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참 오랜만에 이렇게 카페에 글을 올려보네요..(그 동안 학교 적응하느라구요~)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데는 다 이유가 있겠죠?!~^^*
그 동안 기다려왔을(?) '팔공산 모임'을 드디어 하고자 합니다.
늦은 감이 없지 않아 크지만 일단 시작이 중요하겠죠~??
이제 박차를 가해 뛰어보자구요..
많은 관심 부탁드리구요..모임은 언제나 열려있으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팔공산 모임 - 백두대간을 통해 만난 섬팀, 본부팀 중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그 감동을 이어가고자 결성됨.
*현재 회원 - 김영실, 김전효민, 김원한, 윤정훈선생님, 김채영, 나찬호, 조현진, 최은진, 박시현선생님 (한 발자국 - 참여자 총 6명)
한 발자국
-일시 : 4월 10일(일) / 오전 8시
-장소 : 파티마 병원(모여서 동화사로 이동함.-개인적 출발 가능,미리 연락주세요~)
-회비 : 10000원 (중식 및 뒷풀이-비싸다 생각말고..우리 계속 만나잖아요~)
-준비물 : 간편한 복장, 개인 물(꼭),간식류,사진기(있는 사람만..)
*기본약품 구비됨-파스,밴드,후시딘(25세이상 맨소래담 맛사지 필수)
팔공산 코스
* 올라가는 길
*내려오는 길(서봉은 가지 않고 동봉에서 바로 내려 오고자 합니다. 추후 변경 가능)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김영실(018-681-4199)에게 연락주세요~*^0^*
볼거리 알고갑시다..
동화사
유서깊은 신라 고찰로 493년 극달화상이 창건하여 당시 이름은 유가사라 불렀다. 그 후 심지대사가 중창할 때 오동나무 꽃이 상서롭게 피어 있어 동화사라고 고쳐 불렀다. 봉서루를 지나 경내로 들어서면 대웅전이 자리하고, 동편에는 참선을 수행하는 고요한 부속암자인 금당암이 별채를 이루고 있다. 동화사 남쪽 방면 경내에는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기원하는 통일약사여래대불이 우뚝 솟아 있는데, 석불의 몸체 안에는 미얀마 정부가 기증한 부처님 진신사리 2과를 모셨다 한다.
병풍바위
동화사에서 내원암을 거쳐 염불봉으로 오르는 길 오른편에는 병풍바위가 마냥 버티고 서있다. 동봉에서 동쪽으로 300m 지점에 위치한 이 병풍바위는 높이 약 80m의 수직벽의 웅장한 위용을 뽐내고 서있다. 특히, 병풍바위는 암벽등반을 즐기는 클라이머들이 즐겨 찾는 산악인들의 요람이기도 하다.
비로암
비로암은 동화사에서 남서쪽으로 약 300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비로암 대적광전에는 신라 흥덕왕 때 심지대사가 조성한 보물 제244호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대적광전 앞에는 역시 신라 흥덕왕 때 조성한 보물 제247호 삼층석탑이 있다.
염불암
비로암에서 산길로 1시간 30분 가량 오르면 염불암이 나타난다. 지금의 법당 뒤에 있는 큰바위에서 염불소리가 들려 이 곳에 암자를 짓고 염불암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염불바위는 나면에 문수보살, 서면에 아미타불이 조각되어 있다.
동봉 석조약사여래입상
신체비례에 맞지 않게 지나치게 크게 표현된 양손과 발이 투박한 듯 세밀하게 조각되어 있다. 동봉 오르는 정상 초입에 위치해 오랜 세월 자비로운 시선으로 지나는 이들을 맞아 주었음직한 따스한 미소를 머금고 있다.
팔공산 동봉
팔공산의 주봉인 비로봉에서 좌우로 이어지는 동봉(1,155m)과 서봉(1,1150m) 은 마치 날개를 퍼덕이는 독소리처럼 기세 좋게 뻗어 있다. 동봉정상에 오르면 대구시내가 한눈에 펼쳐지고 대구를 휘감아 흘러가는 금호강도 보인다. 그렇지만, 역시 동봉의 압권은 새해 첫날에 맞는 일출이다. 이때가 되면 동봉은 사람들로 발디딜 틈도 없게 된다. 또한, 동봉 정상 서쪽아래에는 화강암에 조각된 거대한 불상인 약사여래입상이 서쪽을 향해 우뚝 서있다.
첫댓글 모두들 잘 다녀오세요~! ^^
와~~ 좋겠다~~~공동게시판에 썼으면 대구지역 분들 중 몇 분 보셨을 것 같은데 더 받으실 생각은 없슈?
좋겠다. 재밌게 놀으렴~~~ 적극적 지지망
재밌겠다~ 좋은 산행하시길^^
아~ 일요일만 아니면! 다음에는 토요일에 합시다!
네~^^* 팔공 모임은 언제든 열려 있어요..참가를 원하시면 영실이에게 콜 하시면 되요..ㅋㅋ 아!! 그리고 앞으로는 웬만해선 토욜에 산행을 할꺼예요..이번엔 시간을 맞추다보니,,아쉬워요..간사님~~★
음. 그런데 왜 갑자기 팔공회라는 말이 생각나는걸까?
좋은 산. 좋은 사람들. 좋은 날.
앗, 앗, 다음에는 가지 못하더라도 메일이나 전화 꼭 주라. 영실아 나를 잊지않고 팔공산모임에 넣어줘서 고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