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구월동킥복싱 몸치였던 내가 대회를 꿈꾸게 되다!!(6개월 리뷰)

[이지훈]

몸치여서 걱정 많았던 나
이젠 주말까지 출석해 다음주 승단심사까지 보게됬다!

2020 코로나가 터지고, 맥주랑 빵을 노무 좋아하던 나,
구월동 킥복싱장 정우관에서 킥복싱하면서 새로운 목표가 생김.

나는 원래 맥주를 좋아했다.
그리고 빵도 좋아했다.
그런데 운동도 좋아했다.
나는 몸치지만 정말 운동을 좋아했다.
필라테스, 요가, 수영 등등..

길가다가 에어로빅 수업이 있으면 멈추고 흥이나서 따라했을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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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2020년초 코로나가 터지고,
나는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
바로 베이킹!

손은 커서 또 엄청 많이 만들어서 나눠주는고랑
또 내가 우적우적 먹는걸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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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맥주 먹고 빵 먹고. 맥주 빵 맥주 빵

코로나 핑계로 이래선 안되겠다.
점점 살이 띠룩띠룩 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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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집콕하니까 너무 우울행 ㅠㅠㅠ
운동을 해야겠어.
근데 무슨 운동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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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눈에 띄인
킥복싱 무에타이 정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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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복싱이라니,
정적이고 내성적인 성격인 나의 기질에는
활동적인 운동을 하는게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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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멋있어 질것 같아
건강해지고 코로나로 찐 살도 빠질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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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다니긴 뻘쭘해서
동생을꼬셔서 ㄱㄱ!

그치만 내심
아 나는 필테 요가 등등
아주 정적인운덩만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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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을까?..
기대하면서도 내심 걱정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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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내걱정은 기우였음을.
6개월차 킥린이지만 킥복싱장에 너무 잘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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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체육관 분위기 너무좋아

매수업 세상 디테일하게 알려주시는 관장님.
킥, 팔꿉 등 매일 수업 프로그램이 달라지는데
관장님 세상 디테일하심ㅎㅎㅎㅎㅎㅎ(핸썸하신건 물론)
관장님 수업 들으면 선수가 될것 같은 너낌..

그리고 너어어어무 재미있는 부관장님 수업!
부관장님 수업은 빌리 부트캠프 느낌이다
핫둘핫둘
나도 모르게 힘을 내게 됨ㅋㅋㅋㅋㅋㅋㅋㅋ

황사범님은 캐틀벨 등 킥복싱 뿐만 아니라,
부가 운동 자세부터 차근차근 세심하게 알려주심 ㅎㅎ

그리고 가끔 재밌는 모션으로 내 자세를 팩트 폭격하심ㅋㅋㅋㅋㅋ

항상 멋진 시범 보여주시는 조사범님!

그리구 닮고싶은 수인 선수님! 이건 수인선수님 경기 직관 갔을땐데
너무 머싰잖아.........반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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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몸치여도
하나하나 잘 알려주시는
관장님, 부관장님 사범님 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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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은 기우였구..
킥복싱에 홀릭되어 버림

그렇게 원래 태생이 굉장히 끈기 없는난
(아가리 다이어터, 무슨 시험이든 벼락치기 합격생)
정우관에 아주 꾸준히
6개월째 다니고 있다.
퇴근후에는 물론 심지어 주말마저;;

눈뜨 정우관 출석.
다음주면 승단심사도 본다!

방어하는 나,

핑쿠 글러브도 사고
정강이 보호대도 정우관에서 사서 깔맞춤함 ㅎㅎ

동생이랑 땀에 젖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킥복싱하고 신이나서 사진찍어버림

수인선수님 경기 직관 가서. 너무 멋졌다...
여자로서 닮고싶었다!

그리고 인천시 무에타이 생활체육대회!!
아마츄어 선수들이지만
너무 열정적이었다.
나도 실력을 갈고 닦에서 언젠간 나가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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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체력과 다이어트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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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운동을 잘 못하고,
맥주랑 빵만 먹구
디룩디룩 군살이 늘어감.

그런데 킥차구
다이어트 콘테스트라고

체육관에서 하는
프로그램따라하니
체지방률 엄청 빠짐!

킥복싱 하면서 체지방률 27.5% -> 19.4%로 줄여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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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엔 보통 체격이었지만, 아 나 정말 지방이 많았구나 ㅋㅋㅋㅋ
딱 봐도 이전보다 살이 탄탄해진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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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복싱에 거의 매일 꾸준하게 출석한 덕도 있지만
다이어트 콘테스트라고,
3주간 참가자들끼리 추가 운동, 식단을 하고 몸무게 감소 등
다이어트 경쟁을 하는 프로그램 덕을 톡톡히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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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후에 캐틀벨 등 추가운동 미션이 주어지고
식단도 올리게 되어있어
나를 컨트롤하기 너무 좋다

다콘 미션후!

채소가 이렇게 맛있는줄 몰랐..
다콘하면서 식습관도 교정되고, 건강도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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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체력도 좋아져버림 ㅎㅎㅎㅎㅎㅎㅎ>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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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힘도 약하고 워낙 체력이 좋지 않은데,
그래두 킥복싱장 다니면서
체력이 많이 좋아졌다.
원래 아침에 기절한사람 억지로 일어나듯 일어났는데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게 되고,
원래 박스 점프뛰기는 1도 못했는데
이젠 가뿐(?) 아니 조금 가뿐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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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래서 앞으로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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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계속 꾸준히
구월동 킥복싱장 정우관에 다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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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찌들어 조금 지친 직장인이었던 내 삶에
활력을 준
고마운 정우관

그리고 새로운 목표가 생겨버림
나도 언젠간 아마추어 대회에 나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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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도 미리 정해버림
내 별명이 오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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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덕!
(feat. 미친듯이 공격하는 오리!)
이다!

6개월차 킥복싱 이야기(feat. 크레이지덕)

여러분들의 소중한 후기 애정합니다💕

토요일도 일요일도 공휴일도 정우관은 활짝🙌

정우인 여러분 오늘도 정우관에서
즐거운 𝐂𝐇𝐀𝐌𝐏𝐈𝐎𝐍 𝐋𝐈𝐅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