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7일 경남 산청의 황매산을 다녀왔습니다. 5월 철쭉이 만개할 때면 자주 찾는 곳인데 올해는 시기를 놓친 것 같습니다. 철쭉이 거의 졌습니다. 그리고 몇년 전부터 산청쪽으로 가면 차에서 내려 조금만 올라가면 됐었는데 올해는 2km정도 아래 주차장에서 못 올라가게 하네요.
▲신촌마을에 새로 조성한(?) 주차장에서 내려 2km정도를 걸어서 올라갑니다. 몇사람은 정상까지 다녀오고 나머지 분들은 능선까지만 가거나 철쭉 축제장(축제는 끝난 것 같습니다)의 특산품 판매장등을 들러 필요한 버섯등을 구입하거나 구경하는 것으로 시간을 보내다 내려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예보대로 비가 오네요. 남부쪽으로는 비가 별로 오지 않는다니 믿고 갑니다.
▲산청군의 신촌리 주차장에서 내려 등산을 시작합니다.
▲축제기간에만 버스 통행을 통제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우측에 보이는 봉우리가 황매산인가 했는데 아니라네요. 저기는 감암산쪽인 것 같습니다.
▲차도를 한참 오르다 우측으로 지름길 등산로가 갈립니다.
▲ 다시 좌측으로
▲(구)영화주제공원입니다. 전에는 여기까지 버스가 올라 왔는데 올해는 승용차만 올라옵니다. 걷기 힘드신 분들은 택시를 이용해서 올라옵니다.
▲ 승용차 주차장과 철쭉 축제장입니다.
▲철쭉은 거의 졌지만 능선쪽으로 좀 올라가 봅니다. 징검다리는 현대적으로 바뀌었습니다.
▲황매산의 이름인 황매입니다. 길 옆에 많이 심어 놓았습니다.
▲ 돌팍샘쪽으로 올라갑니다.
▲ 여기는 꽃이 좀 있네요.
▲물바가지가 있는 걸 보니 먹어도 되나 봅니다.
▲ 위 사진을 편집하다보니 작은 비석같은게 보여서 확대해 보았는데 '황매산 OO제단'이라는 것 밖에 모르겠네요.
▲능선 정상에 올라왔습니다. 철쭉도 다 지고 비구름으로 시야도 안좋아서 바로 내려갑니다.
▲황매산 정상쪽도 거의 안보입니다.
▲ 다시 내려갑니다.
▲ 정상이 좀 보이는 듯 하더니 다시 흐려집니다.
▲ 정자 주변에는 철쭉이 잘 남아 있습니다. 여기서 점심을 먹고 내려갑니다.
▲ 내려와서 보니 구름이 걷히고 정상이 잘 보입니다.(정상은 저 봉우리 뒤에 있습니다.)
▲ 이 건물이 있던자리가 몇년전에는 정원 같은 것이 있었던것 같은데 건물이 들어섰습니다.
▲축제장의 지역특산물 판매부스를 돌아 봅니다.
▲버스 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
▲다 내려왔습니다. 버스 주차장이 보이네요.
▲ 하산주 시간입니다. 오늘은 손부회장님이 국수를 준비해 오셨습니다.
▲뭐가 자꾸 나오네요. 부침개, 가자미회무침, 돼지머리고기 잘 먹었습니다.
▼네비자료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