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 우주의 정원
 
 
 
 

회원 알림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 가입
    1. 시내봄
    2. 현주
    3. 오반이
    4. 멤랑랑
    5. 유정
    1. soul spirit
    2. 조커후
    3. 냥냥이
    4. 머루
    5. 포도
 
카페 게시글
sini다이어리3부 스크랩 사랑할까? 먹을까?
sini *申火貞 추천 0 조회 63 21.08.18 03:1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1.08.18 07:45

    첫댓글 친정에는 늘 소를 키웠었다.
    학교 갔다오면 소풀을 베오고...
    낫 질이 서툴러 손가락을 먼제 베서
    피를 흘리고 집으로 왔던 어린 시절.

    소 눈이 어찌나 예뻐서 들여다 보고있으면,
    긴 속눈섭에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것 같아
    슬퍼 보였던 기억.

    커서 알았습니다.
    소의 삶이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런 것인지...
    옛날에는 밭을갈고 논을갈고 ...
    아버지가 소를 때리며 일을 시키는 것을 보며
    마음이 너무 아팠던 일.

    요즘은 인간들의 부의축적을 위해..
    그리고 맛있는 부위를 찾아 인간들의
    입맛 충족을 ...

    소의 슬픈 눈이 생각난다.

  • 작성자 21.08.18 11:11

    전쟁을 겪은 우리네 부모..굶주림의 보릿고개시절
    그때는
    배고픔의 ...상황.

    그러나

    현대는 인간도 비만 콜레스테롤. 먹고 병들고 살빼며 먹고 또 먹고
    도시는 건물상가에 육고깃집이 많죠.

    ...

    사실
    이 행성의 모순이
    생명체끼리 서로 잡아먹으며 환생하게 만든 시스템인데


    특히

    착한 돼지와 모성애가 강한 소를 음식으로 ,,
    비극이죠.

    어린시절,,, 마치 영화의 한장면처럼
    연상이되네요.

    얼마나 아팠을까.. 낫질 어른인 저도 서툰데 말예요~


  • 21.08.18 12:09

    어제 어떤 펀딩을 보았는데
    어떤 축사에 곧 죽을 소를 구제하는 일이었어요.
    이 계기가 작년인가 비가 엄청 왔때 집위나 사성암으로 피신한 소를 보고
    소에 대한 연민이 생겼나 봅니다.

    사실 조금은 무모한 행동이었지요.
    돈이나 일단 소가 머물 수 있는 축사나 땅 매입문제 등
    소에 이름이 붙여주며 다 구제는 못했지만,
    6마리 구제해서 다시 자연축사에 머물게 하는 감동의 순간이었어요.

    구제된 소는 평화로운 생을 살다가길 바랍니다.
    더이상 커다란 눈망울이 슬픈으로 가득차 흘러내리지 않기를~

  • 작성자 21.08.18 19:11

    생명먹고살기 ,,, 인간도 마찬가지인데
    인육만 안먹을 뿐
    죽어가는 굶주림의 지구아이들보면서
    요트놀이를 해야하는
    불편한 진실....글로벌 시대!!

    ,,

    지구는 이제 세계화여서 다 알려진 사실들을
    외눈감고 살려하니,,,그리고 그렇게 살으라하니~

    오호 통재라~~

    ...

    구조된 소 6생명들
    안돠며 살길 바래요!!
    그나마,,,

    소친구들의 몫까지
    ()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