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서 일하는 중 다이소에 들러 봤습니다.
목도리,폰터치용 장갑,마스크 대부분 저렴 했지만 결국 1000원 짜리 면마스크 하나 구매
저에게 결정장애가 있는거 같아요.A형 혈액형하고 관계가 있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다이소에서 30분 시간을 까먹고 오더에 집중 했지요.
평소보다 금액이 좋아진 콜도 더러 보였지만 역시 저가콜이 부지기수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금액이 좋은콜도 손이 안간다는 것입니다.
제 바운드인 공릉동 기준 금일 방학동 20k 청학리 20k 별내 푸르지오 20k
제게 자동으로 보였지만 잡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왜 그럴까요?
매일 이러하니 수입은 반토막 자신감 저하 스트레스 증가
그래 내일 부터는 잘해보자 웬만하면 가는거다,
다짐하지만 작심삼일도 아닙니다 작심일일입니다.
뭐 굳이 이유를 찾자면 건강상의 문제 추위도 한 몫 돈이 당장 급하지 않다는거~
여러분 저에게 철퇴를 내려 주십시오.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럼 이만. 꾸벅^^
첫댓글 에잇~~~
쎈스쟁이 ^^
이게 저도 그래요 ㅎ 첨에는 여기 저기 댕기다가 집근처만 들어오면 오다에 손이 안가네요 ;; 그럴때 마다 다짐 합니다
낵아 이 추운날 왜 나온건지 답은 돈벌러 나온거라 다시 심기 일전 하고 일 합니다 저보다 더 열심히 하시는 분들 한테는 아직 모자르지만 나름 저는 그렇해 생각 하고 일합니다 그리고 나와서 기사님과의 대화 스마트폰 구경은 자제 하는 편이라 ㅎ
용성 지사장한테 가셔서
3박4일 정신교육 받고오세요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요.
저와 성향이 비슷하신듯 결정장애는 저역시 그런편이라 패스 ㅋ 일관련해서는 독하게 맘먹고 일단 터치해버리는 방법을 추천해드립니다 사실 왜 손이 안가시는지 저는 잘알고있습니다만 디테일하게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목표,노동의대가,미래, 이따위것들 다 잊으시고 일단 터치해버리세요 그리고 통화버튼 누르시는 순간 막연한불안,추위 모든게 해결됩니다(중요한 한가지가 더있지만 그건 실행중이실수도 있고 오해의 소지가 있어 기회가 되면 말씀드리죠)무엇보다 제일 중요한건 회이팅이죠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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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근데 a형이 만찬아요. 제 여친은 O형이라 성격이 화끈합니다. 다행이죠.
이일은 뚜렷한 목적없이 하긴 어러운 업종이라 생각합니다.
이런저런 생각이 너무 많아도 힘들구요.
목적(돈)이 분명해지면 선택도 간단해지고 일도 재미가 붙게 되죠.
당분간 쉬시고 이 일이라도 안하면 안되겠다고 절실하게 느낄 때 그 때 나오세요.
그러면 머리보다 손가락이 더 빠르다는걸 알게 될겁니다.
명쾌한 답변 감사합니다.
일단 첫스타트 일찍 시작하세요
.이만량이건 오만량이건 일찍
아무거나 잡는겁니다..그러면
오다 술술 풀려나갑니다..
그러면 막판 마음편히 장타도
( 오지 ) 잡고 가게됨. ^^;;
첫 콜 중요하죠 신대방님 의견 존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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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 인천은 안갑니다. 가본지 10년은 된 듯..
대에리에게 자기바운드가 어디 있어요?
금액 죽이게 찍어주면
김정은 집무실가서 목이라도 따온다는
자세로 일해도 될까 말까헌디...
맞는 말씀이세요 저의 우물안 개구리 본능 버리고 싶네요.
조언을 하라 하셔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
아직 배가 덜 고프시군요,
정말 바닥을 찍고 똥줄이 타면
눈에 뵈는게 없습니다!
저한테 위기가 곧 닥칠것 같은데 불안 불안 합니다. 잠이라도 편하게 잘수 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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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가기에는 다이소는 서민의 필요처입니다.
암생각말고 일주일동안 오더 들어오는건 무조건 찍으세요.
저에게 가장 어려운 지령이세요..너무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