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자경, 주거 지원 26-6, 원장님, 김밥 만들었어예
“김정숙 원장님, 고맙지예.”
“강자경 아주머니, 원장님께 고마운 게 많은가 봐요?”
“자경이 머리도 깎아 주고 염색도 해 주고 고맙지예.”
가끔 이렇게 입버릇처럼 이야기한다.
제일교회 5여전도 회원분들 초대해 김밥을 만드는 중,
“원장님께도 김밥 만들어 가져다줄까예.” 제안해 주셨다.
이번 기회에 고마운 사람들에게 직접 만든 김밥을 나눠 먹는 것도 좋은 생각인 것 같아 준비했다.
아무래도 손님들이 많이 있을 것 같아 김밥량을 최대한으로 준비해 미용실로 향했다. 그런데 문을 여는 순간 잠겨있다.
혹시나 해 원장님께 전화했더니 일이 있어 자택에 계신다고 했다.
자택 주소를 문자로 전송받았다.
월천 구례로 ‘고고씽.’
으리으리한 이층집.
원장님은 강자경 아주머니와 직원을 반겨 줬다.
강자경 아주머니는 준비한 김밥을 전하며, 자경이가 만든 김밥이라고 자랑했다.
“자경 씨가 만들었어요?”
“네, 자경이가 만들었어예. 원장님 줄라고 가지고 왔어예.”
“김밥 만든다고 고생했네.”
“자경이가 잘 만들었지예.”
먼 걸음 했다며 음료도 내어 주셨다.
“원장님, 집 좋대요. 다음에 또 오라고 하대요.”
강자경 아주머니는 오는 내내 말씀하셨다.
원장님께서 도시락 잘 먹었다고 인사하셨다고 했다.
“원장님이 도시락 잘 먹었대요. 김밥이 참 맛있다고 하대요. 내가 원장님 도시락 만들어 줬잖아요.” 직원에게 이야기했다.
강자경 아주머니가 직접 준비한 김밥으로 온종일 강자경 아주머니 어깨가 으쓱인다.
2026년 2월 7일 토요일, 송숙희
미용실로 다녀오려다 원장님 댁까지 다녀오셨네요. 아주머니 손에 귀한 김밥이 들려 있으니 무척 뿌듯해하셨을 것 같아요. 토요일 풍경이 정답습니다. 정진호
김밥으로 온종일 강자경 아주머니 어깨가 으쓱인다. 상상이 갑니다. 신아름
강자경 아주머니 기ᅟᅡᆷ밥 대접이 저 멀리 구례마을까지 갔네요. 하하. 종종 대접하면 좋겠습니다.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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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강자경 아주머니 어깨가 으쓱였다니 아주머니가 대접하신 게 분명하네요. 이토록 뿌듯해하셨다니 덩달아 저도 기분이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