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말씀과 함께 기도와 함께 하는 오늘은 2023년 2월9일 목요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시편24:1절말씀 입니다.(NO.74)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아멘
☎.'점유물이탈횡령죄'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겠습니다.
두어달 전에 이런 기사(記事)를 읽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아파트 입구에 놓여있는 탁자 위에 1200원 정도하는 음료수가 있는 것을 보고는 주인 없는 것이라 생각하고는 뚜껑을 따고 마시고는 빈병을 탁자 위에 얹어두고 가버렸습니다.
음료수 주인이 와보니 자기가 두고간 음료수를 누군가가 마시고 빈병만 올려져 있는 것을 보고는 괘씸하게 생각하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는 사람이 "당신이 두고간 음료수를 몇동 몇호에 살고있는 사람이 마시고 가는 것을 봤다"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음료수 주인은 자기것이 아님에도 마시고 가버린 그 사람을 괘씸하게 생각하고는 [점유물이탈횡령죄]로 경찰서에 고소를 했습니다. 경찰에서는 주변에 CCTV를 통해 그 사람이 그 음료수를 마신 것을 확인하였으며, 결국 재판에 넘겨졌는데, 벌금이 50만원 나왔다합니다.
1200원짜리 음료수 하나 마시고 50만원을 벌금으로 내게 된 것입니다.
남의 물건을 내것으로 사용하면 해당되는 죄목(罪目)이 [점유물이탈횡령죄](占有物離脫橫領罪)가 성립이 됩니다. 여기에서 [이탈]이라는 말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돈이든 물건이든 떨어진 그 자리에서 옮기면 이탈이 됩니다. 그러므로 내것이 아니면 그대로 두고 신고를 하든지 해야지, 내 맘대로 옮기는 것도 죄가 될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가 오감(五感)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든 것은 주인이 있습니다. 무슨 냄새이든 냄새 역시 그 냄새를 발산하게한 주인이 있습니다.
💊 이 세상의 주인은 실상은 따로 계십니다.
💊 이 세상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왜 주인이신가 하면 하나님은 우주 안에 모든 것을 창조하셨기 때문에 주인이십니다.
시인은 노래하기를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하였습니다.
나 자신도 나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이 얼마나 다행한 사실입니까?
내가 주인이라면 내가 내게 닥친 모든 문제들을 붙잡고 고민하고, 걱정하고, 염려하고 불면증에 시달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내게 닥친 문제가 내 문제라 생각하기 때문에 내가 해결할수 없다'생각하고는 극단의 길을 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전직 대통령을 지낸 분도 자기가 해결해보려했으나 어렵게되자 부엉이 바위에서 떨어지고 말았던 것입니다.
내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내것도 내것이 아닌데 자식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주인이신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합시다. 우리는 세상 사는 동안 하나님의 것을 맡아 일하는 청지기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 뜻대로 잘 쓰시다가 때가 되면 그대로 두고 가면 됩니다. 청지기 삶을 잘 살았다면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내것 없습니다.
내가 붙들고 근심 걱정하지 마시고 나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찾아 말씀드리시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의 주인이심을 고백합니다. 나의 주인도 하나님이십니다. 주가 되시는 하나님 뜻대로 살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