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같은 수업이다!
오늘로써 초급수업 5주차!
토반 수업 두번,
금반 수업 두번 들었다.
시간만 허락됐다면
매주
금반, 토반 수업 모두 다 듣고싶다!
8주동안 수업 열여섯번 듣고 포트럭 다 참석하면
많은 도움이 될 듯.
그만큼
두 수업 모두 알토란같이 정말 유익하다.
오늘 5주차 토반 수업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쌉의 독특한 된발음
땅게라, 땅게로에 비해
"땅께 라 ------ 땅께 --- 땅께 로 ----땅께! "
('분명 육군 출신일꺼야'라고 생각했다. 셜록= 공군)
1, 파트너와 디소시에이션 연습하는 법 --
땅께 로는 한 곳에 바로 서서 땅께 라를 좌우로 보내기, 라는 빽 싸이드 프런트로 로가 보내는 대로 로를 중심으로 좌우로 돈다.(빽 싸이드 프런트 반복)
2, 오쵸 연습 -- 의자를 가운데 놓고 아델란떼 싸이드 아뜨라스 싸이드하면서 네모난 박스형태로 반복해서 돌기.
3, 메디오 루나 -- 싸이드 오른발 전진하면서 우측으로 몸꼬기, 꼬임을 풀면서 피봇, 파트너를 우측으로 보냈다가 아델란떼로 앞으로 모셔오기
프런트 사이드로 마무리.
대망의 쎄라도!
첫 쎄라도는
결코 편안하게 걸을 수 없었다.
숨쉬기도 힘들었고,
한걸음도 걷지 못했다. ㅜ ㅜ
땅께 로는 반듯하게 서있고
라가 접점이 생길 때까지 다가온다.
이때 로의 팔은
'갓난아기를 손과 팔로 감싸올리는 듯한 느낌'으로
왼손으로 라의 오른손 부드럽게 들어 올리기
로의 시선은 자신의 왼쪽 손바닥을 보는 형태로.
(이때 로의 얼굴이 자연스럽게 왼쪽을 향함)
오른팔을 라의 왼팔 아래쪽으로부터 부드럽게 수평이 되도록 들어 올리기
이때 라는 좌측 견갑골이 로쪽으로 나가지 않게.
마찬가지로
로는 우측 견갑골 라쪽으로 나가지 않게 고정한 후 팔로 라의 등을 감싸 안는다.
(손가락끝으로 누르기 NO!, 상하이동 NO!)
이번엔 쎄라도한 상태서 왼팔 풀고 파트너와 걷기 연습하기,
라는 로의 어깨를 가볍게 감싼 상태로.
쎄라도로 음악에 맞춰
그동안 배운 피구라들로 춤도 췄다.
매우 잼있고 유익한 수업이었다.
수업 후 1층에서 뒷풀이까지 풀로 참석했다.
미스트님, 하울님, 꽃달쌉님, 마우스님, 밀스님, 희나리50님 ..........
(하루빨리 동기분들 닉 다 외워야지)
반쪽셜록, 제이슨님, 보리쌉, 예린우드쌉, 로렌님
아 ~~~~~, 이느므 안면인식 장애! ㅜ ㅜ
무더위가 작렬하던 작년 여름,
보리님과 지운쌤수업을 함께 받았었는데
여기 계실 줄이야.
그분이 이분인 줄 뒷풀이에서 알게됐다. 에 혀!
107기 화이팅입니다! ^^
다음 수업에서 만나요.
※ 내렸으면하는 사진 있으신 분들은 셜록에게 갠톡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와우
후기 넘 잼나고 유익해요~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어요~
아름다운 잔다르크님 반가워요. ^^
셜록님의 후기는 언제 읽어도 재미있네요..하하
그리고 저도 안면인식 장애라, 오해를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여 제가 얼굴을 기억 못해서 그냥 지나치더라도, 사람이 모자라서 그런 것이니 미워마시고, 저를 그냥 불러주세요, 바로 인사드리겠습니다..ㅎㅎ
루부루쌉님, 명강 감사드립니다. ^^
셜록님 멋지십니다!
제가 볼땐 반장님이 훨씬 더 멋져요.
반장님 최고! ^^
셜록님 사진과 후기 현장감있게 써주셔서 좋네요 ^^
바다사자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