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화 주인공
루피,조로,나미,우솝,상디,비비,쵸파,로빈,프랑키,브룩,에이스,베라미
베라미 : 좋아, 이렇게 된 이상 나도 너를 쓰러뜨리지 않으면 안 될 것 같군
상디 : 물론이지. 그 물건 돌려줄 때 까지는 절대로 못 간다니까
베라미 : 좋아. 하자구.
그렇게 상디와 베라미의 새벽의 결투가 시작되고..
상디 : 쳇, 요리 조리 잘도 피해 다니는구만..
베라미 : 하하, 이런거도 못하면 어디 강도라고 할 수 있겠어??
상디 : 양지머리 춉~
상디, 기습 공격을 하지만 베라미 간신히 피한다.
베라미 : 쳇, 기습 공격인가..
상디 : 너희 같은 놈들한텐 기습 공격도 상관없지. 파티 테이블 킥 코스~
베라미 : 퍽!! 윽.. 네 놈.. 주로 발을 쓰는구만
상디 : 그렇다. 난 요리사걸랑~
베라미 : 흥. 폭력 요리사구만
상디 : 그렇게 부르기도 하지
베라미 : 쳇 건방은.
베라미, 이 때 땅에 떨어진 흙을 줍는데..
상디 : 응? 뭐야? 설마 그걸로 내 눈에 뿌릴려는건 아니겠지??
베라미 : (쳇.. 눈치 하나는 빠르구만.. ) 흥. 무슨 소리
이 때, 베라미도 기습으로 들고있던 흙을 상디 얼굴에 뿌린다.
상디 : 큭.. 이 자식이.. 젠장 기습을.. 젠장.. 앞이 안 보여
베라미 : 흥. 나도 기습했다. 좋아 이제 공격 좀 해볼까
상디, 앞이 안 보이는 상태로 베라미에게 계속 맞고 있다.
상디 : (젠장.. 앞이 전혀 보이질 않아.. 물.. 물.. 물이 필요해..)
베라미 : 하하하하하하하~ 어떠냐. 앞도 안 보이겠다. 너말곤 아무도 본 사람이 없겠다. 이제 어서 가볼까..
상디 : (안 돼.. 젠장.. 물.. 물이 필요해..)
이 때, 비비. 물을 들고 밖으로 나온다.
비비 : 상디 씨, 여기 물
상디 : 아~ 고마워요.
베라미 : (위험하구만.. 이 틈에 얼른..)
상디 : 어이 거기.
베라미 : (쳇.. 스피드는 정말 빠르구만..)
상디 : 이 자식이.. 감히.. 나를 건드렸다 이거지.. 좋아.. 마침 전장은 바다겠다. 좋아.. 딱 좋군.
베라미 : 응??
상디, 몸을 빙빙 돌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 내 다리에서 불이 나기 시작한다.
베라미 : 아니 저런.. 다.. 다리에서.. 불이 나오다니.. 뭐야.. 네 놈의 정체는..
상디 : 절대로 안 봐준다. 각오하라구~ 디아블 잠브~ 악마풍각~
상디, 디아블 잠브로 베라미의 배에 다리를 꽂아버린다.
베라미 : 앗 뜨거.. 앗 뜨거.. 앗 뜨거.. 어이.. 이 봐.. 물건 돌려줄테니까 그만하자구~ 내가 졌어~
상디 : 이제 마무리다. 양지머리 춉~
베라미 : 으악~
베라미, 상디의 마무리 공격을 맞고 역시 바다로 떨어진다.
상디 : 상어의 먹이나 되 버려.. 물건은 받아간다.
뒤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던 비비. 깜짝 놀란 표정이다.
비비 : (대.. 대단해.. 다리에서.. 어떻게 불이 나올 수 있지.. 굉장해..)
상디 : 비비 씨, 여기 있어요
비비 : 고마워요~
상디 : 이런 이런.. 나도 그만 들어가 자야겠군요.
비비 : 응.. 고마워요. 상디 씨~
그리고 아침.. 비비와 나미 외에는 그 날 새벽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무도 모른다.
루피 : 아 잘 잤다~
우솝 : 아.. 온 몸에 피로가 싹 가시는구나.
상디 : 여~ 일어났냐?
루피 : 응. 밥이다. 밥 먹자~
상디 : 천천히 먹어~
그렇게 베라미를 물리치고 금품을 되찾은 상디. 앞으로는 죽도에 다시 강도가 나타나지 않기를 바란다.
One Piece 83화에서 계속됩니다.
차회 원피스
- One Piece 83화 : 죽도 출항. 11번째 동료는 비비 -
원작 - 오다 에이치로
by - 검은다리 상디
첫댓글 금품 찾아서 다행이야^^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