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껍질에는 레스베라트롤이라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항암작용과 항상화 작용을 하는데
이 또한 포도 과육보다는 포도 껍질에 오히려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합니다.
~키위 껍질은 까칠해서 먹기가 쉽지 않만 여기에는 알맹이보다 항산화 물질이 무려 세배나 더 많으며 대장균이나 황색포도상구균 등에 대한 저항력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합니다.
까칠한 키위 껍질을 먹기가 어렵다면 털이 적은 골드 키위를 고르거나 아예 통째로 갈아 주스를 만들어 먹어도 몸에 좋은데 그래도 먹기 힘들다면 돼지고기 위에 올려두면 키위 껍질에 있는 아쿠티진이라는 효소가 돼지고기의 단백질과 반응해 육질이 부드러워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감자의 영양소는 대부분 껍질 근처에 몰려 있다고 합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껍질을 벗기지 말고 깨끗이 씻어 먹는 게 좋고, 껍질째 날 것으로 먹으면 더욱 좋고 생즙은 흡수가 빨라 더더욱 효과적이라고합니다. 갑자기 위통이 올 때 감자생즙을 마시면 진통작용을 하는 아트로핀 성분에 의해 통증이 사라진다고합니다. 아침저녁 공복에 감자생즙 1~2작은 스푼을 꾸준히 먹으면 비타민 C와 판토텐산이 위장 점막을 튼튼하게 해준다고도합니다.
감자에는 섬유질이 많아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효능도 있고 껍질 째 삶은 감자 한 개에 들어 있는 섬유질은 바나나 한 개의 5.5배에 이른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