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기영 형의 떠나심을 애석해 합니다. 우리는 경북중학교와 서울공대 섬유과를 같이 다녔지요. 공대에서는 처음 일년은 모든 전공을 썩어 반을 만들었고 2학년 한해만 몇 과목을 함께 듣고, 나는 2학년을 마치고 바로 군에 입대해서 기영형과는 같이 수업하는 기회가 많지가 않았네요. 밝고 활달하고 낙천적인 형의 젊은 시절 삶의 모습이 기억에 떠오릅니다. 하늘나라 아름다운 곳에서 귀한 영혼의 삶을 누리시도록 기도합니다. 유가족 분들께도 심심한 조의를 드립니다.
첫댓글 기영 형의 떠나심을 애석해 합니다. 우리는 경북중학교와 서울공대 섬유과를 같이 다녔지요. 공대에서는 처음 일년은 모든 전공을 썩어 반을 만들었고 2학년 한해만 몇 과목을 함께 듣고, 나는 2학년을 마치고 바로 군에 입대해서 기영형과는 같이 수업하는 기회가 많지가 않았네요. 밝고 활달하고 낙천적인 형의 젊은 시절 삶의 모습이 기억에 떠오릅니다. 하늘나라 아름다운 곳에서 귀한 영혼의 삶을 누리시도록 기도합니다. 유가족 분들께도 심심한 조의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