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 샘, 오랜만입니다. 이제 바쁜 일들이 조금 정리되었네요.
다음 주 금요일 점심시간에 종호 씨랑 한번 볼까요?
종호 씨가 고대하고 있네요.’
배종호 아저씨가 고대하던 만남, 윤영부 목사님께서 연락해 주셨습니다.
아침부터 기다리던 아저씨를 따라 서둘러 준비했습니다.
“목사님 선물 챙겼어요.”
며칠 전, 미리 사 두었던 설 선물로 잊지 않고 챙깁니다.
설 선물 전하러 언제 갈지 아저씨와 의논하기 전이었는데 마침 날이 잘 맞았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 뵙고 설 인사도 드리고 올해 계획도 의논하기로 했습니다.
식당에 먼저 와 계시던 사모님께 아저씨가 챙겨 간 선물을 먼저 전합니다.
“이거요. 선물.”
“선물이요? 아저씨, 고맙습니다.”
“종호 씨, 잘 지냈죠? 우리는 매주 보니까, 하하.”
그저 밥 한 끼 함께하며 나누는 이런저런 이야기 속에 올해 계획과 설 인사가 자연스레 나왔습니다.
“춘계 심방도 계획하고 있어요. 따로 종호 씨가 준비할 건 없고 다과나 차 같은 걸 준비해 주시면 좋아요.”
“알겠어요.”
“심방 일정이 잡혔을 때 알려 주시면 일정 맞춰 준비하실 수 있게 거들겠습니다.”
“그리고 또 종호 씨 성경 필사하는 건 계속하지요?”
“네, 해요.”
“그래요. 종호 씨 꾸준하게 계속하니까 좋네요.” “우리 카페로 갈까요?”
식사하고 카페에서 차 한잔, 이제는 낯설지 않은 모습입니다.
카페에서도 목사님과 아저씨는 신앙 이야기, 직장 이야기, 사는 이야기를 한참 나누었습니다.
“종호 씨, 새해 복 많이 받아요.”
2026년 2월 6일 금요일, 이도경
이렇게 함께 계획하니 올해가 한눈에 보이는 듯합니다. 그간 차곡차곡 묻고 의논하던 것들이 풍성한 올해를 만든 듯 싶습니다. 올해가 참 기대되겠습니다. 박효진
배종호 아저씨의 신앙생활 챙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아름
춘계 심방, 성경 필사, 신앙과 직장 이야기, 아저씨께서 고대하신 이유겠죠. 올해도 은혜롭기 빕니다. 목사님, 사모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