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에는 고추모종 100포기( 병충해에 강하다고 다소 비싼 가격인 20,000원에 구입 )를 밭에 심었다.
2주전에 비닐멀칭해 놓은 밭에 심은 고추모종
1주일전에 비닐멀칭한 밭에 심은 고추모종.
심고 일부 남은 고추모종은 당일 비닐멀칭하고 심었습니다.
간이 비닐 하우스로 활용하기 위해 얻어다, 가져 놓은 포장마차용 파이프 골조
봄과 여름에는 토마토 비가림 재배에 사용하고, 겨울에는 상추를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할 예정임.
옮겨 심기한 당귀
옮겨 심지하니하고 작년 그대로 밭에 둔 당귀는 잎이 ( 사진에 있는 당귀보다는 잎이 ) 무성합니다.
당귀는 봄에 빨리 성장하면 여름에 꽃대가 올라와 뿌리가 부실해 지기 때문에,
여름까지는 천천히 자라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 오른쪽 고랑에는 작년에 재배한 농작물 줄기 등을 깔아 놓아,
잡초 방지에 이용하고 내년에는 두둑에 올려 퇴비 대용과 잡초 방지(비닐 대용)에 사용할 것입니다.
올 봄에 만들어 놓은 퇴비
음식물 쓰레기와 생선 내장, 부엽토, 낙엽 등이 주 원료 입니다.
위 퇴비 더미에 ( 4월 26일 진해시에서 녹차 따고 오면서, 용원에 있는 조개구이 집에서 얻어온 )
조개 껍데기를 망치로 부셔 넣었습니다.
오늘 아침 밥상에는 어제(일요일) 농장에서 채취해온 머위(머구), 쑥(국), 돗나물, 두릅 등이 올라 왔습니다.
첫댓글 거름이 아주 찰져 보입니다. 풍성한 결실과 함께 즐거운 농사가 디길 바랍니다
비가림 토마토 재배가 기대되는군요. 비싸고 좋은 고추가 병충해도 강하고 수확이 확실히 좋다고 하더군요. 웰빙 밥상에 돗나물 양념이 궁금합니다. ㅎㅎㅎ
푸짐한밥상 영양식임니다 요즘언론에서 보도하는것을보면 누굴밑고 먹거리를 사먹갯음니까 우리농사하시는분들은 안심하고먹을수있는 영양식을즐겨먹고삼니다 얼마나행복함니까
동동주님은 자연 퇴비나 목초액 등 유기질 비료를 잘 이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참 좋은 농법이라고 봅니다.
만든 퇴비가 아주 부럽숩니다..
보약같은 퇴비에 보약같은 밥상입니다...
그런데 웬 고추모종이 그렇게나 비싼가요 ?... 정말 병충해가 없는 모종이면 그것보다 더해도 좋긴 하지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