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화 주인공
루피,조로,나미,우솝,상디,비비,쵸파,로빈,프랑키,브룩,에이스
그렇게 죽도에서 휴식을 취한 루피 일행.
나미 : 자 얘들아. 이제 출항해야 되니까 다들 준비해
우솝 : 알았어
쵸파 : 죽도여, 안녕이다.
루피 : 나미, 다음은 어디로 가
나미 : 음.. 글쎄.. 일단 다음 목적지는 독도인데.. 갈 수 있을련지..
루피 : 왜? 못 가?
나미 : 응.. 독도는 날씨에 파도가 잔잔하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는 섬이 독도거든..
쵸파 : 독도.. 못 가는건가..
나미 : 오늘 날씨는 좋긴 하지만.. 독도 주변에 지금 파도가 많이 치는 거 같애..
상디 : 그럼 어떡할까요 나미씨
나미 : 음.. 일단 부딪혀보는거지.. 항해사의 실력으로..
상디 : 나미 씨는 최고의 항해사니까
프랑키 : 자 그럼 서둘러 독도로 갈 준비를 하지.
비비 : 저기 잠깐만요..
상디 : 왜 그래요 비비 씨?
비비 : 저기.. 저도 같이 따라가도 되나요?
루피 : 오~ 그럼 나야 좋죠
나미 : 흠.. 괜찮겠어요?
비비 : 네.. 괜찮아요.. 문은 단단히 걸어 잠그면 되니..
루피 : 응? 무슨 일 있었어?
나미 : 아니 아무 일도 아니야..
우솝 : 아무튼 나도 환영입니다.
쵸파 : 저도 환영
에이스 : 그럼 동료 한 명이 더 생기는거군..
나미 : 음.. 좋아요, 애들도 좋다고 하니까 저도 환영이에요.
비비 : 감사합니다. 잠시만요.
비비, 짐을 챙기고 문을 단단히 걸어 잠근다.
비비 : 됐어요. 이제 출발하죠
루피 : 자 그럼 독도로 출발~
우솝 : 독도.. 독도는 진짜 가보고 싶은 섬이었는데..
쵸파 : 나두..
조로 : 그치만 독도는 의용수비대들이 지키고 있어.. 함부러 들어갈 수 없는 섬이 독도이긴 해..
루피 : 그치만 우리는 일본인도 아니구 한국인이라구~ 괜찮을거야
우솝 : 맞아 우리는 한국인이니까
나미 : 좋아, 그럼 독도로 출항이다.
그렇게 비비가 루피 일행의 11번째 동료로 합류하고. 배는 독도로 힘차게 나아간다.
나미 : 프랑키, 독도 주변엔 파도가 심해. 운전 주의해서 부탁해
프랑키 : 물론, 맡겨두라구
그 사이 브룩은 오래동안 간직해두었던 자신의 보물 명검을 꺼낸다.
조로 : 아니 이건.. 명검 아닙니까?
브룩 : 맞습니다. 명검이죠. 칼날이 아주 날카롭죠.
조로 : 이 귀한걸.. 저도 잠시 구경해도 됩니까?
브룩 : 물론이죠.
조로, 브룩의 검으로 검을 휘둘러본다.
조로 : 역시 명검이라 다르군요.
브룩 : 그 쪽도 좋은 검들을 가지고 다니시던데요..
조로 : 아 이 검이요.. 저한테 있어 아주 귀한 보물이죠.. 그럼 우리 이제 서로 같은 검사가 되었으니 잘해봅시다.
브룩 : 물론이죠.
한 편, 선실에서 운전 중인 프랑키와 그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나미..
프랑키 : 바로 정면에 독도가 보이긴 하지만.. 역시 예상대로 파도가 심하군..
나미 : 그러게.. 큰 일이네 정말.. 배가 요동치는 것이 멀미하기 딱 좋은 파도네..
프랑키 : 어떡할까? 계속 전진해?
나미 : 응.. 일단 가보자
그리고 동료로 합류한 비비는 로빈과 함께 여자들이 머무르는 방으로 들어온다.
로빈 : 앞으로 잠을 여기서 자면 될꺼에요
비비 : 네.. 그나저나 방에 책이 아주 많네요
로빈 : 네.. 독서를 좋아하는 편이라..
비비 : 그러시군요.. 이 그림들은..
로빈 : 아.. 그건 항해사 씨가 그린 그림들이요.. 우리나라 바다의 지형을 그린 해도죠..
비비 : 와.. 엄청 잘 그렸네요..
한 편, 루피,우솝, 쵸파는 갑판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고 있다.
우솝 : 아~ 시원하다.
루피 : 이대로 독도까지 쭉 가자구~
그렇게 11번째 동료로 합류한 비비. 그리고 다음 목적지는 독도. 그러나 독도 인근에서 부는 파도때문에 항해가 순탄치많은 않는데.. One Piece 84화에서 계속됩니다.
차회 원피스
- One Piece 84화 : 파도와의 싸움, 독도 상륙 작전 -
원작 - 오다 에이치로
by - 검은다리 상디
첫댓글 드디어 독도를 가는군ㅎㅎ 나도 독도 안가봤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