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김학래 작사/작곡)는 '싱어 송 라이터'「김학래」가
1979년 제3회 'MBC 대학 가요제'에 출전하여 '임철우'와 함께 불러
대상(大賞)을 차지했던 곡 입니다.
이후 그는 1986년 후반까지 6집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면서,
"하늘이여", "슬픔의 심로", "해야 해야" 등을 히트시키면서 KBS
가요 대상 올해의 가수 상을 4회 수상하고, KBS 가요 톱 텐
'골든 컵'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내가』는 당시 많은 젊은이들의 애창(愛唱)곡 이었으며, 15년이
흐른 2004년 발라드의 여제(女帝)라고 불리웠던 「이수영」이
'오리엔탈 풍의 발라드'로 '리메이크'하여 발표, 큰 인기를 얻으며
7080의 대표적인 노래 중 하나가 되었죠.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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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기쁜 꿈 있으니 가득한 사랑의 눈을 내리고
우리 사랑에 노래 있다면 아름다운 생 찾으리다
이 세상에 슬픈 꿈 있으니 외로운 마음의 비를 적시고
우리 그리움에 날개 있다면 상념(想念)의 방랑자 되리다
이내 마음 다 하도록 사랑한다면 슬픔과 이별 뿐이네
이내 온정 다 하도록 사랑한다면 진실과 믿음 뿐이네
내가 말 없는 방랑자라면 이 세상에 돌이 되겠오
내가 님 찾는 떠돌이라면 이 세상 끝까지 가겠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