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하젓 넣은 둥근 애호박 볶음

[윤일호(원주)]

양파도 듬뿍 넣었더니
호박 볶음이 달달하니 맛있네요.

1. 호박을 채칼로 썰어
자하젓 넣고 살짝만 절이듯
잘 섞어 놓습니다.
2. 1에 양파 채썰은거 함께 넣어
잘 볶다가 마늘 넣고
마지막에 파 넣어 볶아
통깨로 마무리 해줍니다.
기호에 따라 고추가루
아주 약간 넣기도 하구요~

삼삼하게 해서 밥에 쓱쓱 비벼
솎음 무김치ㆍ깻잎 김치
곁들이니 간도 맞고
맛있게 먹었네요.
주먹만한 둥근 애호박이
예쁘기도 하지만
달달한 맛 또한 굿입니다.

[김도연(경북안동)]

맛 있겠네요!!

요즘 한참 애호박이 많이
달려 있지요...

자하젖이 없어니

멸치젖으로
볶아봐야 되겠어요..

소금이나 조선간장으로만..했거든요...

사진으로만 봐도..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윤일호(원주)]

보통은 새우젓 다져서
많이 하는데요~
멸치젓으론 안해봐서...
좀더 깊은 맛이 날까요?
해보시고 후기도 올려주세요~ㅎ

[김도연(경북안동)]

후기는 어렵지 않는데..
데이터가 딸려..

사진을 못올리니..
답답하네요..ㅠㅠ

배운걸 바로 써먹꼬..
후기도 바로 올리고..
하면 좋을껀데...^^*~

[박경임]

멸치젓 1차 생 액젓으로 내리고 남은 뼈같은거 물과 소금 넣고 끓여 내려서 각종 나물이나 미역국 등에 넣어 간을 맞춘답니다
김 싸먹어도 맛있구요

[김도연(경북안동)]

멸치젖갈 7월달에 제가 직접 담은게
조금있는데..
그렇게 해야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윤일호(원주)]

올 7월에 담그신거면 아직 내리기에는
빠른거 같은데요~

[김도연(경북안동)]

아직 조금 덜삭은 것 같아요.
허물허물한 느낌도 없고..

소금간을 조금 덜 했는지..
맛있게 삭은 냄새는 아니지만..
먹을수는 있겠더라고요~~

[김도연(경북안동)]

그리고 어제 아레는 님에게 간짜장 배워서 해먹었어요...

중국집 에서 먹는 !이상으로..
맛있더라고요.......

재료들이 다 있어니...
먹고 싶은거 있어면 바로 따다가 만들지요...

감사합니다~~

[윤일호(원주)]

먹을 수는 있겠지만
액젓으로 쓰시려면
좀 더 곰삭게 두셨다가 쓰시는게 좋을거에요.

어머!
간짜장 해드셨군요.
맛있게 드셨다니
제가 흐뭇하네요.
그런데요~~
간짜장은 오롯이 남편 솜씨로 한거랍니다~ㅎ
몇가지 잘 하는게 있지요.
그럴 때는 주방을
완전히 내준답니다.ㅋ

제가 올리는 음식들은
요리는 아니구요~
소박하면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그런 음식들이에요.

[윤일호(원주)]

저도 액젓으로 국이나 나물 무칠 때 조금씩
사용은 하는데
전적으로 액젓으로만
하진 않아요
국 간장이나 소금과
병행하지요~

[박경임]

저도 그렇게한답니다 ㅎㅎ

[윤일호(원주)]

아~~
그러시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