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이렇게 드시지 마세요! 뇌 건강에 최악인 아침식사 TOP4
많은 분들이 아침 시간에는 바쁘다는 이유로 제대로 된 식사 대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음식들 중에는 아침 식사로 최악의 메뉴로 꼽히는 것들도 있는데요.
내가 먹고 있는 아침 식사는 안전한지 돌이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먼저 공복에 마시는 커피입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사랑하는 커피는 카페인의 각성 효과를 통해 잠을 깨워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당류가 포함되지 않은 블랙 커피, 아메리카노는 칼로리가 낮아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커피에는 필수 영양소가 빠져 있고 공복에 커피를 마실 경우 위 점막이 자극받게 됩니다.
이럴 경우 위산이 역류하면서 불편한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라떼나 카푸치노 같은 커피 역시 식사 대용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지속적인 포만감이나 필요한 영양을 공급해 주지도 않습니다.
이 때문에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배고픔을 느끼게 되거나 달콤한 간식이 먹고 싶어진다고 하는데요.
이런 커피의 설탕은 혈당 수치를 급격히 올렸다가 떨어뜨리는 당 스파이크를 일으키면서 곧 피로감과 배고픔을 느끼게 합니다.
둘째, 떡이나 빵, 페이스트리 같은 정제 탄수화물 음식입니다.
잼을 바른 빵이나 베이컨 샌드위치 같은 메뉴에 정제 탄수화물이 가득한 빵을 먹을 경우 문제가 되는데요.
이런 정제 탄수화물에서 섭취되는 당류는 1차로 근육에 글리코겐의 형태로 저장되고, 나머지는 지방의 형태로 저장됩니다.
이 때문에 과도한 정제 탄수화물 섭취는 비만으로 가는 지름길이며 이로 인한 급격한 혈당 스파이크는 당뇨병의 위험을 높입니다.
이런 빵 대신 통곡물빵이나 귀리와 같은 건강한 탄수화물을 섭취할 경우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해 한결 나은 아침 식사가 되어줄 수 있을 겁니다.
셋째, 달달한 시리얼을 우유에 말아먹는 것인데요.
시리얼은 그 자체로 정제 탄수화물이 많은 데다 달달한 종류의 시리얼일 경우 아침 식사로는 더욱 좋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과도하게 당을 섭취하게 되면서 비만을 초래할 수 있게 되는데요.
증상이 심해지면 인슐린 저항성을 초래하게 되고 상태가 많이 나빠질 경우 당뇨병과 심장병까지 유발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기리얼을 먹고 싶다면 영양사들은 오트밀 원료의 설탕 무첨가 제품이나 저당 제품을 선택하라고 충고합니다.
그릭요거트나 우유, 견과류 등으로 단백질과 지방을 추가하면 영양가를 더욱 높일 수 있다네요.
네번째, 과일을 주스로 갈아 마시는 것입니다.
과일 역시 많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좋은 식사 메뉴지만 당 함량이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과일을 갈아 마실 경우 너무 많은 과일을 한꺼번에 섭취하게 되며,
당이 씹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흡수되기에 좋지 않은데요.
그렇기에 아침 식사로 과일을 섭취하고 싶다면 되도록 갈지 말고 그냥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그 양 역시 어느 정도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이때, 견과류나 씨앗, 당이 첨가되지 않은 땅콩 버터를 함께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그릭요커트에 과일을 넣어 먹거나 우유, 단백질 파우더, 아보카도와 함께 섭취하는 것도 괜찮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