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 호 : 없음:김씨 종가집 제실인듯(?)
■ 위 치 : 충효동 김유신장군 묘 옆 숭무전 밑 or 흥무공원 뒤편
■ 주 메 뉴 :칼국수
■ 가 격 : 3500원
■ 소개이유 :예전에 맛포항.,경주에서 우연히 댓글을 보고서....
역시나 다녀온 회원님들은 절대미각.너무 배가 고파서가면
약간 짜증이....통상적으로 칼국수가 나오는 시간은 10분에서
20분사이 그보다 빨리 나오는 경우는 한번도 못 겪었다.
해물이나 어떠한 기교를 발휘한 것은 아니지만 옛맛이나고나
할까...정갈하고 깔끔함. 양파와 함께한 간장은 국수의 맛을
한층 더 정갈하게 하는것 같다.
개인적인 취향인지는 몰라도 몇몇분들은 맛집을
소개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말도 들었다.
■ 기타사항 : 비가오는 날이나 바람부는 날 금상첨화.
늦어도 18시까지는 가셔야될듯 19시에는 대문을 닫는다.
첫댓글 흥무공원에서 운동하다 함 소문듣고 갔었는데 문이 잠겨져 있었음.. 뼈대있는 종가집이라 그런지 장사도 유유자적.
작년에 이곳에서 추천하신 분들 글 보고 가족과 경주여행 갔을때 갔었지요. 흥무공원에 차를 세워두고 철길 건너 간판 없이 영업하던 그곳.. 추워서인지 배고파서인지 노부부인듯한 분들의 서빙을 받으며 정말 맛나게 먹었더랬습니다.
내일 다시 경주에 가는데 이곳은 꼬~오옥 다시 들를 예정입니다. 기다려 지네요.. 작년에 맛집을 적어두었던 공책을 잃어버려서 다시 찾고 있었는데 흥무공원이 생각나지 않아서 말이죠 ㅋ ㅋ 뷰티불경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