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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셰익스피어
대본 미셰 카레 & 쥘 바르비에
초연 1868년 3월 9일 파리 오페라 극장
<2018년 12월 19~21일 파리 오페라코미크 극장 / 171분 / 한글자막>
샹젤리제 극장 오케스트라 & 합창단 연주 / 루이스 랑귀 지휘 / 키릴 테스테 연출
햄릿..............덴마크 선왕의 아들.....스테판 드고(바리톤)
오필리어........폴로니어스의 딸.........자비네 드비에이어(소프라노)
클라디우스.....덴마크의 왕...............로랑 알바로
거트루트........왕비.........................실비에 브루넷-그루포소
폴로니어스.....선왕의 충신...............니콜라스 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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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덕션 노트 ===
앙브루아즈 토마 <햄릿>, 2018 파리 오페라코미크 극장
원작 뒤집은 오페라. 그것을 또다시 뒤집는 연출
오페라로 된 <햄릿> 중 가장 사랑 받는 앙브루아즈 토마(1811~1896)의 작품으로, 파리 오페라코미크 실황물(2018.12)이다. 테스테(연출)는 미니멀 디자인과 현대식 복장으로 고전 비극을 오늘날의 이야기로 탈바꿈시킨다. 영상, 연극, 드라마 등의 장르가 고전을 빌미로 어떻게 조우하는지 궁금하면 이 영상물을 택할 것. 배경의 거대한 영상에는 주인공들의 눈물 어린 얼굴이 클로즈업되고, 욕조 속의 오필리어가 목숨을 끊을 때 그 고통은 물의 이미지로 영상을 가득 채운다.
토마는 해피엔딩으로 끝내지만, 연출가는 슬픔의 추를 달아 무게를 더하고, 발레를 중시하는 프랑스 오페라답게 4막에 흥겨운 발레 대목이 나오지만 이를 거둬내고 서사적 전개에 충실한다. 해설지(23쪽 분량/영·불어)에는 트랙, 작품해설, 연출가·지휘자 인터뷰가 수록
셰익스피어 원작의 '햄릿'은 여러 작곡가가 오페라로 만든 바 있다. 그중 앙브루아즈 토마(1811~1896)의 작품이 가장 환영 받고 있다. 토마는 독일령이던 메스에서 태어나 파리에서 생의 대부분을 보낸 프랑스 작곡가다.
1막에서 햄릿과 오필리아는 사랑을 이야기하지만, 그들의 사랑보다 부친의 복수가 더 중요하다. 그래서 햄릿 역은 '소프라노의 연인' 테너가 아니라 바리톤이 부른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발레를 중요시하는 프랑스 오페라인만큼 화려한 발레가 등장하기도 한다. 원작과 달리 해피엔드로 끝나는 것도 특징 중 하나.
오필리어는 조연에 불과하지만, 4막은 오필리아로 인해 빛나는 막이다. 이른바 '광란의 장면'이다. 미쳐버린 여인을 등장시키는 것은 1830년대 이탈리아 벨칸토 오페라에 유행한 스타일로 <햄릿>이 초연된 1868년 당시엔 이미 구시대적 유물이 되어 있었다.
그런데도 토마는 4막 전체를 광란의 장면만으로 가져간다. 그 철지난 오페라 문법이 당시에 엄청난 성공을 가져온 이유는 적재적소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사랑을 잃고 정신이 나간 그 유명한 비극을 묘사하기에 더 나은 방법은 없었다.
그리고 프랑스오 페라에서 중요시하는 발레이자 <햄릿>의 하이라이트 발레 대목인 '봄의 축제(La f?te du printemps)'가 나오는 것도 4막이다. 오필리아의 광란 장면과 죽음의 장면 뒤에 나온다.
이 영상물은 파리 오페라 코미크 2018년 12월 19, 21일 실황물이다. 연출을 맡은 키릴 테스테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현대식 복장과 대사처리를 통해 고전비극을 오늘날의 슬픈 이야기로 탈바꿈시킨다.
배경에 설치된 거대한 영상에는 슬픔으로 가득찬 주인공들의 눈물 어린 얼굴이 클로즈업된다. 4막에서 오필리어는 물이 가득 찬 욕조에서 목숨을 끊는다. 물속에서 숨이 끊어져가는 고통 역시 배경 영상을 활용하여 물의 이미지로 그려냈다. 연출가는 오필리어를 적극 내세운다. 게다가 그녀의 슬픔을 무겁게 하여 원작이 지닌 해피엔딩에 눈물의 무게를 추가하기까지 한다. 따라서 4막의 흥겨운 발레 대목을 제외하여 마치 한편의 연극, 혹은 영화처럼 그려내고 있다.
토마의 대표작인 오페라를 만나고 싶거나, 혹은 영상·연극·드라마 등의 여러 장르가 고전을 통해 어떻게 장르적으로 조우하는지 궁금하다면 이 영상물을 택하며 그 현주소를 만날 수 있다.
해설지(23쪽 분량/영·불어)에는 트랙, 작품해설, 연출가·지휘자 인터뷰가 수록되어 있다.
출전 : <불멸의 오페라 Ⅱ / 박종호> 315 ~ 330쪽
토마 <햄릿>
사랑만으로 행복하기에는 너무 고통스러운 그들
셰익스피어의 많은 명작들이 오페라 작곡가들의 표적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셰익스피어의 희곡은 원래 연극을 위해 만들어졌으니 오페라로 만드는 작업부터가 용이한 편이다. 또한, 무대에서 극적인 효과가 워낙 만점인데다 셰익스피어 특유의 언어미학은 레치타티보와 아리아 속에서 더욱 빛나고, 섬세한 심리 묘사는 오페라에 잘 어울린다. 그리하여 셰익스피어의 수많은 희곡들 거의 대부분이 오페라로 만들어졌다고 보아도 과장은 아니다.
셰익스피어의 희곡, 특히 유명한 작품 가운데 오페라로 만들어져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역시 베르디의 <오텔로>, <맥베스>, <팔스타프>, 구노의 <로메오와 줄리에트>, 퍼셀이나 브리튼의 <한여름 밤의 꿈> 정도일 것이다. 그렇다면 작품 자체로 그 이상의 인기를 누려왔던 <햄릿 Hamlet>의 오페라화는 어떻게 되었는가?
사실 많은 작곡가들이 셰익스피어의 걸작 <햄릿>을 오페라하우스에 세워보려고 오랫동안 노력을 기울여왔다. 실제로 1822년 메르키단테가 작곡한 <암레토 Amleto>(햄릿의 이탈리아어 이름)를 시작으로 파치오, 토마, 자프레트, 설, 초콜라이 등이 끊임없이 오페라 <햄릿>을 발표해왔다.
그러나 그 가운데 음악적인 수준이나 극의 완성도에 있어서 최고의 월계관은 1868년 프랑스어 가사에 노래를 붙인 토마의 <햄릿>이다. 결론적으로 지금 세계 오페라하우스에서 <햄릿>이라고 하면 거의 대부분 토마의 것을 일컫는 형편이며, 위의 많은 <햄릿>들 가운데서 거의 유일하게 오페라하우스의 고정 레퍼토리로 존재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그러나 토마의 <햄릿>은 공연이 성공했음에도 대본에 관해서는 초연 때부터 많은 비난에 시달려야 했다. 구노의 <파우스트>의 공동 대본가이기도 한 쥘 바르비에와 미셸 카레 콤비는 셰익스피어의 긴 원작을 오페라를 위한 리브레토로 만드는 과정에서 축약했을 뿐만 아니라 적지 않은 부분을 왜곡했던 것이다. 그중에는 원작과 너무 달라서 야유를 면치 못했던 피날레도 포함된다.
그럼에도 음악적으로는 뛰어날 뿐만 아니라 많은 특색을 내포하고 있는 독특한 작품이 바로 토마의 <햄릿>이다. 프랑스의 오페라 리리크나 오페라 코미크는 대부분 소프라노가 아니라 메조소프라노를 프리마 돈나로 삼는다. 주인공 커플이 메조소프라노-테너로 구성된 경우가 적지 않은데, 비제의 <카르멘>, 생상스의 <삼손과 데릴라>, 마스네의 <베르테르>, 토마의 <미뇽> 등 유명 작품들이 모두 그렇다. 그러나 <햄릿>은 여주인공을 소프라노로 하는 대신 남자주인공인 햄릿 역을 바리톤으로 하여 소프라노-바리톤이라는 독특한 분위기의 커플이 오페라를 주도한다.
그리고 여주인공인 소프라노를 레제로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로 설정했는데, 이 점은 벨칸토 시대나 19세기 전반이라면 흔한 일일 수 있겠지만, 이미 후기 낭만주의로 넘어가던 1868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독특하다 못해 거의 시대착오적인 설정인 것이다. 당시 오페라는 이미 성악의 기교를 과시하는 것이 아니라 오케스트라와 함께 극적인 상황을 처절하게 표현하는 도구일 뿐이었다. 그때는 벨칸토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서조차 소프라노의 주류는 스핀토나 드라마틱 소프라노로 넘어간 지 오래였다.
또 다른 특징은 이 오페라에서 가장 유명한 5막의 ‘광란의 장면’이다. 이 역시 벨칸토 시대의 전유물이었지만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를 배치해서 상당히 길고 극적인 광란의 장면이 연출되도록 만들었던 것이다. 이 역시 당시의 시대적 상황으로는 매우 드문 경우로 결국 <햄릿>의 광란의 장면은 많은 광란의 장면들 중에서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것이 되었다. 이 장면은 당연히 과거 도니체티의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나 벨리니의 <청교도> 등에서 이룬 전형적인 광란의 장면의 전통을 19세기 후반에 다시 계승한 것이다. 하지만 시대가 최근인 만큼 벨칸토 시대처럼 단순히 기교만 나열한 것이 아니라, 진정 극적이고 탄식으로 가득한 명장면이 만들어졌다.
<햄릿>의 가수 배치는 독특한 편으로 각 성부를 맡은 인물들이 서로 맺고 있는 관계가 오페라 전체의 분위기를 형성한다. 이 오페라를 주도하는 가장 중요한 인물인 바리톤 햄릿과 소프라노 오필리아의 깊이 있는 가창이 공연 성공을 위해 가장 먼저 풀어야 할 과제임이 틀림없다. 다음으로 햄릿의 어머니이자 왕비인 메조소프라노 거트루드 역할이 중요하다.
그녀는 오필리아와 햄릿과 각각 중요한 2중창을 부르고, 그들 모두와 3중창을 부르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오페라의 3인자다. 테너로는 오필리아의 오빠인 라에르트가 아리아 장면이 있어 비교적 비중 있는 인물로 출연한다. 이상 네 명의 주역을 중심으로 그 바깥으로는 세 명의 베이스가 포진하고 있는데, 현재 왕인 클로드, 선왕先王이자 햄릿의 아버지인 망령, 오필리아의 아버지인 폴로니우스 등이 모두 베이스로 앞의 주역들을 호위하며 극을 이끌어간다.
프랑스 오페라들 가운데서도 특히 성악가의 기량이 중요한 작품으로, <햄릿>의 성공은 초연 때부터 성악가의 기여도가 무척 컸다. 초연 당시 티이틀롤을 맡은 가수는 당시 프랑스의 위대한 바리톤 장 밥티스트 포레였다. 큰 성공을 거둔 <햄릿>은 초연 이후 5년 만에 100회 공연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런데 100회 기념 공연이 올라가던 당일에 파리 오페라하우스에 화제가 나는 바람에 공연이 미루어진 유명한 사건이 있었다.
그 뒤로 유명한 프랑스의 바리톤들은 바리톤이 당당하게 주역으로 설 수 있는 이 프랑스 오페라에 거의 다 도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포레의 초연 이후 프랑스가 낳은 최고의 바리톤 빅토르 모렐도 뛰어난 햄릿이었으며 그 뒤 모리스 르노, 티타 루포, 조반니 바티스니니 등이 기억할 만한 햄릿을 노래했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햄릿>의 공연이 뜸해지기 시작했다. 그런 <햄릿>을 다시 부흥시킨 것은 역시 바리톤들의 힘이었는데, 대표적인 사람이 미국의 바리톤 세릴 밀른스였다. 그 뒤 토머스 알렌, 사이먼 킨리사이드 등 이탈리아나 독일계가 아닌 영미쪽 바리톤에 의해 <햄릿>의 진가와 명맥이 유지되고 있다.
오필리아 역의 소프라노 역시 기교적인 콜로라투라와 프랑스적인 뉘앙스를 모두 표현할 수 있는 소프라노만이 부를 수 있는 상당히 어려운 역할이며 19세기 후반의 가장 대표적인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역이다. 1869년 런던 코번트가든에서 노래한 크리스틴 닐손은 역사상 최고의 오필리아로 기억된다. 그 뒤로 엠마 칼브, 엠마 알비니, 넬리 멜바, 메리 가든 등이 오필리아 역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현역 중에서 오필리아로 기억할 만한 소프라노로는 준 앤더슨, 루스 앤 스웬슨, 나탈리 드세이 등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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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해설 ===
오페라 366
햄릿
전 5막. 셰익스피어 원작의 「햄릿」을 기본으로 미셸 카레와 쥘 바르비에가 공동으로 대본을 썼다.
사전 지식
셰익스피어의 비극 「햄릿」은 여러 작곡가들이 오페라로 만들었지만 토마의 작품이 가장 환영 받았다. 토마는 1811년 당시 독일령이던 메스(Metz)에서 태어났으나 파리에서 생의 대부분을 보낸 프랑스 작곡가다. 토마가 작곡한 <햄릿>은 원작과는 달리 해피엔드로 끝난다. 프랑스 오페라에서는 발레가 필수다. <햄릿>이라는 비극적 내용에 신나는 발레는 마땅치 않으나, 프랑스 오페라의 특성상 화려한 발레가 등장한다. 발레 「봄의 축제(La fête du printemps)」는 제4막의 오필리아의 광란 장면과 죽음의 장면 뒤에 나온다.
에피소드
<햄릿>은 파리 오페라 극장에서 초연된 이래 프랑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오페라로 인정을 받았다. 그러나 프랑스 이외의 지역에서는 거의 공연되지 않았다. 토마의 또 다른 작품 <미뇽(Mignon)>의 인기에 압도되었기 때문인 것 같다. 햄릿은 1869년 영국의 코번트가든에서 아믈레토(Amleto)라는 제목으로 공연되었다.
줄거리
햄릿의 줄거리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므로 생략한다. 다만 각 막의 주요 장면만 소개하고자 한다.
[제1막] 햄릿과 오필리아의 사랑의 듀엣이 아름다우며 부왕의 영혼과 햄릿이 대면하는 장면도 인상적이다.
[제2막] 유랑극단 장면으로 햄릿의 건배(drinking song)의 노래가 훌륭하다.
[제3막] 저 유명한 햄릿의 독백 ‘To be or not to be’가 인상적이며 햄릿과 어머니와의 대화가 이어진다.
[제4막] 정신이 나간 오필리아가 물에 빠져 죽는 장면이 무대를 압도한다. 여기서 「봄의 축제」라는 발레가 나온다.
[제5막] 이 막은 원작과는 사뭇 다른 부분이다. 장소는 무덤이다. 햄릿이 오필리아를 추억하면서 부르는 아리아가 가슴을 적신다. 이어 복수심에 가득 찬 부왕의 혼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햄릿이 왕을 칼로 찌른다. 백성들이 햄릿을 새로운 왕으로 받들어 찬양한다. 햄릿은 왕을 죽이기 전 어머니 방으로 가서 왕비를 죽이려 하지만, 부왕의 혼령이 죽이지 말라고 당부하자 칼을 집어넣는다(셰익스피어 원작에는 오필리아의 오빠와 결투를 벌이던 햄릿이 독을 바른 칼에 찔려 세상을 떠난다).
[네이버 지식백과] 햄릿 [Hamlet] (OPERA 366, 2011. 6. 27., 백남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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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자료 ===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클래식 1001
햄릿
암브로이즈 토마의 《햄릿》은 시간이 흐르면서 오페라의 운명이 어떻게 뒤바뀌는지 잘 보여 준다. 토마(1811~1896년)는 재능 있는 피아니스트로 파리 음악원에서 수학하던 중에 작곡으로 로마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후에 음악원의 교수가 되었고 1871년부터 죽을 때까지 교장직을 역임했다. 그는 보수적인 성향이었기에 바그너가 시도하는 혁신을 반대했다. 오페라 작곡가로서는 구노처럼 성공한 작곡가들의 영향을 받았다.
구노의 《파우스트》를 접한 토마는 자신도 괴테의 작품을 오페라로 작곡했다. 바로 『빌헬름 마이스터의 도제수업』를 바탕으로 한 《미뇽》이다. 셰익스피어에 대한 유럽 예술계의 열정은 그에게도 영향을 끼쳤다. 토마는 구노가 《로미오와 줄리엣》을 작곡하자 《햄릿》을 작곡했다. 《미뇽》과 《파우스트》의 대본을 썼던 쥘 바르비에와 미셸 카레는 햄릿의 줄거리를 프랑스 사람들의 취향에 맞게 고쳤다. 즉, 등장인물을 반으로 줄이고 원작에 없는 사건들을 덧붙였으며 햄릿이 죽지 않고 왕으로 등극하는 해피엔딩으로 끝냈다.
토마의 음악적 재능의 수준이 고르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햄릿》에는 훌륭한 곡이 많이 들어 있다. 이 음반에 수록된 연주만큼 토마의 《햄릿》을 훌륭하게 표현한 연주도 드물다. 햄릿 역을 맡은 토마스 햄슨이 무척 돋보인다. 프랑스어와 음악에 대한 깊은 사랑과 매혹적인 콜로라투라가 일품인 준 앤더슨은 특히 오필리어가 미쳐가는 장면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안토니오 드 알메이다는 런던 필하모닉으로부터 활기 넘치는 연주를 이끌어냈다. 부록으로 소위 ‘코벤트 가든’의 불행한 결말과 별로 뛰어나지 않은 발레 음악이 들어 있다.
“청중들에게 충고하노니, 토마를 시시한 오페라 작곡가로 제쳐 두지 마라.”
라이오넬 솔터, 기자 겸 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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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백과] 햄릿 [Hamlet]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클래식 1001, 2009. 6. 1., 매튜 라이, 스티븐 이설리스, 이경아, 이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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