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카페였고 4시 30분에 들어갔소
1시간도 안됐는데 사장이 본인이 추운지
에어컨을 꺼버린거요;
손님은 쇟 혼자 있었소
좀 이따 넘 답답해서 쇟이 다시 에어컨 켜달라 했는데
주인이 추위를 많이 타는지;
틀어도 튼 것 같지 않은;
암튼 쇟은 기분 나쁜게
요즘 같은 폭염에 손님에게 양해도 구하지 않고
에어컨을 끈 게 이해가 안 됐소
(백번 양보해
빨리 먹고 엉덩이 떼는
식당도 아니고 그 공간을 즐기려 간 카페잖소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님
카페라떼 6500원, 아이스 7000원이었소
쇟은 허브티 티백차 마셨는데 5500, 6000원이었소)
게다가 쇟이 뭐 양심없이 차 한 잔 시키고
4~5시간 있었던 것도 아니고..
아무리 손님이 쇟 뿐이었다지만
이건 아니지 않소..?
영수증 어쩌다 받았는데
네이버에 평 올릴지 말지 망설여지오
사실 쇟 평소 마인드가 좋은게 좋은 거라고
안 그래도 자영업자들 힘든데 굳이 나까지 보태고
싶진 않소만 오늘은 쪼꿈 언짢긴 하구랴ㅋㅋ
결국 그냥 넘어갈 것 같긴 한데
진상 손님만 탓하지 말고
자영업자들도 좀 신경 좀 썼음 좋겠소
첫댓글 이런 날씨에 끄는건 장사마음 없는거 아니요? 폭염인데;;;
저런 마인드로 장사하면 안되오.
고생하셨구랴
헐.. 손님 한명은 손님 아니오? 너무하오 사장. 무슨 사정이 있었다면 차라리 양해를 구해줬다면 마음 넓은 우리 땅코햏이 이해해줬을텐디 말이오…!! 다음에는 그집 가지마시구랴 떼잉
쓰시오
손님을 우습게 아는구랴
추우면 지가 옷을 걸치던지 해야지라ㅠㅠ
와 이런 날씨에 에어컨을 끄는건 오지말란거 아니오?
진짜 장사할줄 모르는구랴. 쇟도 전에 개인카페 알바해봤는데 사장이 환기시킨다는 명목으로 한여름에 에어컨 끄더오. 진짜 손님보기 민망했소. 여름엔 그냥 프렌차이즈가 속편한것같소.
사장님 눈치챙기시오 쇟이람 쓰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