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신명기 6:10-25】
1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향하여 네게 주리라 맹세하신 땅으로 너를 들어가게 하시고 네가 건축하지 아니한 크고 아름다운 성읍을 얻게 하시며
11 네가 채우지 아니한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을 얻게 하시며 네가 파지 아니한 우물을 차지하게 하시며 네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나무를 차지하게 하사 네게 배불리 먹게 하실 때에
12 너는 조심하여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13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를 섬기며 그의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니라
14 너희는 다른 신들 곧 네 사면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르지 말라
15 너희 중에 계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신즉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진노하사 너를 지면에서 멸절시키실까 두려워하노라
16 너희가 맛사에서 시험한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시험하지 말고
17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명령과 증거와 규례를 삼가 지키며
18-19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고 선량한 일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그 땅에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쫓아내시겠다고 네 조상들 에게 맹세하신 아름다운 땅을 차지하리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으니라
20 후일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증거와 규례와 법도가 무슨 뜻이냐 하거든
21 너는 네 아들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옛적에 애굽에서 바로의 종이 되었더니 여호와 께서 권능의 손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나니
22 곧 여호와께서 우리의 목전에서 크고 두려운 이적과 기사를 애굽과 바로와 그의 온 집에 베푸시고
23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을 우리에게 주어 들어가게 하시려고 우리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시고
24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규례를 지키라 명령하셨으니 이는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항상 복을 누리게 하기 위하심이며 또 여호와께서 우리를 오늘과 같이 살게 하려 하심이라
25 우리가 그 명령하신 대로 이 모든 명령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삼가 지키면 그것이 곧 우리의 의로움이니라 할지니라
【말씀 나눔】
고령 사회에서 암보다 무서운 질병이 치매입니다.
왜냐하면 단순히 기억을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나’를 잃어버리는 병이기 때문입니다.
치매에 걸리면 집에 가는 길을 잊어버리고, 가족들의 이름과 얼굴을 잊어버리고, 가족과의 소중한 기억들도 잊어버립니다. 그런데 성도들에게는 치매보다 더 위험한 병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오늘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경고하는 것도 하나님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이끌어내신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기억하지 못하면, 금새 가나안 땅의 풍요에 묻혀서 그들이 섬기는 우상을 섬기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난 중에 있는 성도보다 풍요함을 누리는 성도가 하나님을 잊기 쉽습니다.
모세와 정탐꾼들 모두에게 하나님이 주시기로 하신 가나안 땅은 좋은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 있을 때보다 가나안 땅에 있을 때가 하나님을 떠날 위험이 더 높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해 어떻게 하라고 명령 하셨습니까?
먼저 가나안에 있는 다른 신들을 따르지 말라고 명령합니다.
하나님께 집중되어야 할 마음이 가나안의 신들에게 가게 되면, 하나님을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린 백성들은 하나님의 언약 백성의 자리에서 떠나 멸망의 자리에 서게 됩니다.
그리고 모세는 하나님 여호와를 시험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성경에서 여호와를 시험한다는 말은 매우 부정적인 것으로 불신앙, 불순종을 전제로 한 말입니다. 따라서 하나님 여호와를 시험한다는 것은 문맥을 고려해 보면 하나님이 지시하신 명령과 규례를 지키지 않았을 때 하나님이 어떻게 하시나 그 반응을 보는 것입니다.
이처럼 무지한 선택이 세상에 또 있을까요?
자신의 생명을 걸고 하나님께서 진멸하시는지 여부를 시험하다가 자신이 진멸 당하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크고 두려운 날이 오기 전에 하나님의 백성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규례와 법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모세는 정직하고 선한 일을 하라고 명령합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정직한 일이고, 선한 일일까요?
내 기준에 선한 일이 정말로 선한 일일까요?
내가 판단할 때 정직한 일이 정말로 정직한 일일까요?
선한 일, 정직한 일을 판단하는 주체는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보시기에 정직한 일, 하나님이 보시기에 선한 일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들의 짧은 지식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도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하라고 하면하고,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대로 행하며 산다면 우리가 로버트와 다른 점이 무엇인가?
우리를 지으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지켜 행하는 것은 그 길이 우리들이 가장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이 가장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셨습니다.
그런데 죄로 인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사람들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잊어버리게 됩니다.
영적으로 나를 잃어버린 사람들은 영적으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없습니다.
영적인 눈을 잃어버린 사람들은 육신의 눈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려고 합니다.
영적인 소경이 되어버린 사람들이 잃어버린 나를 찾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나를 잃어버린 사람들이 나를 찾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사는 것은,
잃어버린 나를 찾고, 잃어버린 에덴을 회복하여 하나님 안에서 참 된 행복을 누리는 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항상 복을 누리고, 이 세상의 복의 통로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우리가 알게 된 잃어버린 나를 찾는 비법, 하나님이 예비하신 복을 받아 항상 누리는 비밀을 나만 아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대손손 가르쳐 지켜 행하게 함으로서 함으로 대대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하나님 안에서 복을 누리고 나누는 저와 여러분의 가정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루를 시작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묵상 - 하시깨묵】
1. 어제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결심한 결단과 실천 사항을 생활 속에서 적용한 결과는 어떻게 평가 할 수 있습니까?
2. 오늘 말씀 속에서 발견한 하나님은 어떤 분이며, 말씀에서 깨달은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3. 어제 하루 중에 기억에 남는 사건(일) 한 가지를 기록해 보세요.
그 사건에 대한 나의 마음이 어떤 느낌인지 적어 보세요.
4. 오늘 본문에서 발견한 문제와 어제 기억에 남는 사건은 어떤 유사점을 가지고 있나요?
5. 어제 사건 중에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행동을 원하셨을까요?
6. 오늘 본문은 나에게 어떤 교훈을 주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내가 하여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7.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기도문 적기 & 실천 사항 적기
【추천 찬송가】
310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은혜의 찬양】
행복: https://youtu.be/c3YXu_POVOw?si=kAE8OErh_LIxHkNl
【새벽예배영상】
https://youtube.com/live/f0QHjcXxiCg