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키크룸로프 마을에서 본 체스키크룸로프 성
체스키크룸로프(Český Krumlov)성(城)은 동유럽을 오는 관광객이라면 반드시 들리는 곳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곳에 있는 체스키
크롬로프 성보다는 이 동네 자체가 더 유명하기 때문에 이곳을 들른다고 한다.
체스키크룸로프성의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이 5시가 넘은 시간으로 이곳에서 관광할 시간이 그리 많지는 않다고 한다.
이곳을 지나온 체스코부데요비치에서 잠을 자기 위해서 다시 나가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성은 S자로 흘러가는 블타바강의 언덕 위에 있는데 그리 높은 언덕은 아니고 성을 올라가는 길은 숲으로 되어 있다.
성을 올라가면 체스키크룸로프 마을이 한눈에 보이는데 왜 이곳이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부르는지를 알 수 있게 된다.
마을 자체도 블타바강이 휘돌아서 아름답지만 성에서 바라보면 한눈에 볼 수 있어서 그럴 것이라는 생각이다.
모든 역사적인 건물이나 장소에는 사연과 전설들애 많이 존재하는데 이 성도 그런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성으로 올라가는 길..좌측은 주차장이다.
올라가는 길에 심어진 꽃을 보고 사진을 찍는 일행
성 안내판...마을 쪽에서 본
앞에 보이는 건물이 성이고 가운데 흰 건물은 망또다리이다.... 골짜기를 잇는 다리이다.
주차장에서 성의 오른쪽이 있는 길을 따라 올라가면 오른쪽에는 자메즈카 정원이 있고 왼쪽에는 크룸로프성이 있는데 성과 정원
사이에 놓여 있는 망토다리라는 것을 건너서 성을 들어가가게 된다.
망토다리에서 성 아래의 마을을 보면 동화속에 등장할 것 같은 마을이 보이는데 이곳에서 보이는 경치가 가장 아름답고 사진도 가
장 잘 나오게 된다.
성에서 바라본 체스키크룸로프 마을
좌측에 보이는 탑은 성의 종탑이다.
그림같은 마을이라는 말이 실감이 난다.
가운데 흐르는 강은 프라하에서 보았던 그 블타바 강이라고 한다.
구글에서 본 성과 마을..블타바 강이 S자로 마을을 감싸고 흐른다. 좌측이 상류이고 우측이 하류이다.
앞에 보이는 교회첨탑은 성 투스교회의 첨탑이다.
망또 다리에서 찍은 사진
아래 경치 사진은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다.
더 섬세하게 사진이 찍힌다.
망또 다리에서 찍은 사진...인터넷에는 이런 사진들이 넘쳐 흐른다.
망또 다리를 건너고...왜 망또다리라고 하는지 들은 것 같기도 한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망또다리에서 바라본 주차장 쪽
체스키크룸로프 성을 둘러보고...벽의 벽화들이 뭉개져 있다.
꽃 이름은 알 수 없지만 노란 꽃나무가 눈길을 끈다.
꽃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건물 사이로 보이는 마을
성에서 보이는 성의 종탑
이곳도 올라가 볼 수 있는가 보다.
성을 둘러보고...둘러본다기 보다 사진을 찍고
저 문을 지나서 밖으로 간다.
돌로 된 바닥
앞에 보이는 문이 우리가 지나온 문이다.
곰을 기르는 우리....곰을 기르게 된 사연이 있다고 한다.
이곳을 지나서 마을로 간다.
사실 관강객의 입장에서는 성의 역사나 건물은 그리 관심이 없을 것이고 성에서 보이는 주변의 경치가 얼마나 아름다운가에 관심
이 있을 것이고 거기에서 어떤 인생 사진을 남기는가가 가장 중요할 것이다.
가이드의 설명은 관심도 없고 다리위에서 인생 샷을 찍느라고 정신이 없다.
그리고 마을을 둘러보려면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 성 내부를 둘러볼 시간도 없다.
성을 지나서 성 밖으로 나오면 마을로 들어가는 블타바 강의 다리를 건너게 되는데 성 위에서는 마을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
고 마을에서는 성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체스키 크룸로프 성에서 본 마을
저 문을 나서면 마을로 들어가는 길이 나온다.
아래는 이 성에 대한 역사로 사전에 기록된 내용이다.
체스키크룸로프성은 프라하 성에 이어서 체코에서 두 번째로 큰 성으로 13세기부터 18세기까지 고딕 양식부터 시작하여 수차례
새로운 건축 양식들이 증축되면서 현재는 여러 양식이 복합된 성의 모습을 하고 있다. 1250년 이 마을의 영주들이 고딕 양식의 성
을 세웠는데 그중 가장 힘 있는 비트코프치(Vítkovci) 가문을 대표로 내세워 비트코프치가의 문장이었던 5송이의 장미가 이 성의
상징적 의미가 됐다.
1302년 비트코프치 가문의 후손이 없자 친척이었던 로젠베르그(Rosenberg) 가문이 뒤를 이어 체스키크룸로프 최고의 전성기를
이루면서 고딕 양식이었던 성을 르네상스 양식으로 증축했다. 16세기에 들어와 체스키크룸로프 성의 상징인 흐라덱(Hrádek)이 세
워지게 되고 17세기 초 합스부르크가의 황제였던 루돌프 2세(Rudolf II)가 성을 매입하였는데 30년 종교 전쟁이 끝난 후 합스부르
크가의 후손인 페르디난드 2세(Ferdnad II)가 17세기 말에 오스트리아 에겐베르그(Eggenberg) 가문에게 이 성을 선물해 주면서
에겐베르그 가문이 바로크 양식의 성을 추가로 증축했다.
하지만 에겐베르그 가문도 대를 이을 사람이 없게 되자 얼마 못 간 18세기 초 또 다른 가문인 슈바르젠베르그(Schwarzenberg) 가
문에게 넘어가게 되고 그 후손들이 지금의 모습을 갖춘 체스키크룸로프 성을 마지막으로 개조하였다. 그러나 20세기 중반인 1950
년 성은 결국 국가로 귀속됐다. 내부 관람은 가이드 투어로 진행되며 예배당과 각종 방을 돌아보는 코스와 미술 작품을 돌아보는
코스가 있다.(인터넷)
https://youtu.be/4Qc0DiW46SI...체코에서 만든 체스키 크룸로프 유투브... 이 유투브는 꼭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