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 당장 요구 합니다. |
- 미친소는 미국 놈들에게 먹여라! 미친소 수입 전면 중단 하라!
- 농민이 비료값 때문에 다 죽어 간다. 비료값당장 인하하고 정부보조금 부활하라!
- 농협중앙회는 다각적인 수급방안을 제시하고 비료값 인하하라!
- 지자체는 비료값에 대한 지자체직접보조를 실시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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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군 농민회 임홍택회장이 비료값 폭등과 공급차질에 대해 설명하고있다 |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한 농촌은 지금 때 아닌 비료와의 전쟁을 하고 있다. 비료사들의 비료 공급중단이 비료값 폭등으로 이어져 그야말로 비료 구입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보다 더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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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충식군수는 농민들만의 문제가 아닌 해남군 전체의 문제로 농민과 함께 할 것을 밝혔다 |
이와관련, 지난 21일 해남에서 농민회를 중심으로 관련 단체들의 '비료보조금 부활 투쟁선포식 해남농민대회' 가 군민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농협군지부 앞에서 열렸다.
이들 단체는 선언문을 통해 "미친소가 날뛰고 비료값이 춤춘다" 며 "우리농민들은 어떻게 살란 말인가" 라며 '식량주권사수 · 비료보조금부활을 위한 투쟁' 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비료값 인상은 지난해 2월 8900원(요소비료·20kg)으로 인상된 뒤 12월에는 12400원으로 재 인상되고 올해 또 다시 비료값 폭등이 예상되어 생산비에도 못미치는 농산물에 "농민은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 고 주장했다.
이종록 군의회부의장은 "이 같은 대회를 갖게 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며 "해남군의회에서도 오는 26일 제 179회 임시회에서 '한·미 쇠고기협상' 전면 백지화 촉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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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록부의장은 '한·미 쇠고기협상' 전면 백지화 촉구와 '정부비료보조금' 부활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했다 |
'정부비료보조금' 부활 결의안을 채택, 청와대와
농림수산식품부 등에 보내 특단의 조치를 강력히 요구 할 것이다" 고 밝혔다.
김충식 군수도 대회에 참삭한 군민들에게 "비료값 인상은 농민들만의 문제가 아닌 해남군 전체의 문제다, 비료값 인하와 보조금 부활을 위해 도와 정부에 건의, 농민들과 함께 할 것" 임을 강조했다.
농민들의 비료공급물량 확대방안과 비료값 인상 철회, 비료보조금 부활촉구 대책 요구에 설명에 나선 이길재 농협지부장은 "비료 수요량을 파악한 후 농가에서 부족하지 않게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지난 1962년부터 43년간 식량증대와 농가부담해소 차원으로 지원해 왔던 연간 65억원의 '비료보조금' 은 지난 2005년 친환경농업 육성이라는 정부의 방침으로 중단 됐었다.
첫댓글 늘 좋은 소식만 올리려고 심사숙고하는데 회원님들의 뿌리도 농촌이고 저 또한 농부의 딸이기에 이글을 올림을 이해 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두 가서 참여하고 잡다. 그러나 고등학교 시절 보리 수매할 때 나한태 혼난 등급 매긴사람 도 지금은 보고 자프요.
농촌이 살아야 울도 사는지 맘이 답답해요
미친소 쪼차 낼라고 청계광장 갔다가 텔레비에 나올뻔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