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은 신제품 ‘디아블로 얼티밋 도넛킹’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버거킹은 새롭게 개발한 도넛 모양 치킨 패티를 활용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새 메뉴는 패티 2개를 더해 크기를 강조한다.
디아블로 얼티밋 도넛킹은 기존 치킨 패티보다 중량을 40% 높이고 높이를 60% 키운 도넛 모양 치킨 패티와 직화로 구운 100% 쇠고기 패티를 함께 조합한 메뉴다. 브랜드 시그니처인 와퍼와 최신 메뉴인 도넛킹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고 버거킹 측은 소개했다. 소스는 특제 비법으로 만들어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디아블로 소스에 흑맥주 브랜드 기네스 풍미를 더한 기네스BBQ 소스가 더해진다.
버거킹 관계자는 “최근 신개념 치킨 패티 도넛킹을 앞세워 지속적으로 버거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다”며 “이번 디아블로 얼티밋 도넛킹은 국내 소비자 입맛을 반영해 버거의 크기에 도전하는 메뉴”라고 말했다.
이번 버거킹 신메뉴는 특이한 패티 모양으로 궁금함과, 먹고 싶음 두 가지의 조건을 갖춘 메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왜 패티를 도넛 모양으로 만들었나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는 가운데 구멍을 뚫음으로써 더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내가 느끼엔 버거킹은 패티 맛이 다 똑같아서 신메뉴가 나와도 새로운 버거를 먹는 느낌이 들지 않는 것 같다. 버거킹의 경우에는 버거킹 앱이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으면 다양한 쿠폰을 제공하기에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