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속에 전북 임실과 청웅면의 경계인 모래재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새벽의 안개와 어둠속에 산세만 보고 자칫 반대로 오를수 있습니다.
두만산(약520)-무제봉(558)-지초봉(571)-원통산(603.8)을 넘어 강진면 사곡리로 내려가 점심먹고 다시 백련산(750.4)로 달려갑니다.
길도없는 지능선으로 올려쳐 백련산을 넘어 나래산으로 가다가 시간이 너무 늦어 삼각점봉 569.5를 찍고 내려가다가 안개속의 옥정호를 보고 내려가 전주로 달려가 뒷풀이하고 올라옵니다.
두만산(520)인데 이름뿐 ㅠㅠ
무제봉(558)
사면을 더덕대형(?)으로 진행하여 약 8수의 더덕을~~~
안개가...
청가시덩굴
산초나무
노린재나무
지초봉(571)
원통산(603.8)
덜꿩나무
안개속에 회문산 인지???
마을로 내려와 국화도 간만에 보고
화살나무 단풍이 좋네여
곶감도 말리고
낙상홍
외래종 피라칸사스
저리로 올라가야 백련산을
백련산에는 카메라가...
백련산(750.4)은 조망이 좋은데 날씨가 안되서리
일몰 시작
겨우 옥정호를 보고...
벌목지로 하산하니 조심해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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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좀 자고 원통에서 아침먹고 한계삼거리에서 한계리휴게소 뒤의 한계초교뒤로 올라갑니다.
오늘의 오름은 초반 200m, 중반 500m, 200m짜리 몇개에 100m 짜리와 잔봉과 바위봉들 ㅠㅠ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 계속됩니다.
조망도 별로이고 안산지나 장수대로 내려오니 날이 저물어~~~
한계리휴게소에서 출발합니다.
오색딱따구리???
첫봉인 554.1봉입니다.
500m오름길중 바위지대를 만나 우회하느라 힘 좀빼고
노루궁뎅이버섯은 흔적만~~~
약 920봉에 올라서니 방카가
떡다리 버섯인가???
십이선녀탕 우측능선으로 올라오는 중간의 암봉인데...
반대편에서 보니 2개의 암봉입니다. 조기도 가야되는데....
점심 묵고 힘내서
지능선의 바위가 눈길을 계속 끕니다.
저 1257봉을 넘어야
1257보 지능선의 바위
조기도 넘어오고 10여개의 봉을 넘어옵니다.
만병초
내림길 등로
조기도 등로
이끼인데 풀같이 보이네여
조봉은 암릉을 넘어 올라가야 합니다. ㅠㅠ
응봉이 보입니다.
지나온 봉들이 생각보다 쉽질 않습니다.
번호표 달린 주목도 많이 보이고
드뎌 안산이 보이고
고양이 바위와 어울린 안산이 장관입니다.
완죤 겨울모드
아마 고양이바위
등로가 좋아집니다.
옥녀탕에서 올라오는 계곡길입니다.
지나온길들
안산 정상에 전에없던 나무정상판을 누군가....
고양이 바위
치마바위
이끼가
산양의 흔적
대한민국봉이라는 1396봉
매발톱나무 열매만...
되돌아본 안산
대한민국봉엔 누군가 넘어뜨린 천연보호지역 말뚝이
50만량 벌었네여
대승폭에 오니 어둠이 ㅠㅠ
가리봉의 실루엣만 겨우
오늘의 궤적
첫댓글 참 멋지게 가십니다.저는 혼자가라면 아예 갈 생각도 못하겠네요.안산 옆의 바위가 고양이바위네요.산행기와 산사진들을 잘보고 갑니다.
저번에 저기로 가려다가 대한민국봉만 다녀왔었는데요..안산 주변의 경치는 언제봐도 좋습니다.
근데 누가 대한민국봉 말뚝 무너뜨렸는지..참~이해 할려고 해도 이해 안되는 사람들 넘 많습니다.
몇시간 걸렸습니까? 즐감하고 갑니다.
9시간 ㅠㅠ
케이선배님 중병은 기도로해서는 안되는 불치의병인것같습니다..
이경우는무슨과 치료를 받아야하나요ㅎㅎ
임실산행은 인원수가 많은데 어느팀이랑 다녀오셨나요..
안산은 보면볼수록 매력적인 봉인것같아요
백련산-나래산도 가야하고, 안산 옆의 뾰족한 암봉도 가야하고 (응봉하고 엮어서), 길골 윗능선도 가야하고... 잘 봤습니다.
음악도 참 듣기 좋네요.이 가을에 듣기 편안한 페티김의 목소리~~~그리고 .ddc아우님~~우리도 저기 한 번 가보자고요~~
그러지요뭐^^* 같은코스그대로...
진짜 음악하고 사진이 잘 어루러진 산행기 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아니 전북에서 잠시 자고 일어나니 강원도니 이게 어찌된 일인가요? ㅎㅎ
안산도 꼭 가봐야 하는데...
안산을 엮어서 제일 멋진 코스로 15키로 안쪽이면 어떻게 구성하는게 좋죠?
라면에, 오뎅에, 만두.. 저게 일인분인가요? ㅋㅋ
나도 담에는 라면에 만두넣고 오뎅넣고 먹어야지
라면만 먹었더니 배가 고퍼서리
올해는 서락 품에서 헤어나질 못하시는것 같습니다...
ㅋ 이번에도 라면에 어묵.... 메뉴좀 바꾸세요 형님...
\ $ 이 딸려서리
홍길동의 후예이신가?? 역시 버섯이 좋긴 좋은가봐요 ^^혼자만 드시고 동서로 날라다니시니..
잘보고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어째 오뎅 삶은 그릇이 많이도 쓰신듯 울퉁 불퉁하네요??....
넘어져서 찌그러진겁니다...그래도 물건너 온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