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한 황희찬이 가장 먼저 달려간 곳은 할머니, 할아버지였다. 포르투갈전에서 받은 MOTM 트로피를 선물해드렸다.황희찬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국가대표팀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는 황희찬은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다정하게 있었고 황희찬의 할머니는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었다.2022 카타르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황희찬이 곧장 달려간 곳은 조부모님. 어릴 적부터 조부모님의 손에 길러졌기에 황희찬의 조부모님을 향한 사랑은 남다르다. 포르투갈전 MOTM 트로피를 선물로 드린 것도 같은 이유다.지난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황희찬은 후반 교체로 투입돼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리며 한국을 12년 만에 16강으로 이끌었다. 득점 직후 상의를 탈의한 뒤 왼쪽 팔목에 입을 맞추는 세레머니를 했는데 황희찬의 왼쪽 팔목에는 조부모님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황희찬은 이번 대회 대표팀 최고의 스타 중 하나다. 16강 브라질전에서 1-4로 완패한 와중에도 호쾌한 중거리 슈팅으로 국민들의 가슴을 뻥 뚫리게 하며 맹활약했다.
'효자' 황희찬, 귀국하자마자 할머니 품에...'MOTM 트로피까지 선물'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귀국한 황희찬이 가장 먼저 달려간 곳은 할머니, 할아버지였다. 포르투갈전에서 받은 MOTM 트로피를 선물해드렸다. 황희찬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
v.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