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http://m.blog.naver.com/adeline_y/220697243725
트위터

시빌워에서 하나같이 얘기하는 것이 자막의 오역인데
특히 그 중에서 마지막 캡아의 편지씬이 큰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어서 가져와봤어.
자막으론 모든 대사를 완벽하게 옮길 수 없어 한계가 있다는 것도 알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오역만 보고 넘어갈 순 없잖아?
특히 토니에게 가족이라고 한 부분이 문제가 되길래.
원대사와 그에 맞게 옮긴 번역문을 가져와봤어.





어벤져스 다 데려가면서 토니에게 열받으라고 가족 얘기 꺼낸 게 아니라는 걸..
If you need me, I'll be there도
혼자 멋진척 쿨한척이 아니라 토니의 이념도 존중해주고 화해를 하자는 걸로 봐주면 고맙겠는..
그리고 자물쇠 이야기가 대체 무슨 말인지싶었던 사람이 많았을텐데 공감가는 트위터가 있어서 가져와봤어!!!



문제시 둥글게 말해주세요!!!!
우리가협정에동의했으면좋았을거야라는말은 지금봐도 무슨의도인지. 자신의 신념이 옳으나 아이언맨을 생각하면 그게 우리모두에게좋았다는건지, 자신이 어벤져스라는위치보다 개인의입장에서 판단을 했다는건지. 번역의 문제를 떠나 내용자체가 멕이는거 같은데
진심 자막 가독성 제로야...
번역 진짜 별로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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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뎌....나 개봉한 날 시빌워본다음 지금까지 쩌리계속 전전하고 댓들읽으면서 캡틴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는데 싸울때의 행동은 여전히 도저히 납득이안돼....그렇게까지 했어야했는지 정말 모르겠어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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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수스 밀러 난 버키가 죽인거 알고있었던것 같음. 그래서 편지에서도 "내가 마음 편해지려 얘기안했어"라고 하잖아... 단순히 하이드라가 토니 부모죽인거면 토니에게 얘기안할 이유가 업음.. 얘기안한다고 마음 편해질일도 아니고
버키가 죽인걸 예상했기에 얘기안했다고 생각해
난 둘다 이해했는데 토니 심장?거기에 방패 꼽자마자 멈췄자나 마블팬들이 애들 순위 나눈거보면 캡틴보다 아이언맨이 몇등급 더 높은데 그렇게까지 안했으면 토니도 안멈추고 버키죽이고 최악의 상황까지 갔을거같아 말도 안통하는 상황이였고ㅠㅠ 그니까 토니가 그 편지를 받았을때 갈기갈기 안찢었지 토니도 진정하고 캡틴을 조금 이해했다고 생각했어 캡틴편지를 보면서도 아 서로서로 이해했구나 근데 편지 말투가 약간 이상하다싶었는데 재번역한거보니까 더 내용 잘 들어온다ㅠㅠ
나는 시빌 워에서 불쌍한건 토니.... 짠내나...ㅠ 게다가 캡아 방패도 버리고갔잖아 시불탱 ㅜㅠㅠㅜㅠㅠㅠ 토니만 존나리 불쌍... 슈트도 부서지고.. 캡아도 존나 고집 갑이야..
캡아도 자기 베프고 과거에서 유일하게 함께한 사람인건 알겠는데 존나 하워드랑도 동료였으면서ㅠ
지친구 죽이는건 안되고 남의부모님 죽인건 되고? 저기선 뭐 더 방법은 없지만 ㅜㅠ 토니존나불쌍해ㅜㅠ 적어도 그렇게 무조건적으로 친구만 감싸는건 스타크 부자한테 넘나 잔인...ㅠ
계속 협정 안하고 고집부리다가 토니한테 미안하니까 협정 동의할걸 그랬네 이러는거냐구.. 더 열받네 어벤저스3에서 다용서해 다화해해 이지랄 하기만 해봐 지금도 탈덕수준이지만ㅆㅃ 진짜 다 때려부순다
@19930309 222
나는 밀국에 있어서 영어 자막으로 봤는데 여시들이 말하는 느낌을 별로 못 받았음... 그저 양 쪽 다 이해가 가서 마지막에 찌통이었... 내 생각엔 영화 전체적으로 오역이 있었던듯...
222 나도 영어로 자막없이 봤는데 그냥 둘이 어쩔수 없이 다른 편 되는게 찌통..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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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여시나랑존똑
말이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자막보면서 ??? 캡 개뻔뻔.. 이생각들었는데 재번역 보니깐 아니네
재번역해도 스티브 미워 솔직히......원자로에 방패 꽂아넣고 나서 방패 두고사라질때까지 한마디도 안하더니 편지로만 저렇게 말하고 도대체 토니한테 뭐가 남았나 싶음.....스티브는 동료들 다 챙겨서 사라져놓고 불러주면 언제나 오겠다고 하면 뭐함....버키 챙기는거 반만이라도 토니한테 쏟아줘라 진짜 쫌........ㅠㅠ
ㅡㅡ아박지훈 번역하지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