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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1 분홍빛 테이블 덮개 ∥ 쓰고 남은 천을 알뜰하게 활용하기 위해 조각천을 활용해 소품을 만들었다는 옛 여인들. 그 예스러움이 묻어나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박음질해 깔끔한 느낌을 준다. 테이블이나 콘솔 위에 올려 소품을 장식해도 좋고, 테이블 매트로도 손색이 없다. (작품 제작 / 안성은) DIY 2 나뭇잎 모양 컵받침 ∥ 바느질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조각천을 이었다고 한다. 이처럼 처음 퀼트를 시작하는 주부라면 손바닥만한 컵받침 만들기부터 시작하자. 내추럴 감각의 나뭇잎 모양을 선택하고, 이음새 부분에는 홈질로 무늬도 넣어 본다. 손쉽게 만들 수 있어서 다음 단계로 넘어갈 때에 그만큼 자신감이 생길 듯하다. (작품 제작 / 최혜열) 조각보의 사방 모서리에는 길게 늘어뜨릴 수 있는 끈을 달아 디자인의 단조로움을 피했다. 디자인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어서 용도에 따라 떼거나 붙이는 등 조절할 수 있다. 조각보는 조각조각마다 가장자리를 접어 박아서 만드는데, 삼베나 마 등 얇은 천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 명도 차이에서 오는 디자인의 멋스러움도 눈여겨볼 만하다. |
DIY 3 다용도 수납 주머니 ∥ 연한 블루 톤 모시 천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자꾸만 펼쳐보고 싶게 만드는 다용도 수납 주머니. 삼단으로 접을 수 있는데, 안에는 따로 주머니가 있어서 메모지나 안경, 볼펜 등을 넣을 수 있도록 했다. 고마운 이에게 마음을 담아 선물하고 싶을 때 건네면 좋은 아이템으로 모시의 까슬까슬함이 여름 소품으로 적당하다. (작품 제작 / 안성은) |
첫댓글 삼베..정말 시원하겠어여~ 한여름엔 더더욱 그리 느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