스물한번째에는 아직 성낸일이 없으며, 스물두째에는 항상 인색함이 없으며, 스물세째에는 성품에 질투가 없어야 하며, 스물네째에는 성품에 조급히 움직임이 없어야 하며, 스물다섯째에는 얼굴빛이 윤택하며, 스물여섯째에는 입으로 나쁜 말함이 없으며, 스물 일곱째에는 잘 참으며, 스물여덟째에는 완전히 부끄러워할 줄 알며, 스물아홉째에는 삼독이 모두 얇으며, 서른번째에는 온갖 여인으로서의 허물을 멀리 떠났으며, 서른한번째에는 하늘 받들기를 법답게 하며, 서른 두번째에는 여러가지 상이 뚜렷해야만 했다. 이 같은 여러가지 덕망을 갖춘 여인에 대해서 보살과 천자들이 논의한 결과, 오직 석가종족의 정반왕의 부인만을 꼽았다. 그 왕후의 이름은 <마하마야>로 업의 과보를 깊이 통달하고 모든 나쁜 소견을 떠나 상호가 밝고 정숙하며 위엄과 덕이 크고 장하였을 뿐만아니라 가문 또한 품위가 있고 뛰어났다. 그녀의 나이는 한창이었으며, 상호를 완전히 갖추었고, 아직 아이를 낳아 기른 일이 없으며, 모습은 곱고 아름다워서 마치 채색을 하여 그린 그림과 같았다. 허물이란 없고 하는 말은 진실되어 미묘한 소리가 나오며 몸과 마음은 편안하고 온화하여 죄도 없고 번뇌도 여의었고 질투도 없으며 말함은 반드시 때에 알맞게 했다. 보시하기를 좋아하고 性의 계율은 성취되어 언제나 자기 지아비만을 만족할 줄 알아 마음에 가벼이 움직이지 아니하고, 애정이 밖으로 물들임이 없었다. 뼈마디는 서로가 알맞고 눈썹은 높고도 길며 이마는 넓고 편편하며 바르고 머리칼의 무늬는 감흑 빛깔이며 마치 검붉은 벌과 같다. 웃음을 띄우면서 말하고 아름다운 소리는 부드럽고 연하며, 하는 일은 바른 것을 따르고 질박 정직하여 굽음이 없어서 아첨도 없고 속임수도 없다. 부끄러워할 줄 알고 심성이 안정되어 얼굴이 깨끗하며 삼독이 모두 얇고 온화하여 잘 참아내고, 그리하여 얼굴과 눈과 손과 발로써 저절로 잘 동요함을 막았다. 몸뚱이는 부들부들하고 연하기가 마치 비단과 같고 눈이 맑고 넓이가 마치 푸른 연꽃과 같고, 입술 빛깔이 붉고 목은 소라와 같고, 아름답기는 무지개와 같았다. 길고 짧기는 꼭 알맞고 거동도 법다우며, 그 어깨는 단정하여 곱고 그 팔은 날씬하여 길며 몸은 뚜렷하고 살갗무늬는 윤택하여 마치 금강과 같아서 무너뜨릴 수 없고, 여러가지 재주를 잘 알았다. 따라서 이와 같이 보살이 두루 내려갈 시기와 방소 그리고 나라와 가계, 어머니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본 것은 세상중생들이 늙고, 병들고, 죽는 고통을 분명히 아는 때라야만 보살은 비로서 어머니의 태에 들어갈 것이기 때문이었다. 어머니에게 입태할 시기도 검은달에 들지 않고, 반드시 흰달에 비사성이 합침으로써 그 어머니는 청정하게 재계를 받아 지닐 것이므로 그 때를 맞추어 태에 들기로 되어 있었다. 방소와 나라를 살핀 것은 변두리 땅에는 사람들이 완고하고 무디어서 근기가 없는 것이 마치 벙어리 양처럼 선과 악이며 말의 뜻을 알지 못하나니, 그러므로 보살은 지혜가 많은 백성들이 사는 중앙의 나라에서만 태어날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종족에 대해서도 보살은 찬다, 바이샤, 수드라집에 태어나지 아니하고 네가지 계급중에 오직 크샤트리아 바라문인데, 지금 세간에서는 크샤트리아를 중히 여기므로 보살은 크샤트리아 집안에 태어날 것이기 때문이었다. 보살은 이 모든 것이 갖추어진 곳은 중인도 카필라성의 정반왕의 가계로서 과거에 겁이 이룩한 시초로부터 여러 왕의 후손들이 서로 계승하여 정반왕에게 이르기까지 모두가 전륜성왕의 종성이었으므로 보살은 그 곳으로 내려갈 때가 이르기를 기다리며 날을 보냈다. 출처: <현대불교미디어센터 ⓒ 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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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배우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님의 고운손길에 정성에 늘,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부처님 자비광명 충만하시구 고운 부처님 되소서..
南無阿彌陀佛 觀世音普薩 南無阿彌陀佛 觀世音普薩 南無阿彌陀佛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