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주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 과천 교회

[jung8h]

사랑과 정의의 하나님. 초여름의 문턱에서 보훈의 달 6월 보다 
더 뜨거운 가슴으로 선조들의 희생과 순결을 기억하는 계절이 되길 원합니다. 
순교의 피로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지고 교회가 세워짐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일 예배를 드리는 저희를 거룩함의 옷으로 갈아 입히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죄 사함을 받아 깨끗해진 영으로 일상 가운데 영혼을 사모하며 살게 하옵소서. 
마음을 모아 영과 진리로 예배하오니 
의의 목마른 기도와 간절한 간구에 응답해 주시고 평강의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140여 년 전 이 땅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바다를 건너온 선교사들의 기억합니다. 
하나님을 모르던 어둡고 척박한 땅에 기쁜 구원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일생을 바쳐 복음을 전한 이들이 그립습니다. 
그들의 헌신으로 교회가 세워지고 부흥하여 시대의 정신이 되었고 
민주주의 밑거름이 되어 자유롭고 평등한 오늘의 대한민국이 되었음을 믿고 감사합니다. 
지난주 대선으로 국민이 대통령을 직접 선출했습니다. 
선출된 대통령이 먼저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시고 
참된 권력은 하나님의 공의 안에 있을 때에만 주어진다는 진리를 깨달아 
나라와 국민을 바르게 섬겨 주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한동안 계엄과 탄핵으로 국론은 극도로 분열되었고 
이로 인해 마른 뼈같이 황폐해진 국민의 마음을 이제 어루만져 주옵소서. 
저희 안에 하나님의 영을 두어 심령을 다시 살리는 회생의 역사를 이루어 주옵소서. 
한국 교회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새롭게 거듭나게 하시고
오직 믿음의 파수꾼 되어 이 땅에 희망이 되어 주길 간곡히 소망합니다. 
주님. 이단 신천지와 이단 하나님의교회가 
왜곡된 교리로 가정을 파괴하고 사회를 혼란에 빠뜨려 왔습니다.
이 지역은 더욱 그들의 활동무대가 되어 활개를 치며 지역의 청년들을 미혹합니다 
올곧은 믿음으로 사악한 영을 내어쫓고 청년들을 바른 신앙으로 지키게 하옵소서. 
또한 미래의 주인으로 자라나는 다음 세대가 
위태한 교육 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소셜미디어 sns나 유튜브를 통해 즉흥적이고 감각적인 정보만을 접해 
하나님의 말씀에서 멀어지고 세상 풍조를 따라가는 청소년들을 붙들어 주옵소서. 
세상 습관에 물들지 않도록 교회 학교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배우는 지혜가 자라게 하옵소서.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며 
온유한 지혜로 지구촌을 품는 담대한 청년으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2주 후에 있을 항존즉 선출을 위한 공동의회로 
앞장서서 교회를 이끌어 갈 신실한 일꾼을 선출하려 합니다. 
선출되는 이들이 주님 마음에 합한 청지기로 세워지게 하시고 
교회에 주님이 맡긴 사명을 한 뜻으로 감당하여 
신앙공동체의 덕을 세우게 하옵소서. 
우리 삶이 주님을 닮은 선한 이웃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과 희생으로 섬기는 용기도 허락해 주옵소서. 
주일 강단에서 복된 말씀을 선포하시는 주현신 목사님의 영육을 강건히 지켜 주옵소서. 
향기 있는 기도로 올려드리는 할렐루야 찬양대와 
하늘울림 오케스트라의 찬양을 어여삐 받아 주시고 
우리의 길이 되어 빛으로 인도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