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새 힘을 주시는 듯하다.
물론 이 힘은 육체적인 힘이다.
여주에서 울산, 울산에서 여주를 연거푸 운행을 해도 몸에 큰 무리가 없다.
하나님께서 지금 내게 없었던 새 힘으로 인도하시는 것 같다.
감사하다.
일요일 오후에 여주로 아내와 함께 올라갔다가 오늘 오전에 다시 울산으로 왔다.
가서도, 와서도 별 힘이 들지 않는다.
사택으로 오다가 먼저 행정복지센터에 가서 주소 이전을 했다.
울산에서는 신규 시민에게는 카드에 담은 오만원을 준다.ㅎ
물론 사용처는 한정되어 있지만 말이다.
사택에 와서 먼저 짐을 옮긴다.
오늘도 지난번처럼 책 등을 갖고 왔다.
다 옮기고 나니 집사님이 오셨다.
점심을 함께 하자고 하신다.
샤브샤브 집으로 가서 맛있게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집사님에 대한 이야기를 하신다.
기도 제목이다.
이제 하나씩 하나씩 알아가며 기도할 제목들이 주어진다.
주께 간구해야할 종이다.
오늘도 사택 정리를 하였고 그리고 인터넷 등도 신청을 했다.
그리고 잠시 휴식을 가졌다.ㅎ
내일은 주변 교회 목사님을 찾아뵙고 인사를 하려 한다.
화목하게 지내기 위해서다.
오늘 아내는 보육원에 간다고 아침부터 이십인 분의 계란 말이와 국을 끓이고 있었다.ㅎ
오늘 친구 승희가 보육원에 와서 작은 음악회를 한단다.ㅎ
아들과 딸과 통화를 했다.
아들에게는 전화를 했고 딸은 전화가 왔었다.
고맙다고 말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