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기당한넘 님의 글 (13169, 13184)을 읽어 보니 저랑 같은경우 같아서요..ㅠㅠ., 저도 같은 경우로 너무 걱정되서 신청서류를 다 만들어 놓고도 접수를 못하고 있거든요..
저도 제앞으로 달랑 목숨과도 같은 전재산인 월세보증금 2000만원이 (이것도 사실 원래는 4000만원인데 집주인께 사정얘기를 했더니 잘 이해를 해주셔서 협의하에 저번주에 그냥 집주인하고 저하고 계약하는걸로 해서 2000만원으로 다시 만들었어요) 있어서 57개월 동안 가용소득의 현재가치를 2000만원보다 높게 만들었고, 금지명령서에 추심행위, 급여, 유체동산, 월세보증금에 대한 집행행위을 (강제집행, 가압류, 가처분) 금지해달라고 썼거든요..
그런데 이걸 접수하면 제앞으로 2000만원 월세보증금 있는걸 채권자들한테 제가 스스로 알려주는꼴이 되어서 채권자들이 월세보증금에 압류할까봐 정말 걱정돼 아무일도 못하고 있습니다..ㅠㅠ (채권자들한테 제가 제출한 월세계약서는 직접 송달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변제계획서에 청산가치가 2000만원이라고 되어 있으니 눈치채고 알려면 알수도 있잖아요..), 글구 위에서와 같이 신청한 금지명령신청에서 월세보증금에 대한 금지명령은 안내려지면 어쩌나하는 불안감도 함께 있구요..
물론 설령 보증금에 압류가 되어도 인가후에 실효된다고는 하나..만에 하나 인가가 안날수도 있구요.. 또 계약만료가 9월달이고 (반드시 나가야 해요), 인가는 9월까지 안날테니..압류하면 보증금 뺏길것 같구요..그럼 정말 거리에 나안게 되거든요..ㅠㅠ 지금 삼성카드가 (어머니 대환때 보증선 보증채무) 제 앞으로 있는것 찾아가려고 정말 혈안이 되어있거든요...이미 이행권고도 한참전에 왔구요..ㅠㅠ
그래서 개인회생을 신청을 해야하나 하지 말아야 하나 지금 걱정이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박사님들 제발 좋은 조언 좀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월세 보증금 뺏기면 정말 거리에 나 안을 처지에요..어머니 병원비도 못 대고 있는데요..ㅠㅠ
첫댓글 신청자격이 있다면 조속히 신청해서 인가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금지명령이 내려지면 굳이 채권자들이 보증금에 (가)압류를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신청을 빨리해야 인가가 빨리 나오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