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야 너는 비록 가시와 찔레와 함께 처하며 전갈 가운데 거할지라도 그들을 두려워 말고 그 말을 두려워 말지어다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도 그 말을 두려워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 말 찌어다 2:6
맞습니다 하나님!
두려워할 분이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복음을 전하며 영적인 두려움에 눌려 사람 눈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며 떨기도 했습니다.
외부의 누름이 커서라기보다 제 안의 믿음이 연약할 때 더 눌렸습니다.
주님의 공급하심,
주님의 살아계심을 묵상하겠습니다.
그것만이 제가 하나님의 복음 전달자로서 당당하게 설 수 있음을 명심하겠습니다.
세상은 점점 가시, 찔레, 전갈처럼 서로를 찌르고 아프게 만들도록 변하고 있습니다.
주님! 이런 세상에서 주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제가 주님께 얼마나 큰 사랑을 받은 사람인지 늘 기억하겠습니다.
주님을 기억하고 기대하며 한국 방문 10일을 지내겠습니다.
주님 이름을 순간마다 부르며 의지합니다. 동행의 기쁨이 늘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 발로 일어서라 내가 네게 말하리라 하시며”(1절)
하나님께선 에스겔에게 ‘인자야’라고 부르십니다. 인자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아담의 아들, 흙의 아들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먼지로 지음 받은 연약한 에스겔을 부르시며 사명을 주십니다.
“그가 내게 말씀하실 때에 그 영이 내게 임하사 나를 일으켜 내 발로 세우시기로 내가 그 말씀하시는 자의 소리를 들으니”(2절)
“네 입을 벌리고 내가 네게 주는 것을 먹으라 하시기로 내가 보니 보라 한 손이 나를 향하여 펴지고 보라 그 안에 두루마리 책이 있더라“(8절 b~9절)
하나님의 영, 성령을 선물로 받은 에스겔은 부족한 존재이지만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는 선지자가 됩니다. 하나님께선 그에게 또 두루마리 책을 먹으라 하시며 하나님의 말씀을 주십니다.
함께 말씀을 나누고 있는 알바생 호정씨를 통해, 그의 연약한 마음을 조금씩 단단하게 만들어 주시며 회복시켜 주시는 성령님의 일하심을 보며, 말씀의 강한 힘을 느끼게 됩니다.
우울함 가득했던, 자존감 낮은 제게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일으켜 세워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도록 지금도 인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강력한 무기인 성령충만, 말씀충만, 기도충만으로 무장하여 가시와 찔레와 전갈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 승리하며, 하나님의 증인 된 삶 살게 인도해 주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그가 내게 말씀하실 때에 그 영이 내게 임하사 나를 일으켜 내 발로 세우시기로 내가 그 말씀하시는 자의 소리를 들으니
(2절)
하나님의 영이 임할 때에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기며 그 능력이 임함을 봅니다.
말씀하실 때에 그 영이 임한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임할 때에 순종하는 자세가 제게 있기를 소망합니다.
내게 맞는 말씀을 찾는 자세가 아니라 엎드려 말씀을 듣는 자세로 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럴 때에 삶이 나의 계획대로 흐르지 않더라도 두려움 없이 살아낼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말씀으로 함께 해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6~7 인자야 너는 비록 가시와 찔레와 함께 있으며 전갈 가운데에 거주할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들의 말을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도 그 말을 두려워하지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하지 말지어다 그들은 심히 패역한 자라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너는 내 말로 고할지어다
듣든지 안 듣든지 내 말을 전하여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생각해 보면 되게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수많은 사람들 그것도 패역한 족속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함은 정말 하나님만을 온전히 의지하는 믿음이 없으면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들이 잘못하고 잘못된 것을 알아도 그 가운데에서 담대함과 용기를 가지고 앞에 나서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말과 행동을 다 듣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이는 것에, 들리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기보다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이가 되기 원합니다.
눈앞에 펼쳐진 세상을 지으신 이를 늘 기억하며 그가 지으신 모든 것 그의 손으로 다스리시니 세상 속의 가시도 찔레도 전갈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두려움에 그것들과 타협하지 아니하고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믿음의 용사가 되기 원합니다.
내가 너를 돕는다, 두려워하지 말라, 늘 말씀하시며 힘과 용기를 주시는 하나님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가시밭에서도 찔레와 전갈이 가득한 곳에서도 주의 말씀의 씨앗을 뿌리고 열매를 거둘 수 있는 이가 되길 기도합니다.
우리의 가는 길을 돌보시는 하나님
그가 늘 우리와 함께하심을 잊지 않는 믿음의 삶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들을 때 성령님의 강력한 임재를 경험하고 저의 영혼을 일으켜 세워주시는 능력의 말씀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만나게 될 다양한 사람들 가운데 그들이 듣든지 듣지 않든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잘 전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명심해서 듣고 순종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잘 받아 듣는 오늘 하루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