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은 산책 없이 실컷 자고 8시에 아침을 먹었습니다. 항상 일찍 일어나던 아이들이 오늘은 깨워도 일어나기 힘들어하더라구요. 3일 동안 정말 실컷 놀았나봐요. 아침으로 떡국과 소세지, 메추리알을 먹었습니다.
아침 식사를 한 뒤 방을 깨끗하게 치우고 짐을 싼 뒤 졸업식을 하러 모였어요. 먼저 지현쌤, 수환쌤이 늦은 밤 내내 열심히 제작한 영상들을 보며 3박 4일을 돌아봤습니다.
영상을 본 뒤 의심&확신 카드 제작 활동을 했어요. 의심이 되는 상황에서 보면 힘이 될 문구를 포토카드에 적었습니다. 선생님들이 만든 카드도 한 장씩 받고, 자기가 만든 카드는 한 장씩 친구와 나눠가졌어요.
다음은 마지막 산울림 일기를 적었습니다.
마지막 점심은 돈가스와 쫄면이 나왔습니다. 점심을 먹고 마지막 짬에 기념 사진도 찍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수막에서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지금 버스 타고 출발합니다. kbs 옆 만남의 숲에 2시 ~ 2시 10분 쯤 도착합니다. 아이들이 다른 친구, 선생님들과 마지막 인사를 하고 헤어질 수 있게 잠시만 같이 계셔주세요ㅎㅎ 감사합니다!!
첫댓글 고생 많으셨어요-! 준비도 쉽지 않았을테고, 우여곡절도 보나마나 많았을텐데 잘 끝난 것 같아서 다행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