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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콘역의 앤서니 마키
8마일로 데뷔해서 에미넴에게 탈탈 털린 파파독을 시작으로
호크아이와 폭탄제거하러 이라크 파병까지 다녀왔던 앤서니 마키
윈터솔저에서 팔콘역을 맡은 앤서니 마키는 출연을 확정 지었음에도 자신이 출연할 영화의 제목이나 배역에 대해서 조차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다고 함
단지 마블 무비라고만 알려줬더니 블랙 팬서 냐고 되물었다가 단호박 거절 맞고 상관없어 그냥 할게~ 해서 찍었다는 유명한 썰도 있었음
어벤저스 2 에이지 오브 울트론 때에는 아들과 함께 영화를 보다가 자신이 어벤저스의 일원이 된 모습을 아들과 보고 굉장히 기뻐했다고..
엔드게임에선 예상을 깨고 버키가 아닌 팔콘이 코믹스처럼 2대 캡틴 아메리카로 낙점되었음!
최근 팔콘은 코믹스에서도 혈청 때문에 노화된 스티브 로저스가 팔콘에게 캡틴 자리를 물려준지 5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영화던 코믹스던 굉장히 파격적인 대우를 받고 있음
어벤져스3,4에서 총만 쏘던 버키의 너프 때문인지 아쉽지도 않고 영화에서 캡틴의 방패도 엄청 잘어울림
첫댓글 ㅋㅋㅋ아 파파독이었어??
호크아이랑 이라크 파병도 다녀왔네
그래서 캡틴이 좋아했었구만
수퍼 파워는 없지만 캡틴의 정신과 가장 잘 맞지
캡틴이랑 처음 만날때도 전우 잃고 자기도 힘들텐데 ptsd 치료 모임에서 다른 전우들 도와주고 있었고..
그런데 능력치가 너무약한듯 솔직히 일반인하고 싸움붙어도 털릴듯
윈솔에서 럼로우에게 발렸던...ㅠ
그래도 윙슈트입고선 꽤 전적이 좋음 ㅋㅋ
능력 차이보다 캡틴으로써 신념이 자격조건에 우선이라고 보면 될거 같아요
와 8마일 저놈이였구나 ㅠㅠㅠㅠ대박
파파독인건 첨 알았네ㅋ
8마일 보면 에미넴이 팔콘을 랩으로 바르고 조드장군을 두들겨 팹니다.
근데 존잘임 ㅋ
헐 그 8마일 파파독임?ㄷㄷ
네 ㅋㅋㅋㅋ 꿀 먹은 벙어리 그 파파닥
밀리언달러베이비에서 눈먼모건프리먼한테 발리던복서였는데ㅋ
엔드게임보고 아들 울었을듯ㅎㅎ
얼굴 두손으로 부여잡고 눈 똥그래져서 오마이긋니스!(애들은 뭘 즐겨쓰는지 모르겠지만)이런말 하면서 울었을 듯.
사실 버키 총은 굉장히 위력이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