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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안나프르나(Anna Pruna) Base Camp (4,120m) Trecking 2년전 사전정보 부족으로 중도에서 포기한 안나프르나(풍요의 여신) 베이스캠프(4,120m) 에 도전하기 위하여 9월 27일 네팔행 비행기에 올랐다. 세계의 지붕 네팔. 아직도 원시의 자연이 남아있고 세계에서 몇 번째 가는 빈국이면서 행복지수는 몇 번째로 높은 네팔. 그들의 천진한 웃음 때문에 나의 마음은 항상 네팔에 가있다. - 9월 29일 첫 번째날 : 수도 카트만두에서 200km 떨어진 포카라(POKHARA)의 아침 7시. 몬순(우기)이 끝날때가 벌써 지났는데도 억수같은 비가 내린다. 현지 Porter 루우를 만나 등산용 샌들과 비옷등을 구입하고 택시를 타고 1시간 달려 너야풀에 도착하니 8시30분. 산행을 준비하는데 40대의 한국트렉커를 만났다. 그는 몬순이 끝난줄 알고 네팔에 왔는데 벌써 10일째 비가 계속되어 산사태가 나고 나무다리가 떠내려가 도중에 포기하고 돌아간다면서 나도 가지말란다. 그렇다고 포기할 나인가. (돈도아깝고) 갈때까지 가보자. 포터 루우를 재촉하여 빗길을 떠난다. 처음 하루는 해발 1,950m에 있는 간드롱이 목표다. 시간은 8시간 거리. 계속해서 마디강을 따라 올랐다 내렸다 하며 오른다. 이길은 2년전 와보았던길이라 눈에 익는다. 트렉킹길 양쪽에는 수백미터에서 떨어지는 폭포들이 장관을 이루지만 쏟아지는 빗줄기와 우의로 감싼 무더위, 힘드는 오르막길, 그보다 더한 거머리 등쌀에 그 장관을 감상할 여유가 없다. 히말라야 트렉킹에서 처음 반기는 것은 거머리다.(우기에만 있다) 거머리는 나무위에나 풀숲에 있다가 밑에 무엇이 지나가는것을 감지하면 머리위에 떨어지거나 신발속으로 들어와 피를 빨아먹는데 감각이 없어 알수가 없지만 포식을 하고나면 공처럼 되어서 떨어져 나가고 그 다음부터는 가렵기 시작한다. 다행히 밖으로 떨어져나가면 그만인데 옷속에 들어가면 한바탕 소동이 일어난다. 4시간쯤 올랐을까. 점심식사 하는 식당주인이 포터 루우에게 목적지 간드롱 까지의 길이 산사태로 위험하니 다른길로 가란다. 나야 장님이니 새로운 길로 접어들었다. 포터 루우의 말로는 이길은 현지인들만 다니는 길로 길은 험하지만 질러갈수 있어서 좋단다. 가다보니 정말 아름다운 길이다. 촌락 마당을 거쳐 논두렁으로 이어지고 강옆을 따라 나있는 길이 환상적이다. 오후 5시쯤 뉴브릿지에 있는 롯지에 도착하니 날이 개이기 시작한다. 비가 와서인지 트렉커는 없고 현지 중학교 선생 두사람과 포터 그리고 나뿐이다. 젖은 옷을 말려달라 부탁하고 저녁을 먹고나니 7시쯤. 석양에 비치는 설산들이 장관을 이룬다. 아- 아름다움. 이 장관. 잠이 오지 않는다. - 9월30일 둘째날 : 아침 8시에 느긋하게 출발한다. 오늘은 가장 짧은 6시간 산행이다. 1,400m에서 2,100m 촘롱까지 오르는 조금은 쉬운 길이다. 길가에는 이름모를 꽃들이 만발해있고 꽃향기는 가득하다. 네팔의 촌락은 집집마다 꽃들은 많이 심었고 그렇게 깨끗하게 길을 청소할 수 있을까 싶게 아름답다. 그들은 선천적으로 자연과 함께 살도록 태어난 모양이다. 계곡위 산위에는 어지러울정도의 경사면을 따라 다락밭이 만들어져있고, 드문드문 집들이 지어져있다. 그높은 곳에서 몇백평 밭을 가꾸며사는 그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살까. 그래도 아이들은 왕복 4~5시간 걸리는 학교에 보낸단다. 30도가 넘는 더위와 포화상태의 습도 때문에 사우나를 하는 기분으로 급경사를 올라 4시쯤 촘롱에 도착했다. 촘롱은 2,113m의 고지. 표고차가 5~600m 되는 산간촌락으로 인구는 1,000명 정도고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12학년)까지의 학교가 있고, 관공서에는 전화가 들어와있는 트렉킹 코스 중 마지막 촌락이다. 쉬는시간 전날 만났던 학교선생님을 만났는데 전공은 전자지만 영어를 가르친단다. 이곳에도 영어 열풍이 불어 영어선생이 인기지만 90달러의 박봉으로 결혼이 힘들어 28살의 노총각이다. 네팔에는 영어하는 사람이 많다. 관광으로 먹고사는 나라라 그렇기도 하겠지만 그보다 영국이 인도를 점령하고 네팔까지 점령하려 하였지만 하도 용맹하여 독립을 인정하고 네팔 민족중에서 가장 용맹한 고르카족에서 군인을 모병하여 만든 부대가 고르카 외인부대(붉은모자)로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부대의 자랑은 전투에서 포로가 없다는 것이(패배시에는 전원전사) 전통이고 그들이 전역하여 고향에 돌아와 경제적인 상류층을 이루며 그 영향으로 영어열풍이 우리보다 먼저 시작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이 곳 내가 묵고 있는 인터내셔널 게스트 하우스는 시설과 전망이 뛰어나며 특히 한국에서 6년간 돈벌어 이집을 샀다는 주인은 한국말도 잘하고 김치볶음밥은 정말 끝내준다.(약간 시어서 그렇지) - 10월 1일 셋째날 : 아침에 눈을 뜨니 아침햇살에 반사되는 설산이 사진처럼 아름답다. 침대에 누어서 보는 설산. 이런것들이 안나프르나로 트렉커들을 불러들이나 보다. 7시반부터 트렉킹을 시작하는데 문앞에서부터 45도의 돌계단을 4~500m 내려간다.그리고 7~800m 정도 돌계단을 다시 오르면 시누와(2,300m)에 도착한다. 전부가 돌계단으로 되어있어 무릎에 통증이 오고 지루하기 짝이없는 코스로 트렉킹 코스중 가장 악명높다. 트렉킹 중 가장 힘든것은 힘들여 올랐는데 그만큼 내려갔다 다시 오르기를 반복하는 코스가 가장 힘들다. 시누와(2,340m) 부터는 다시 정글이 시작되고 우선 햇빛이 없어 시원하다. 히말라야 트렉킹코스 중 안나프르나 코스가 가장 인기있는 것은 아열대의 우림에서 시작하여 정글과 촌락이 잘 어울려있고, 아름다운 모디강의 계곡을 끼고 오르고, 양옆에는 수백미터의 폭포가 즐비하고 (특히 우기에는), 숲을 벗어나면 웅장한 설산을 바라보고 걷는것이며, 또 적당한 거리(7~8일소요)와 적당한 높이(4,120m)이며, 잘 닦여진 길과 서비스를 갖춘 롯지일 것이다. 6시간만에 밤브(2,500m)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목적지 도반(2,600m)을 향한다. 지금부터 고산증이 오니, 머리가 아프고 침이 마르고 숨이차다. 천천히 천천히 걸어서 4시에 도반(2,600m) 에 도착했다. 더운물로 샤워를 하고나니 한결 좋아진다. (롯지에는 SOLA 장치가 되어 일찍도착하면 더운물을 쓸수있다.) 저녁먹고 밖에 나오니 하늘의 별이 다 쏟아질듯이 가까이 있다. 이런 밤하늘을 한국에서도 볼수있을까. - 10월 2일 넷째날 : 본격적으로 고산 트렉킹의 시작이다. 숨이차고 힘이없어, 배낭을 벗어 포터에게 맡기니 발걸음이 한결 가볍다. 고산증에는 약이없고, 오직 물 많이 먹고 마늘 많이 먹고 천천히 오르며, 아주 심하면 하산 하는수밖에 없단다. 나는 작년에 후지산(3,770m)을 하루에 등정한 경험이 있어서 인지 가볍게 지나가는것 같다. 힌코(3,000m)를 거쳐 데우라지(3,200m)에서 점심을 먹으려는데 식욕이 없다. 하지만 먹어야 오를수있으니 어쩌랴. 비장의 깻잎김치와 볶은 고추장을 꺼내 프라이드 라이스에 범벅하여 먹으니 살것같다. 한국사람에게는 김치와 고추장은 어쩔수 없나보다. 홀로하는 트렉킹에는 가이드나 포터는 필수다. 가이드는 정부에서 실시하는 시험(영어 등)에 통과하여 라이센스가 있어야 하고, 짐을 지지 않으며 포터는 말그대로 포터다. 그래서 일당도 틀리다. 가이드는 하루에 12~15달러를 받지만 포터는 7~10달러를 받는다. 그것도 에이전트에서 2~3달러를 떼고 준다. 그 돈에서 먹고자는 것까지 포함되니 참 싼임금이지만 중학교 선생의 월급이 90달러밖에 안되는 나라에서는 괜찮은 수입이다. 내 포터는 가이드 겸 포터(영어를 약간함)로 하루 12달러에 30kg 이내의 짐을 지울수 있게 계약했는데 술많이 먹는 것 빼고는 성실하다. 해발 3,000m 이상에는 큰나무는 없고, 작은나무들과 잡풀이 무성한 산으로 이어진다. 설산은 자꾸만 눈앞에 가까워지고 계곡 양 옆에는 그 특유의 폭포가 바람에 휘날리어 옷을 적신다. 오른쪽에는 마차푸차레(6,993m)와 왼쪽에는 이제야 모습을 보이는 안나프르나(8,091m)가 얼굴을 내민다. 힘들여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3,700m)에 도착했다. 롯지에 도착하니 주인이 “안녕하세요. 어서오세요”하고 인사한다. 너무 반갑다. 알고보니 주인 구룽도 한국에서 5년을 일하여 돈벌어서 이 롯지를 사서 영업하고 있으며, 부인과 애들은 도시 포카라에서 학교를 다닌단다. 이번 트렉킹 중에 한국에서 돈벌어와 롯지를 경영하는 3사람을 만났는데, 너무 친절하게 잘해준다. 그들이 한국에서 노동할때는 차별도 많았고 쓰라림도 많았겠지만 그래도 그때 번돈으로 중류 이상의 생활을 하니 한국 No.1 이란다. 마음이 뿌듯하다. 마차푸차레(6,993m) 는 물고기꼬리라는 뜻의 산(정상이 물고기 꼬리를 닮음)으로, 네팔에서는 별로 높지는 않지만, 네팔의 산중에서는 전인미답의 산이다. 이 산은 네팔정부에서 신들의 산(힌두. 이슬람, 불교 등)으로 지정하여 입산 허가를 내주지 않거니와 내주더라도 직벽으로 되어있어 오를수없는 신비의 산이다. 특히 석양에 비친 정상의 모습은 히말라야 산중에서 군계일학이라나. 트렉킹 중의 잠자리는 Rodge 또는 Guest House라하는 우리들 산장 비슷한 곳에서 자고 먹고 한다. 시설은 깨끗하고 나무침대에는 담요가 깔려있고, 흰색 시트가 청결함을 나타낸다. 걸어서 2시간 정도마다 2~4개의 롯지가 있으며, 한집에 10~15개 정도의 방이 있으며, 음식과 음료수 비스켓 등을 판다. 방값은 방하나에 100~200RS(루피) (1,500~3,000원) 정도로 저렴하나, 음식값은 100~250RS 정도로 도시보다 비싼편이다. 메뉴나 가격은 경쟁을 막기위하여 거의 통일되어 있으며, 높이 올라갈수록 비싸진다. 아마 운송비 때문일 것이다. 방은 난방이 안되어 있어 지금도 밤에는 추워서 오리털 침낭을 갖고가는 것이 좋다. 그런것들은 현지에서 구입하거나 렌트하면 싸다.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약자로 MBC라함)는 7~8,000m 설산들로 완전히 둘러싸인 분지에 있다. 특히 Sunset 풍경은 황홀함마저 자아낸다. 여기가 바로 선경인가. 저녁을 먹고 잠시 쉰다음 방에와 잠을 청하니, 잠이 오지 않는다. 흥분 때문일까. 고산증 때문일까. 식당에가서 위스키 한병(3,000원) 사다 더운물타서 마시니 몸이 확풀린다. - 10월 3일 다섯째날 : 새벽 다섯시에 일어나 포터를 깨워 안나프르나 베이스캠프(4,120m)로 향한다. 일출을 보기 위함이다. 멀리 베이스캠프의 불빛이 보인다. 2시간 가까이 걸려 베이스캠프에 도착하니 아침 햇살에 반사되는 안나프르나(8,091m) 설산이 나를 압도한다. 아! 이 장관 이 감격. 캠프에는 롯지가 3개있고 약 1,000평 가까이 되는 평지가 있다. 평지끝은 낭떨어지고 그 바닥은 빙하가 쓸고간 자리가 무섭게 파여있고, 빙하와 눈녹은 물이 흐른다. 평지에는 정상을 오르려는 등반대가 등반준비가 한창이고 저멀리 안나프르나 만년빙하에는 또다른 팀이 오르고 있다. 그들중 누가 정상에 오르고 누가 영원히 캠프까지 내려오지 못할 것인가. 그것은 신의 소관일 것이다. 사진찍고 아침먹고, 이제부터는 하산이다. 하산길에는 올라오는 트렉커들이 많다. 날씨가 좋아져서 한꺼번에 트렉커가 많아진 것 같다. 트렉킹 코스는 인종전시장이다. 70%는 백인계이고, 30% 정도는 유색인종이며, 20~30대가 주류이고 60대는 나밖에 없는것 같다. 또 40%정도가 여자로 보이고, 동양인은 중국이 태반이고 일본인 그리고 한국인순 아닐까 (7일동안 한국인 10명정도 상봉) 어디든 중국사람이 판을 치는데 그들이 본격적으로 해외여행에 나선다면 생각만해도 아찔하다. 하산중에 숙박하려던 롯지가 만원이라 3시간을 더 내려와 12시간만에 방을 잡았다. 힘은 들지만 베이스캠프의 감동 때문일까 마음이 한결 가볍다. 모처럼 포터와 같이 저녁먹고 위스키 한잔하니 온세상이 내것같다. 트렉킹중에 몸이 힘든것 말고 또 힘든것이 외로움이다. 벌써 일주일째 콩글리쉬만 하고 지내니 그 심정이 어찌할꼬. 롯지에 있는 식탁에는 개별식탁과 공동식탁이 있다. 공동식탁은 길고 큰 직사각형의 식탁에 빙 둘러 의자를 놓고 10~15명 정도가 둘러앉아 밥을 먹는 식탁이다. 이 식탁에는 크고 두꺼운 식탁보가 깔려있으며 늘어진 식탁보는 무릎까지 덮힌다. 그리고 식탁 밑에는 난로가 있어 아주 따뜻하다. 이 식탁 이용료는 식비와 별도로 50RS (750원)을 더 내야한다. 즉 난방비다. 특히 저녁시간에 많이 이용한다. 저녁시간에는 이 식탁이 사교장으로 변하여 모르는 사람들 끼리도 금방 친구가 된다. 의사소통은 영어가 기본이지만 어떤 언어든지 소통만되면 대화가 가능하다. 나의 짧은 영어 실력은 좀 어려운 대화가 나오면 벙어리가 되고 상대는 그것을 알아차리고 웃음으로 대답한다. 그럴때 학교 다닐때 왜 열심히 공부하지 않았나 후회되지만 지금와서 어쩌리. 하긴 영어권이 아닌 사람들(특히 동양인과 동구권 사람)의 영어 실력은 거기서거기니 부끄러워 할 것 없다. 나는 어쩌다 일본사람을 만나면 실컷 수다를 떨 수 있으니 그래도 다행이다. 나는 한국에서도 1년에 10번정도는 설악산 대청봉에 오르고 좋은산을 몇박씩 다닌다. 거의 혼자 오른다. 어쩌다 산을 좋아하는 친구에게 같이가자고 권하면 무엇하러 위험하고 힘들게 높은산에 가는가 되묻는다. 또 등산회를 따라 주말에 산행하면 그들은 전쟁하듯이 산을 오른다. 무박으로 설악산, 지리산을 종주하는 그들을 보면 안쓰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다. 그러나 혼자 산을 오르면 완전한 자유인이 된다. 쉬고 싶을때 쉬고, 먹고 싶을때 먹고, 많은것을 생각할 수 있고 그래서 나는 혼자도 좋다. 그러나 히말라야 트렉킹을 일정도 길고 말도 안돼 지루함을 느낀다. 다음 산행에는 마음맞는 친구와 같이 다니면 좋으련만.... - 10월 4일 여섯째날 : 오늘은 정말 놀고 먹기다 어제 3시간을 더왔기 때문에 오늘은 4시간 거리다. 내려오면서 물좋은데서는 발도 씻고 경치좋으면 사진도 찍고 현지아이들을 만나면 초콜렛도 주고. 그렇게 해서 다시 촘롱 인터내셔널 게스트하우스에 방을 잡았다. 히말라야에서의 마지막밤. 하늘의 별이 너무 초롱초롱하다. 이렇게 혼자되는날 나는 여러 가지를 생각한다. 사람들은 왜 그렇게 힘든 산을 오르나. 아버지 부시는 80이 가까운데 매년 sky jumping을 할까. 누가 그랬던가. 사람은 자기가 하고자 하는일을 하다 죽는것이 가장 행복한 죽음이라고. 그래서만은 아니지만, 산은 도전하는 사람에게만 아름답고 신비로운 얼굴을 보여주고, 도전하는 사람만이 성취감과 환희를 느낄수 있기에 나는 계속 산에 오를 것이다. 나는 여행도 산행도 낚시도, 야외활동은 하루거리는 잘 안다닌다. 이왕 나갔으면 좀더 즐기고 좀더 시간을 보내고 싶다. 사실 백수된 후에는 시간 보내는 것이 끔찍하다. 방랑벽이 있어 집에는 하루도 박혀있지 못한다. 또 타고난 건강(?) 인지 몰라도 한달씩 배낭여행하고 3~4일씩 산행후에도 피곤을 모른다. 그래서 힘든 여행을 사서하나 보다. 나는 이산행이 끝나면 또 머나먼 여행이나 안나프르나 Round Trecking(20일소요)을 꿈꿀것이다. 꿈을 꾸는 자만이 꿈을 이룰수 있기에 꿈꾸는 자는 행복하여라. - 10월 5일 일곱째날 : 촘롱에서 너야플까지 올라올때는 2일 걸렸지만, 내려갈때는 9시간 하루 거리다. 날씨는 화창하고 발걸음은 가볍다. 너야플에서 택시타고 포카라에 내리니 저녁 7시다. 포터와 저녁을 먹고 건강하게 무사히 하산한것에 감사의 악수를 하고 헤어졌다. 내년에 다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추서 : 10월7일 포카라에서 버스로 6시간 거리인 Royal National Park에서 2박3일간 코끼리 사파리, 코뿔소 사파리, 정글 탐험등을 마치고 카트만두에서 귀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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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승표야, 정말 장하다! 아주 잘 읽었다. 다음 안나프르나 라운드 트레킹 꿈이 꼭 이루어지길 빌고 빌며...!!!
만년청춘 승표야 ! 아무나 감히 시도하지도 못할일을 해내고 있구나...건강을 지키며 개선장군이 되어 돌아오기를...이승표 화이팅 !!!
이삼십대가 대부분인 안나푸르나 트레킹에 70청춘 이승표군이 분연히 참가하여 베이스캠프(4,120km)에서 일출의 감격까지 맞이하였다니 금년도 37카페 뉴스중 가장 가슴 벅차고 감동적인 뉴스일세!!!
장하다, 장해, 특별한 친구로다. 부럽기도하고 와서 보자...정말 뉴스 중의 뉴스로다.
우선 박수를 보낸다. 4,120m 베이스 캠프에 등정했다고... 믿기지 않지만 존 경험을 했구나. 그리고 항상 건강에 유의 하기를... 산이 건강을 보태주지만 우리가 건강할 때만 산이 아름다운 것 같애 .
장하다.대단하다.부럽다,이승표!!
또 다시 머나 먼 여행의 꿈을 꿀것이라며 ? 승표는 그렇겠지 ! 꿈은 젊은이들의 몫인데 승표는 아직도 꿈을 꾸는 사나이 ! 나는 그래서 승표가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