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 동향 및 종목 Focus - 하나대투증권 투자정보팀
[2012년 9월 4일 오전 시장 동향 (10시 40분 기준)]
미국증시는 노동절로 휴장. 유럽증시는 ECB국채 매입 기대감 등으로 상승 마감. 국내 증시는 보합권 출발한 이후 뚜렷한 방향성 없이 등락 과정 전개. 이시각 현재 KOSPI는 1pt 상승한 1913pt, KOSDAQ은 1pt 오른 514pt 기록. 외국인이 100억원 소폭 순매도이며 선물시장에서도 매도우위. 프로그램 매매는 소폭 매수우위. 일본 니케이 지수는 +0.02%, 미국 S&P500선물지수는 +0.21%, 원/달러 환율은 전일과 같은 1131.00원 기록
운수창고, 제약, 기계, 건설업종이 상승하고 있으나 철강금속, 운수장비, 보험업종은 약세.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현대건설, NHN 등이 2%대 상승하고 있으나 현대모비스, LG전자는 2%대 하락
무디스가 유럽 증시 마감 후에 유럽연합의 신용등급은 Aaa로 유지하지만,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독일과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와 같은 유럽연합 회원국들이 유럽 재정 위기 때문에 큰 부채를 지고 있어 등급 전망을 하향한다고 언급
미국 증시 휴장 및 ECB이벤트 등을 앞두고 전체적으로는 관망세가 우세한 상황. 지수는 보합권 등락 이어지면서 변동성도 축소되는 모습. 지수 움직임 부진에도 불구하고 모멘텀 있는 종목별로는 강세 현상 지속. 당분간은 지수 관련 대형주 보다는 실적 개선되는 중소형주 중심의 트레이딩 전략이 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
[투자정보팀 이영곤]
[업종 및 특징주]
- 여행 : 하나투어(039130), 모두투어(080160) 등 외국여행객 유치실적이 역대 월간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동반 강세. 호텔업 진출과 출국자 증가 등으로 실적 개선 전망
- 홈쇼핑 : 서울시가 대형 마트 적합 판매 물품 개정안 등 새로운 규제를 준비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홈쇼핑 업체의 반사이익 예상. GS홈쇼핑(028150), CJ오쇼핑(035760), 현대홈쇼핑(057050) 등 강세
- 2차전지 : 스마트폰 고급화와 태블릿PC 다양화로 2차전지 관련 실적 개선 기대. 삼성SDI(006400), 이엔에프테크놀로지(102710), 엘앤에프(066970), 에코프로(086520) 등 강세
- 막걸리 : 중국 규제 완화로 내년 상반기부터 생막걸리 중국 수출이 가능할 것이란 소식에 국순당(043650), 키이스트(054780) 등 강세
- 대한항공(003490) : 한국항공우주 매각 유찰로 인한 인수 우려 감소로 반등
- 현대미포조선(010620) : ECB통화정책 회의에서 경기 부양책이 구체화 될 것이란 기대로 반등
- 엔씨소프트(036570) : 길드워2 판매 호조에 힘입어 강세 지속
- 스카이라이프(053210) : 전통적 비수기에도 불구 가입자 수 상승추세 지속. 가입자 성장 지속 전망에 강세
- 인터파크(035080) : 구조조정으로 인한 수익 턴어라운드 기대. 자회사의 여행과 쇼핑부분 실적호조 긍정적. 이틀째 기관 매수 집중되며 강세
- 나노스(151910) : 갤럭시노트2에 블루 IR 필터를 납품하게 될 것이란 전망에 강세
[선물시장 동향]
유로존 증시의 상승 마감 소식에도 약보합 출발한 선물 시장은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반전해 소폭 상승중. 10시 40분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00계약, 600계약 순매수중이며 외국인은 2,000계약 순매도중
베이시스는 +0.0~0.2 수준으로 전일 장중 기준으로 유사한 상황이지만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도 대비 비차익 순매수가 소폭 커 50억원 수준 순매수 기록중
[핫브레이크 스트라이크존 종목동향]
- LG생활건강(051900): 화장품 부문의 안정적인 매출성장 지속. -1% 이상 약세
- 삼성SDI(006400): 갤럭시노트2, 아이폰5 등 신제품 출시로 고용량 배터리 수요증가 전망. +2% 이상 강세
- CJ(001040): 자회사 실적 개선 지속, 방송법 개정안 통과시 관련 자회사 수혜 전망. +1% 이상 강세
- 삼성정밀화학(004000): 염소/셀룰로스 중심 안정적 성장세 지속, 하반기 증설 효과 본격화. +1% 이하 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