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내에서 SK텔레컴의 NATE와 관련된 이벤트행사가 있었는데
그 중 NATE(SK텔레컴의 무선인터넷서비스)를 통한 정보검색행사가 있었다.
거기에서 일등하는 사람에게 사회자는 삼성 최신형 컬러폰을 상품으로 준다고 하면서 사람들을 끌어들였다. 물론 난 거기에서 일등했으며 기념사진촬영까지 했다.
그리고 상품인 최신형 칼라폰은 오늘 27일 받기로 하고 연락처를 주고 받았다.
내용인즉 약속대로 오늘 핸드폰을 받았다.
근데 약속한 상품과는 전혀 다른 컬러폰도 아니고 16화음같지도 않은 말썽많은 노키아 핸드폰이였다.
솔직히 한마디 하고 싶었지만 그래두 운좋게 얻은거니까 참자...ㅠ.ㅠ
그랬다......
거기까지는 참을 만 했다...(그래도 억울했다)
집에와서 열어보니까 이게 모야!!!!!!!!
구형핸폰인거도 짜증나는데 남이 쓰던거였다.(옛날 메세지가 남아있었다)
이게 뭔가 정말 우롱당한 기분이다...속일려면 제대로 속이지...
이건 법정최고형인 괴씸죄에 해당하리라 본다..ㅡ.ㅡ;;
화가 난다. 대기업이라는데서 하는 이벤트가 어찌 이모양인가??
난 정당하게 인터넷접속료를 지불하면서 이벤트에 참가했고 정당하게 경품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본다. 물론 사업자측에서도 약속한 경품을 지급이행할 책임이 있음은 당연하다 본다.
어떻게 해야 될까? 고민중~~ 답맬감솨..ㅡ.ㅡ 참고로 여긴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