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가발쓴지 7년차가 되가는군요
처음가발쓸때만해두 이마가 왠만한사람보다 컷습니다 말그래도 m자 이마엿죠
친구들이 넌대머리될거라고 놀리기시작하면서 스트레스를 너무받아
결국 하이모에서 M자 가발을 맞추엇는데요
처음에는 아주 대만족이엿습니다.
하지만 당시만해두 탈모에 관한 지식이 없엇을뿐더러 설마 더심해지겟어라는 어린마음에
가만히 냅둔나머지 지금은 M자에서 빠질거다져 이제는 O자로 넘어가고잇습니다
제나이 스물둘..
정말 젊은나이죠
술?담배? 정말 좋아합니다
담배도 줄일려고 노력햇어야하지만 그냥 모자를 사용한지 7년이군요 친구들도, 가족들도 그누구에게도 모자안쓴모습을 보여준적이
없는거같아요
그래도 다행인건 키가 잇는편이라 남들이 쉽게 모자를 가로채거나하지못해 좋긴하죠
피시방가는것도 좋아하고 술먹는것도 만남도 좋아하여 그렇게 나가다보면
담배를 진짜 골초처럼피는 사람을 봐도 머리숱많은사람이 훨신많더라구요
이제 7년째 탈모로인해 우울증을 앓고잇어 제가뭐를해도 안될거라는 생각만 들더군요
시험을 못봐도 면접에 떨어저도
그래 나니까 안되는거지 이런생각만들더라구요..그러던 어느날
정말 미칠거같아 모발이식수술을 햇습니다..
4천모를햇구요 적은돈이 아니엿죠..
수술한지지금 2틀째인데.. 뒷머리는 땡겨죽겟구 가발을 안쓰고 병원갈때 그냥 모자 헐렁한거 쓰구가니
이건 나이 22살에 아저씨들어도 이상하지않을정도의 얼굴이 되더군요..ㅎㅎ
최대한 이마라인도 내리고 정수리부분도 심엇지만 평범하진 못할정도네요..
하지만 만족합니다. 지금라인이 중학교때정도의 머리라인인거 같은데 이걸로 만족하려고합니다
담배도 하루에 한두갑피던 담배도 안핀지 일주일째네요.
정말피고싶지만 이담배 다시피면 내가 멍멍이지 사람이아니다.. 탈모로 이렇게 고생해놓고 다시피면 정말 멍멍이라고생각하고 꾹참고잇습니다.. 제가 글제주가없어서리.. 아무튼 등업되면 이식수술 사진 올려드릴게요~
저만 이렇게 힘든일이 잇는줄 알앗는데.. 많은분들이 고생하구 계시군요
정말 모두힘내세요 !!!ㅜㅜ 그마음 우리들만 이해합니다 옆에서 머리풍성한 친구들 담배피며 술먹으며 밤낮 불규칙해두
머리하나는 풍선한 친구들 아무리 이해하려도해도 그친구들은 저희 이해못합니다 ㅜㅜ
첫댓글 제가 남이야기를 말하는입장이지만.. 계속그생활유지하시면.. 머리보다 님몸이먼저망가지는거에요..22살이면 아직젊자나요.. 힘내세요
탈모는 생활습관같은거 와는 크게 관계없습니다 생활습관이 나빠서 오는 탈모는 치유가 가능한 탈모이고요 일반적인 유전성 탈모는 어떻게 해도 고치기 힘듭니다 많은 이들이 모발이식이나 가발을 선택하는 이유죠 뭐 한의원 같은데 가면 그런 음주 흡연 습관이 탈모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하는데.. 글쎄요 저 같은 경우 탈모가 시작되었을 18살 경부터 3,4년간 술 담배 전혀 하지 않았고 야간일도 해보지 않았습니다 병원에서는 늘 환자가 노력하면 가능하다고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거죠
님말이 대부분 이겠죠.......... 하지만 습관고치면 되는사람도 극소수 있게쑈..^^
^^ 모발이식하구 만족하신다면 그걸로 된거죠뭐... 힘내시구 앞으로 긍정적인 마인드로 생활하시면 더 좋아지실 꺼에요 ^^
님이야기를 들어보니 남일같지가 않네요!!저도 20대초반부터 빠져서 인생자체가 죽음이었죠!!해서 3월까지 가발쓰고다녔어요.첨 가발할때 완전 천국의나라에 온줄 알았죠!ㅋㅋ가장 큰변화는 여자들이 절 대하는태도..이건뭐..인기엄청났었죠...진작할껄 ㅋㅋㅋ하지만 넘불편하구 머리스타일이나 대머리 애기나오면 나 가발이야!!떳떳하게 말하지 못하는게 죄인도아니고..ㅠㅠ해서 모발이식 수술을 3월에 했고 지금은 자라기를 기대하며 살고있답니다..약물치료를 같이 하시면 많이좋아질껍니다..하루하루 기대만땅입니다.님도 힘내세요~~~~
전 처음에는 머리숱이없어서 스타일이 살지않아 가발을쓴게 2년됬는데 가발망을 제대로 쓰지않고나서부터 땜빵이나더니 가발쓰고 알바를하니까 스트레스로 엠자이마가 되더라구요..벌써 몇개월지났는데도 그대로..ㅠㅠ정말 막막해요 전아직 학생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