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대한 험담은, 자기 선에서 즉결심판해야 한다.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로마서 8:13) 하신 말씀은,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창세기 2:17) 하신 말씀과 쌍벽을 이루는 인류 최대의 경고 말씀입니다. 모든 경고의 말씀은, 그러할 가능성과 소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한발 앞서 주의를 요구하는 부모님급 사람들이 주시는 생명의 말씀입니다. 아담과 하와에게 주신 영혼의 도구, 곧 육신이 선악과를 따 먹을 수 있는 무지한 소욕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한발 앞서 그들에게 육신의 생각을 좇아 그것을 따 먹지 말라고 경고하였습니다.
실존하는 존재들 중에 인간의 서열이 하나님 다음이기 때문에 부모되신 하나님의 뜻에 위배되는 언행이 발견될 때에는 아담과 하와가 그 어떤 천사의 말이라 할지라도 추종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에게 땅과 모든 생물들을 정복해 다스리라는 왕권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하나님의 왕권으로 자신들의 가장 가까운 측근, 즉 엊그제 흙으로 조성된 무지한 육신조차 정복해 다스리지 못하고 동일한 피조물인 사단의 생각을 좇아 하나님과 세상 일들을 자신들의 시각으로 판단하고 말았습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와 아들 3대가 사는 가정에서, 모든 가사를 책임지고 살아야 할 아담과 하와가, 삶의 노하우를 지닌 유일한 아버지, 곧 자신의 육신에게는 할아버지 뻘이 되시는 하나님께 자문을 구하여 가정을 꾸려 나가려 하지 않고, 도리어 자기가 다스리고 지배해야 할 철부지 육신과 뱀의 시각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려 하였습니다.
아담과 하와에게 선악과를 먹으면 정녕 죽는다는 말이나, 예수 그리스도 이후의 사람들에게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다라는 말은 동일한 경고입니다. 처음 경고는 다만 육신의 죽음만을 뜻한 것이지만, 마지막 경고는 영혼의 죽음까지 곁들여 경고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악과를 따 먹으면 죽는다는 경고의 말씀보다 더욱 비중이 큰 경고의 말씀이 곧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는다는 경고 말씀입니다. 처음 경고한 말씀을 무시하도록 유도한 자가 비록 들짐승 사단이지만, 그 사단의 말을 따르도록 결정한 공범자가 바로 인간의 육신입니다. 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럽기도 하여 따먹도록 충동질 한 자가 바로 인간 육신의 안목이며, 이 육신의 생각을 그대로 따라간 영혼의 직무유기에 의하여 인간은 마침내 사형선고를 받고 말았습니다.
천지가 변하여도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 일획도 변할 수 없는데, 인간이 이와 같은 소중한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흙에서 조성된 무지한 육신의 생각을 좇아 선택한 그 잘못으로 사망에게 묶여 수천여년 간의 참혹한 고통과 고난을 경험하였으면, 그 다음부터는 절치부심하여 육신의 생각을 원수취급하여 물리치는 것이 도리입니다. 그 첫번 째 경고를 무시한 죄값으로 예수님이 사망의 고통과 채찍을 대신 맞고 희생당하였는데, 여전히 육신의 생각을 좇아 사람이 살아간다는 것은 또다시 예수님더러 죽어 달라고 요구하는 파렴치한 짓입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인이든 비기독교인이든 할 것 없이 여전히 육신의 생각을 기준하여 세상을 살아가는 자들은 그 지위고하나 유.무식을 막론하고 무조건 김정일 같은 조폭들에게 시달림을 받아야 할 속물들입니다.
과거 미국에서 있었든 원숭이 재판(창조론대 진화론)에서 진화론자의 질문 공세를 창조론자가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였다 해서 진화론 자들이 득의양양해 오늘날과 같은 육신 위주의 생각들로 사회를 지배장악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마치 하나님의 말씀만 기준하여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려야 할 아담과 하와가 사단 같은 자들의 원숭이 숭배 행위를 자기 선에서 무조건 단죄하지 않고, 육신의 5감 위주로만 판별할 수 밖에 없는 인간 식자 재판관에게 그 일을 판결하도록 의뢰하는 것 자체가 직무유기에 해당되는 범죄입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모든 소송은 자기의 선에서 무조건 적대해 심판해 버려야 그것이 왕자된 도리와 분수이지, 자기 측근에 속한 육신이라 할지라도 그 사건의 판결을 의뢰하게 되면,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하는 불효 짓입니다.
나이 어린 아이들에게 그 아비의 친구가 여러가지 유식한 말과 증거를 제시해 가며, "이것봐, 그러니깐 이 아빠는 가짜이고 진짜 아빠는 나야 나, 알았어?" 라고 유혹할 땐, 상대방의 육적 지위와 달변이 아무리 자기보다 뛰어나더라도 그 아이는, "아니에요, 아저씬 지금 거짓말로 똑똑하고 유명한 사람일 뿐이에요. 우리 아빤 제게 거짓말 안해요."라고 당당히 맞서면, 그 아이의 아빠가 박수를 치며 크게 기뻐하고 전보다 더욱 사랑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오직 한분 뿐인 창조주 하나님께 대해 험담하는 것으로 똑똑하고 뛰어난 그 어떤 유명한 피조물이라 할지라도 인간은 이와 같은 아이처럼 자기 선에서 즉결심판해야 그것이 참된 자식된 도리와 분수일 뿐, 조금이라도 의심을 품고 자기 육신에게 의존하여 곰곰히 생각해 판단하려 하거나, 또 어머니나 형이나 누나에게 자문을 구하려고 이리 저리 두리번 거리면...? 그것은 장차 아버지의 유업(왕권)을 물려받지 못할 어리석은 짓으로서 아버지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분노케 하는 불효의 씨앗입니다.
http://cafe.daum.net/kblw 기독 애국 신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