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황간 휴게소에서 쉬게 되었다.
미녀가 라면을 시키고 팬들이 휴게소 식당에서 라면을 먹고 있는되
화장실 같던 팀들이 늦게 들어 왔다.
시킨 라면은 5개.
사람은 10명.
그래서 젓가락만 가지고 2인 1조가 되어서 같이 먹게 되었는데.
여기까지는 아무문제 없고 우린 신사숙녀요. 공주요 왕자였는데.
아담하게 먹고 있는데.
갑자기 한 사내가 도망을 간다.
"아니 왜그래"
"삐루 무슨일 있어"
"아니 나하고 같이 먹던 남자 우리팀 아니에요"
"아닌데"
"그럼 내가 저남자 라면 다 뺏어 먹었네"
"에이 국물까지 뺏어 먹어버린려고 하는데..."
참 에그 망신이지.
옆에서 맛있게 잘먹는 남의 남자.
왜? 라면은 다 뺐어 먹어.
ㅃ비루 등치보고 조폭 마누라라고 생각 했나.
왜 아무소리 못하고 도망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