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에 일어난 힉킼코무리 "박쭉빵"
옆에 펼쳐진 노트북으로 전날밤 넷플릭스 보다가 잠든 것을 추리할 수 있다.
"아... 머리 아파..."
옆에 와인병으로 전날 술도 마신 것을 알 수 있다.
일어나자마자 화장실로 가는 쮹빵
쭉빵이의 하루 첫일과는 손을 씻는 것이다.
"햄찌 선생 문안인사 받으쇼~"
왜냐면 햄찌 만져야하기 때문
"뭘봐 씨발"
얘 이름은 "엘리자벳" 친칠라 종류이다.
"우루루루룽루루룰ㄹ 울 웰뤼자뷋 잘 잤뉘?"
"울룰ㄹㄹ 내 새끼 아침부터 놈 기엽뉑~!~!~!!!"
"우쭈쭈 내새끼 내새끼 유뜌뜌 우글리 부글리"
"마미랑 굿멀닁 뽀뽀 쭈압 하자~ 뽀뽀~"
햄찌는 참지 않긔
"씨발 엘리자벳! 이게 무슨 버릇이니!!!!"
마미 입술 조진 햄찌
"아 마 드가라"
입술 물려서 햄찌한테 빈정 상한 박쭉빵
그래도 밥은 챙겨줌
"아 시벌 얼굴에 기스 났잖소 햄선생"
힠힠호무리는 컴퓨터 좋은 거 쓴다.
모니터 3개로 하는 게 심즈
트위터도 확인한다.
흡족해 보이는 쭉빵이
음? 뫄뫄가 오늘 공카 다녀갔다고?
오... 오옷..!
............
최애의 셀카 영접한 덕구
잠시 속세(=인터넷)로 부터 벗어나 생각을 갖는 쭉빵
룸곡줄줄 (확대해서 자세히 보면 울고 있음)
"흐흦... 아냐 참자... 첌자 쭉뻉아..! 울지 말쟤 쭉뻉아!"
"엉엉"
자리를 박치고 울부짖으며 화장실로 뛰어간 박쭉빵
"햄선생 잠시 나와보쇼!!!!!!!!"
"난 말야! 뫄... 뫄뫄가...! 뫄뫄가 너무 좋다 엘리자벳!!"
햄찌한테 주접부리는 박쭉빵
흡사 기영이 바나나 먹을 때 같다.
일어난 김에 밥 먹으러는 쭉빵이
냉장고 콜라 밖에 없는 거 보소
옆에 바스툴 놔두고 굳이 소파에서 먹는 쭉빵이
앞에 엄마 있었으면 등짝 털렸을듯
ㅈㄴ 쓱싹쓲싹 긁어먹는 빵쭉이
설거지도 야무지게 쓱싹쓱싹이 어서오고
그리고 앉아서 휴대폰 만진다.
"먀! 니 서마터폰 즁됵이댜!"
"아 갤러리 정리 좀 해야갰다 어엇..."
아까 저장한 최애 셀카를 다시 목격
"끄흡딹시흙흙뜨흦큽"
"으흦끄찹따흑따시발읗흙"
급진정하고 양치하는 쭉빵
왜냐면 낮잠 자야하기 때문
[힉힉코무리의 새벽 일과 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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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스딱스다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줄...
시밬ㅋㅋㅋㅋㅋㅋㅌㅋㅋㅌ왜케웃김
옴메 잼있다 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햄선생은 참지않긔,,
ㅋㅋㅋㅋㅋㅋㅅㅂㅋㅋㅋㅋㅋㅋㅋ
창규니 포스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다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심즈재밌어어어
사족 개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컴퓨터 어디서 받은거야? 진짜 개좋네 ㅋㅋㅋㅋㅋㅋㅋ
몰라 까먹었으ㅠㅠ
@언제어냐 찾았오! 네이버 치니까 바로 나오더라 ㅋㅋ
@모노그램 오우 다행쓰 즐심ㅎㅎ
흑흑쓰 심즈글 더 보고싶긔 언제 돌아와요오~!~!
선생 얼른오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