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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1. 19. 오늘의 양식 : 촛대와 별의 비밀(아시아의 7교회)
삶의 터전에서 드리는 예배
표어 : 오직 예수. 재림 신앙. 땅끝 선교
1. 예배의 부름---------- 마음을 정돈하고 예배를 드리는 데 방해가 없도록 합시다. ------------
2. 찬양과 경배---------- 456 거친 세상에서 실패하거든
458 너희 마음에 슬픔이 가득할 때
150 갈보리 산 위에 -----------------------------------------------
3. 신 앙 고 백---------- 사 도 신 경--------------------------------------------------------
4. 찬 송---------- 361 기도하는 이 시간 ---------------------------------------------
5. 기 도---------- 주의 나라를 위하여
주의 동력자를 위하여
예배자를 위하여 ---------------------------------------------------
6. 하나님 말씀---------- 요한계시록 2장 1절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가 이르시되,
7. 설 교---------- 촛대와 별의 비밀(아시아의 7교회)
1. 개요
에베소 교회 - 일곱별과 금 촛대 사이를 다니신 이가 행위와 수고, 인내, 악한 자를 용납하지 않고, 거짓을 드러낸 것을 아신다. 한 가지 책망할 것은, 처음 사랑을 버렸다.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져라. 나도 니골라 당을 미워한다. 이기는 자는 낙원의 생명 나무의 열매를 먹게 하겠다.
서머나 교회 - 처음이요 마지막이신 죽었다가 부활한 내가 환난과 궁핍을 알고 있다.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 중 몇 사람에게 십일 동안 시험을 받게 하겠다. 죽도록 충성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주겠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게 하겠다.
버가모 교회 - 좌우에 날선검을 가지신 이가 말한다. 네 있는 곳은 사단의 위가 있는 데다. 안디바가 순교할 때에도 믿음을 지켰다.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와 발락을 가르쳐 우상의 제물을 먹고 행음하는 니골라 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가 있다. 회개하지 않으면 입의 검으로 싸우겠다. 이기는 자는 감추었던 만나와 타인이 알 수 없는, 이름이 새겨진 흰 돌을 주겠다.
두아디라 교회 - 불꽃 같은 눈과 주석 발을 가진 하나님 아들이 말한다. 네 사업과 사랑, 믿음, 섬김, 인내, 나중 행위를 알고 있다. 책망할 것은 이세벨을 용납하여 내 종들을 꾀어 행음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고 있다. 회개치 않으면 침상에 던지며, 사망으로 자녀를 죽이겠다.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알므로 행위대로 갚아 주겠다.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고 끝까지 지키면 만국을 다스리는 철장 권세와 새벽 별을 주겠다.
요한계시록은 너무 다양하고 난해하다. 이는 표현이 상징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계시록은 될 일을 기록하고 있다. 성취된 역사를 보고 믿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미 본 것(역사적 사실)도 안 믿는다. 하물며 아직 성취되지 않은 미래의 될 일을 믿는 것은 성령의 역사가 아니면 불가능하다. 우리가 장차 될 일을 계시록을 통해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다.
계시록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초림부터 재림까지(신약), 그리고 재림 이후 천년왕국이다. 신약 부분을 또 둘로 나눈다. 계시록 1장부터 3장까지의 신약시대(교회 시대)와 4장 이후의 대 환난이다. 계시록은 어느 교회에나 주신 말씀이지만, 예언적으로는 교회 시대다.
창조주 하나님의 예언을 알 수 있다는 것은 보통 감격스러운 일이 아니다. 엄청난 사건이다. 오늘 2장은 대 환난이 오기 전의 모습이다. 아시아에 일곱 교회가 있다. 계시록은 예언적으로 일곱 가지 중요한 사실을 얘기해준다.
1) 2장, 3장에서는 신약 시대를 7교회를 통하여 일곱 가지로 구분하여 보여준다.
저자는 현 시점을 라오디게아 시대로 본다. 무엇으로 보나 라오디게아 시대다.
2) 징조에 대해 알려준다.
성경에는 많은 징조가 있다. 특히 많은 징조가 요한계시록에 기록되어 있다.
3) 재림에 대해 알려준다.
재림의 구체적 모습까지 기록되어 있다. 사도행전 1장에서는 다시 오시겠다는 예언만 했다. 어떻게 오실 것인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런데 계 19장에서는 하늘이 열리고 백마를 타고 날선 검을 가지고 오셔서 심판하실 것을 말씀해 준다. 마태복음 24장에 조금 언급되어 있으나 계 6장에 보면 어린양의 진노의 모습을 담고 있다.
4) 천국의 모습을 보여준다.
다른 성경에는 천국의 모습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지 않다.
거지 나사로와 부자 비유에서 가볍게 보여준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오늘 너와 네가 낙원에 있으리라.'고 했다. 그러나 천국을 모른다.
그런데 요한계시록에서는 천국의 모습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 계시록 20장에서는 천년 동안 왕국을 누릴 것을, 21장에서는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해서, 22장에서는 죽음이 없고, 눈물도 없고, 곡하는 것도 없고, 애통하는 것도 없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보여준다.
5) 지옥의 모습을 보여준다.
구약 성경은 지옥에 대하여 상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게헨나', 몰록 신을 섬겼던 잔인한 모습은 지옥을 연상시켜 준다. 밑에서 불이 타고 있는 곳에다 어린 자식을 집어넣고 부모가 보게 한다. 거기는 연기가 항상 피어나고, 아이가 잿더미가 될 때까지 태운다.
이것이 지옥이다. 인간에게 이해시킬 방법이 없으므로 이런 예로 비교하여 보여 준다. 신약에서는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비유를 통하여 보여주었다. 너무 고통스러워서 혀에 물 한 방울만 찍어달라는 곳이다. 그런데 요한계시록에서는 14장을 비롯해서 19장, 20장에서 보여준다.
지옥에 관한 이야기가 제일 많이 나온 곳이 요한계시록이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을 깨닫고 나면 하나님을 떠날 수 없다.
6) 성도들에 대한 영원한 축복을 보여준다.
주의 재림으로 이루어지는 천년왕국과 곡과 마곡의 전쟁 후에 이루어지는 영원한 나라를 보여준다.
7) 죄인(불신자)들에 대한 심판과 영원한 형벌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백보좌 심판을 통하여 영원한 형벌이 내려진다.
2. 도표
--+------- 공 백 기 -------+--- 한 이 레 ---+--
승천 --- 교 회 시 대 --- 적그리스도의 출현 ------ 재림
--+-에베소-+-서머나-+-버가모-+-두아디라-+-사데·········라오디게아-+-전 삼년반-+-후 삼년반-+--
--+------- 계 시 록 2 장 -------+-- 계 시 록 3 장 --+--- 계 시 록 4 장 이후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들에 보내진 각 편지는 그 교회의 사자, 즉 목사에게 보내졌다. 목사는 하나님께서 교회에 보내신 사자이다.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전한다. 목사는 교회를 인도하며 장로들은 협력한다. 목사가 바로 서면 교회는 바로 서며 목사가 잘못되면 교회가 잘못될 것이다.
감사하게도 주께서는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촛대 사이에 다니신다. 그는 모든 것을 아신다. 그는 목사를 세우실 능력도, 폐하실 능력도 가지고 계신다.
하나님께서는 주권적 섭리자이시므로 자기의 원하시는 바를 다 이루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조급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에게 모든 일을 아뢰며 잠잠히 그의 하시는 일을 보아야 한다.
1-1]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 :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1) 에베소의 의미 - 바랄만한, 미끄러지다.
에베소 교회는 밧모 섬에서 약 60 마일 떨어져 있다. 일곱 교회 중에 가장 가까운 위치로 소아시아 지방에서 으뜸가는 도시였다. 사도 요한의 모 교회로서 초대 교회를 대표한다.
항구도시는 매춘과 쾌락이 성하다. 여기는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인 아데미 신이 있다. 아데미 신은 달의 신으로 풍요와 생식의 신이다. 아데미는 유방이 13개나 있어 사람들이 배를 타고 오면 이 여자에게 유혹당하지 않을 사람이 없었다.
성경은 지명, 기후, 땅, 토질까지도 영적인 의미가 있다. 아데미 신을 제사할 때는 로마의 황제가 와서 집례했다. 이 신전에는 매춘을 위한 여자들이 수천 명이 있다. 왜 그렇게 많은 여자가 신전에 존재하는가? 제사 후 매춘으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2) 에베소 교회의 상징 - 사도 시대를 예표 한다.
행 20: 31에 보면 바울은 여기서 3년간 사역을 통하여 에베소 교회가 세워졌다.
* 행 20: 31 - 그러므로 여러분이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여기서 생각해야 할 중요한 것이 있다. 음란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그 시대가 곧 종말을 고한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지나간 역사가 증명한다. 제일 타락한 곳을 지명해서 교회가 시작되었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죄가 더한 곳에 하나님의 은혜가 더한다. 교회가 세워졌으니까 바랄만하고 가치가 있다.
그러면 미끄러진다는 것은 무엇일까? 초대교회가 세워졌지만 그 신앙이 무너지고 미끄러지는 것(탈선)을 정확하게 예언하고 있다. 에베소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① 상업상 매우 중요한 교역의 중심지로 소아시아에서 제일 부유한 도시이다.
유프라테스에서 라오디게아를 경유하여 에베소까지 이르면서 동방의 산물이 종착하는 곳이다.
② 종교적으로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아데미(Artemis) 여신상이 있다.
미신이 성행하였으며 황제 숭배가 행해지던 부도덕한 곳이다.
③ 로마로부터 자치권을 인정받아 '스트라테고이'(Strategoi)라는 독자적 행정관이 있었다.
민주적으로 선출된 통치 기관으로 '불레'(Boule)라는 민회관과 순회 재판소가 있었다. 명목상 '버가모'가 소아시아의 수도였으나 실질적으로 에베소가 소아시아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였다(Mounce, Kraft, Kiddle).
이러한 에베소에 기독교 신앙이 전파된 것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또한 바울이 이 에베소 지역에 2년간 머무르며 목회하였고 후에 디모데가 바울의 열심을 본받아 목회 활동을 하므로 예루살렘과 안디옥에 이어 기독교 선교의 중심지가 되었다(Ironside).
* 행 19 장 - 성경 참조
* 딤전 1: 3 - 내가 마게도냐로 갈 때에 너를 권하여 에베소에 머물라 한 것은 어떤 사람들을 명하여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며
(3) 교회.
예수님이 일곱 교회에 각기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셨다. 나름대로 각기 다른 의미가 있다. 그러나 모든 교회에 공통으로 나오는 것이 있다는 사실을 주목하라. 그것은 교회, 사자, 편지이다.
교회는 교회관을 의미하며, 사자는 주의 종(목자관)을, 편지는 말씀관을 상징한다. 구원은 믿음으로 받는다. 그러나 믿음을 주는 방편은 교회와 사자와 편지다. 주님이 부활 승천하신 것도 이 세 가지로 연결된다. 첫째가 교회요 그리고 12사도, 주의 종들을 그리고 편지, 말씀을 남겼다.
① 예수 그리스도의 몸
* 엡 1: 23 -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②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사신 곳
* 행 20: 28 - 여러분은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③ 예수 그리스도가 머리
* 엡 1: 22 -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1-2] 별을 붙잡고(주의 종을 붙잡고 다니시는 이) :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을 붙잡고,
본문은 에베소 교회에 계시 된 그리스도의 모습에 대한 묘사이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보호하시고 통치하시며 지배하고 계심을 시사한다. (1: 13, 16, 20).
'붙잡는다.'는 것은 헬라어로 두 단어가 있다. 하나는 '에코'로 손목을 붙잡듯이 가볍게 잡는 것이다. 그런데 '크라테오'라는 단어가 있다. 이것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잡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죽기 아니면 살기로 붙잡는 것이다. 예수님이 죽기 아니면 살기로 성도들을 붙잡아 주신다.
주님의 손에 붙잡혀 있는 주의 종을 의미한다. 누가 주님의 오른손에 붙잡혀 있는 종인가?
(1)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종들이다.
* 계 1: 9 –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를 증언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2)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들이다.
* 마 24: 45 -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3) 주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따라가는 종들이다.
* 계 14: 4 -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4) 오른손 - 승리의 손.
(5) 일곱 별 - 완전한 주의 종.
(6) 붙잡고 다니시는 - 동행하는 삶을 의미한다.
* 창 5: 24 -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1-3] 금 촛대 사이 :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가 이르시되,
'촛대'는 교회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사신 곳이다. 성막을 보면 지성소, 촛대와 떡상, 그리고 향단이 있다. 떡상은 생명의 떡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상징이요, 향단은 우리를 위해 기도하신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등대는 이 땅에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다. 전부 예수다.
성소는 창문이 없다. 외부 빛이 들어오면 큰일 난다. 교회는 세상 빛이 들어오면 큰일 난다. 빛은 요 1: 4에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다시 말하면 기름은 성령, 불이 밝혀진 것은 생명의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말한다.
번제단에 불이 꺼지면 큰일 난다. 이 불은 성령의 불이다. 아론에게 붙여진 이 불은 1000년을 갔다고 한다. 우리의 심령 속에 성령의 불이 꺼지면 큰일 난다. 이 교회의 목적은 예수의 생명의 빛이다. 교회 나오는 것은 세상의 친구를 사귀려고 나온 것이 아니다. 생명의 빛 되신 주님을 만나려고 온 것이다.
(1) 일곱 금촛대 - 완전한 주님의 교회.
(2) 사이를 다니시는 이 - 선한 목자이시기 때문이다.
'금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이' 역시 그리스도께서 교회들을 사랑하고, 능력 가운데 교회에 임재하고 계심을 암시한다(Mounce, Johnson, Clarke). 하나님의 교회를 살피시는 주님의 모습을 보여주신 것이다.
① 주님은 교회의 머리이시기 때문에 항상 살피신다.
② 피로 값 주고 사셨기 때문에 살피신다.
③ 점도 없고 흠도 없는 신부의 자격을 구비시키시려고 살피신다.
8. 기 도 ---------- 받은 은혜와 귀한 사명을 통하여
이웃에게 나누어주는 자가 되기 위하여 ------------------------------
9. 찬 송 ---------- 249 주 사랑하는 자 다 찬송할 때에 --------------------------------
10. 폐 회 ---------- 주기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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