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경민이 자폐성장애 인식개선 ‘사랑, 또 하나의 기적’ 음원을 출시했다. 음원 표지는 이규재 작가(왼), 김범중 작가(오)의 작품이다.ⓒ한국자폐인사랑협회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 한국자폐인사랑협회(이하 협회)는 가수 홍경민이 자폐성장애(오티즘) 인식개선과 사회적 통합을 위한 특별한 음원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곡 '사랑, 또 하나의 기적'은 자폐성장애(오티즘)에 대한 존중과 포용의 가치를 담고 있으며, 홍경민은 이번 음원을 협회에 기부했다.
가수 홍경민이 직접 기획·제작한 이번 음원은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표현하며, 자폐성장애를 가진 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손길을 건넨다.
그는 "음악을 통해 자폐성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고, 보다 많은 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세상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음원의 표지는 자폐성장애를 가진 예술인 이규재, 김범중 작가의 작품으로 제작됐다.
홍경민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는 "음악이 주는 힘이 크다고 믿는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랑, 또 하나의 기적'은 다양한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음원은 협회의 채널을 통해 감상이 가능하고, 자폐성장애과 함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사회적 가치를 알리는 데에 널리 사용될 계획이다.
협회 김용직 회장은 "음악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홍경민 가수와 관계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음원이 자폐성장애(오티즘)인과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었고, 이를 함께 나누고 널리 알리는 과정 속에서 사회적 통합을 이루는 여정에 희망이 싹트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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