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조(謹弔)
선생님 영전에 삼가 깊은 조의를 표합니다.
서송 선생님은 여러가지 면으로 저의 스승입니다.
부음을 듣고는 믿을 수 없었으나,
둘째 아드님과 통화를 통하여 실감하였습니다.
이게 현실이라 생각하니 너무나 슬프고 또 슬프고 할 뿐입니다.
선생님, 부디 편안한 곳에서 영면하시기 바랍니다.
- 한국하이쿠연구원 원장 곽 대 기 -
*내일 서울에 갑니다. 고인이 되셨지만 국화꽃 한송이와 술 한잔 올리고 싶습니다.
첫댓글 *개인적으로는 인품과 함께 일본 배문학(俳文學)의 국내 최고(最高)의 스승으로 생각합니다. 서송 선생님의 논문과 저작물은 한번 읽어 이해되는 그런 차원의 글이 아닙니다.몇번이고 정독을 통하여 그 깊은 사유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가까이 두고서 자주 반복적으로 읽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서송 선생님 많이 생각 날 것 같습니다.
매경신문 방송에 부음 기사 있습니다.
첫댓글 *개인적으로는 인품과 함께 일본 배문학(俳文學)의 국내 최고(最高)의 스승으로 생각합니다. 서송 선생님의 논문과 저작물은 한번 읽어 이해되는 그런 차원의 글이 아닙니다.
몇번이고 정독을 통하여 그 깊은 사유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가까이 두고서 자주 반복적으로 읽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서송 선생님 많이 생각 날 것 같습니다.
매경신문 방송에 부음 기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